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선 하렘을 싫어하지는 않는 입장인데요........
여러소설들을 읽고 다른 분들 감상평도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하렘을 싫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았고
좋다고 하는분도 많이 봐왔는데 개인적으로는 진짜로 하렘을 싫어하는분은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남겨 보네요 근데 왜이리 거부반응이 많은지는 캐릭터의 깊이에서 차이가 난다고 보여집니다..
이여자가 얼마나 매력적이고 사랑스런 사람인지에 대한 설명 묘사가 전혀 없이 그냥 단순히 이쁜여자라는 설정이 거의 전부죠 대부분의 하렘소설들은 일례로 김용의 신조협려를 보면 소용녀가 좋으면서도 곽양을 포기하기 힘들 정도로 매력적으로 그려놨고 두여자랑 같이 잘됬으면 좋았겠다 싶을정도로 캐릭터가 살아 있죠 같은 작가의 의천도룡기를 봐도 조민 주지약 소소 다 매력적이지 않나요? 소설 보시는 분들 다 그런거 같아요.. 그냥 단순히 이쁘고 인기많은 여자가 주인공을 다 좋아하네? 우왕 굿~ 이런 게 아니라 이여자가 왜 인기 많고 어째서 어떤매력이 있고 그런 매력을 느낄수 있는 상황이라던가 사건들이 전개가 되고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하렘소설들 보면 그런게 대부분 없으니 ㅠㅠㅠ 그래서 최근 국내무협은 점점 지루하네요 여주인공이 매력적인 소설을 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오히려 하렘은 여성향 소설 보면 캐릭터들이 훨씬 매력적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작가가 여성분이시라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셔서 그런건진 몰라도... 결론은 좀 매력적인 여주인공을 그려 달라는 겁니당 ... 그냥 주인공 악세사리 말구 살아있는 여주인공을 말이죠... 혹시 매력적인 여주인공 나오는 소설 있으면추천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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