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절한 복수극이며 특이한 소재로 다가갈 것입니다.
책으로 읽으면 읽고 또 읽고 싶은 작품을 쓰고자 죽도록 노력한 작품입니다. 망상이라고 말씀들 하겠지만...
각설하고,
첫사랑을 찾아서 헤매다가 실패하고 귀향하는 주인공.
거기서 어머니도 만나고 누이도 만났으며 불알친구도 만난다.
그리고 바로 옆집에 이사온 모녀에게 집들이 형식으로 주변 인물들이 찾아간다.
그토록 헤매고 다녔건만 첫사랑을 찾지 못했는데 기적적으로 그 첫사랑이 옆집으로 이사 온 것이었다.
가슴이 벅차서 숨조차 쉴 수가 없었다.
못 먹는 술까지 마시며 즐거움을 한 껏 느끼려고 했지만 비틀거리는 자신을 발견하고 후회하고 만다.
무언가 모를 위기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들이닥친 자객소의 인물들...
그들에게 당하고 어머니와 누이, 첫사랑까지 모조리 목이 잘린 채 그의 앞에 나란히 줄을 선다.
심장이 터질 것 같은 분노와 슬픔, 회한이 밀려왔지만 속수무책, 그들에게 당하고 마지막으로 소주의 검이 자신의 심장을 관통하는 아픔을 겪고서 죽어 간다.
주인공의 애절한 복수극이며 사랑했던 첫사랑의 딸을 찾아나서는 처절한 추적극이기도 합니다.
중원 대륙은 물론이고 몽골과 청해, 신강, 서장과 만주, 그리고...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룡생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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