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함과 고통은 정비례한다. 주인공을 굴리면 굴릴수록 강해진다. 결코 쉽게 천하제일이란 칭호를 주지 않을 각오로 쓰는 소설입니다. 아직까진 자극전인 사건도 일어나지 않았고, 주인공도 비중조차 보이지 않으며 어중이떠중이같이 주변사건만을 배회하는 모지란 녀석입니다. 그러면서도 주요사건에는 반드시 주인공이 포함되어있고 이리저리 채이는 한심하고 지루한 녀석이죠.
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그의 목표는 뚜렷해집니다. 주인공이 가야할 길은 만들어졌습니다. 이제 단 한 걸음씩만 앞으로 나아가면 됩니다. 수 많은 고통을 건너 그가 바라는 목표로 향하는 주인공.
그가 목표를 이룰때까지 전 주인공을 죽기 바로 전까지만 굴릴 생각입니다. 절벽에서도 떨어뜨려보고... 불에 타보게 만들기도 하고.. 무림의 공공의 적으로도 만들어보고...
'명월청하'
자극적인 전개와 사건도, 그렇다고 코믹과 웃음으로 도배된 소설이 아닙니다. 어찌보면 진중하다고 할 수 있고, 다르게 말하면 지루하다라고도 말할 수 있는 소설입니다.
허나, 단 한 가지. 제 소신을 가지고 쓰는 글입니다. 한번쯤 오셔서 보시고 가시는 것도 그닥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쯤에서 홍보를 마치겠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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