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림길에 섰는데 좀 고민이 되네요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새로 떠오른 소설 소재로 대략 2만자정도 써놨는데

이게 쓰다보니 로맨스 + 19금 소설로 전향됐습니다.

판타지 요소는 일체 없고요.

그래서 말인데 공모전에 연재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조아라 노블레스에 연재할지 고민이 좀 되네요.

문피아는 보니까 로맨스는 별로 인기가 없고

그렇다고 공모전에 안 나가자니 좀 아깝고

그렇다고 조아라 노블레스 연재를 안 하자니 또 아깝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패스트]

공모전 결과 보시고 연재하시면 되지 않나요?

[[탈퇴계정]]

음...작가님께서 자신있고 지금까지 준비하셨다면, 그걸 쓰시는 게 가장 좋을 것 같네요.
남자들이라고 로맨스 보지 말라는 법도 없고, 여기에 여성분이 전혀 없는 건 아니니까요.
저도 판타지를 빙자한, 별의별 것이 짬뽕된 소설이라 인기는 없지만, 계속 써가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여적™]

자기 작품은 참 소중해서 열심히 쓴 건 노블올리기가 꺼려지는 건 당연하죠. 하지만 대중에게 검증을 받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만약 노블에서 좋은 결과있으시다고 한다면 분명 다음 작품도 그 수준 이상으로 쓰실 수 있을 거에요.

[여적™]

참... 로맨스라면 남성독자들이 대부분인 조아라 노블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요. 19금 로맨스가 먹히는 사이트가 있지 않던가요..?

[컴초보]

음? 저는 그런 거 잘 몰라서... 네이버 웹소설이랑 문피아랑 조아라밖에 모릅니다.

[호판]

음... 북팔에서 유료연재 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19금 로맨스 유료연재하기 좋은 연재처죠.

[컴초보]

오 감사합니다. 일단 공모전 나가보긴 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