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유현(惟賢)! 스물다섯 이라는 늦은 나이에 세상을 향해 한 발을 내딛는다! 나는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십칠 년 이라는 꿈같은 세월을 날렸다. 하지만 나는! 이제부터라도 17년 동안 누려오지 못한 모든 일들을 체험해 볼 생각이다! 해야 할 일들과 하고 싶은 일들은 열 손가락 발가락 다 합쳐도 모자를 것이다.
지금 나에게 제일 필요한 것은 그 악마의 마수로부터 피할 수 있는 안전한 은신처이다! 고로 나는 중원을 유람하며 나의 은신처를 찾아볼 생각이다!”
사내, 유현은 마치 자신에게 다짐이라도 하듯이 큰소리로 허공을 향해 소리쳤다. 그의 목소리는 메아리를 타고 이 이름 없는 평원위로 울려 퍼지고 있었다. 동시에 그의 허리춤에 매달린 세자루의 검도 저들끼리 부딪히며 ‘따각! 따각!’하는 소리를 연신 울리고 있었다.』
- 본문에서 발췌 -
쟁쟁하신 작가분들 사이에서 이제 처음 글을 쓰는 제가 홍보를 하고 있는 사실이 굉장히 부담스럽고 떨립니다. 하지만 용기내서 해보려합니다.
주인공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유현입니다.
유현은 특별한 능력이 있습니다.
유현은 호의호식을 하고 싶었습니다.
유현은 사부를 따라갔습니다.
유현은 천하제일의 무공을 배웠습니다.
유현은 그 대가로 노동을 했습니다.
유현은 미친사부에게 감금당했습니다.
유현은 탈출을 했습니다.
유현은 강호를 유람하는 꿈을 갖고 있습니다.
보시다 시피 유현이란 인물이 이런 인물입니다. 제가 원하는 유현이란 인물은 제가 부족해서 제대로 표한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하...
글을 쓰면서도 제 스스로에게 미흡한 점을 뼈저리도 느끼고 있습니다. 유현의 능력도 초반에는 부각되어 가지만 후반에는 등장도 안하고(실은 까먹었습니다. ㅠㅠ.)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대도 한 번 관심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환영하는 바입니다. 아직 연재분량이 작아서 연재를 쉽게 맞추실 수 있을 거에요.
하하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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