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최소 분량만으로 턱걸이 하는 신세가 될 거 같습니다. 그냥 순위 같은 거 따지지 말고 참가 자체에 의의를 둬야겠어요. 터줏대감으로 계신 분들이랑 경쟁해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 따윈 추호도 없습니다. 저는 그저 하던대로 하루에 꾸준히 일정 퀄리티를 유지하며 쓰는 게 마음이 더 편하걸랑요.
피튀기는 경쟁은 싫어요. 으으 ㅠ.ㅠ
생각해보니, 8년 가까이 글 쓰면서 연참대전은 처음 해보는듯 합니다. 글쓰기 인생의 태반을 삽질로 떼우고 이제 와서 기초를 다진 보통 이하 수준의 필력이라는 게 문제지만요. (…)
아무튼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보는 좋은 장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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