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연재한담을 보시는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게시판에 맞지 않는 글 용서해 주십시오.
이 글은 분명 게시판의 취지와 맞지 않고, 해당 내용은 쪽지로 전달하여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분께는 이게 더욱 효과적인 전달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PolarAlien님.
이번 사태를 처음부터 쭉 관심 있게 지켜봐왔습니다.
얼마나 분통하고 억울할지, 본인만큼은 아닐지라도 어느 정도 그 심정을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한 명의 작가로서 날개를 펴고 비상하려는 시점에서 날개를 잔혹하게 분질러 버린 것도 모자라, 날지 못하는 새를 향해 뒤에서 손가락질하면서 웃었을 그의 작태에 분노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작가님은 적당히라는 말을 잊으신 거 같습니다.
원래 억울함을 호소하는 입장에서 당장에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고 분노를 성토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그 정도가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호소에 그쳤으면 모르겠지만, 이건 몇몇 분들이 말씀하신 대로 진상 혹은 꼬장에 가까울 정도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작가님을 응원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작가님의 절필을 바라는 건 아니지만, 더 이상 건필을 기원해 드리기는 어려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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