지금껏 문피아에서 독자로만 있다가
이번에 공모전을 한다고 하길래
자신은 없지만 참가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이 처녀작이다보니
욕먹지 않을까 걱정이 많네요.
대충 장르는 큰 틀에선
[삼국지]+[게임] 이고
에피소드 중에 [무협]과 [전설]관련이 들어갑니다.
우선 일주일에 걸쳐
글의 시작부분과 결말, 그 사이에 채워넣을 에피소드들을 끄적여 놓았고
그들 간에 어떤식으로 연결 시킬 건지 고민도 엄청했습니다.
독자의 시선에서 작가의 시선으로 바뀌니
사소한 것들 하나하나까지 신경써야 되서 머리가 아파오는게...
역시 작가의 길은 힘든 길이었군요.
제가 필력이 뛰어나지 않다는 것은 제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길게 늘여쓰기보다 차라리 에피소드들을 더 채워넣자는 마음으로 쓰고 있습니다.
에피소드가 많아서 지루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미 결말까지 잡혀있기 때문에 연중도 없을 것 같구요.
15일에 좋은(좋았으면 하는?)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홍보글은 아니고 저의 각오글이라고 해야겠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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