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읽는데 호흡이 엄청 나쁘다거나 이런 문체가 너무 싫다는 건 아닙니다. 하나의 개성이라고도 생각해요. 달조도 재밌게 봤었고 몇몇 작품은 재밌게 읽었습니다. 다만, 전 한가지 장르에 빠지면 그쪽 장르만 찾아보는 편이라 최근에는 레이드물/게임판타지에 빠져 여러 작품을 찾아 봤습니다. 그런데 보다보니 대부분 너무 똑같은 문체라.. 더 이상 스토리가 눈에 들어오지 않아요. 표현방식이 너무 같으니 강조된 단어,문장들만 부각되어 보여, 아 여기도 이렇게 쓰네하고 넘기게 됩니다... 가벼운 표현이 싫다는게 아닙니다. 대부분이 같은 표현 방식을 쓴다는게 아쉬운 것이죠. 아이디어들은 다들 다양하시고 재밌는 글이 많은데, 표현방식은 틀어서 벗어난 다양성을 가진 소설이 아닌, 장르소설 표현법이라도 있는 마냥 틀이 생겨버렸다는게 상당히 아쉽습니다.
Commen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