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보면 먼치킨.
또 어떻게 보면 양판소.
온갖 장르가 뒤 섞인 듯한 소설.
과거. 그 수요가 엄청나다는 드래곤들이 어느 순간 씨가 말라 버렸다.
가끔 발견되는 드래곤들이 몇몇 있었으나 그들은 유희를 즐기지 않았다.
그리고 어느 순간 부터 사람들은 드래곤이란 존재를 잊어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100년이 지난 지금.
대륙에 드래곤들이 다시 떠오르기 시작했다.
도시의 하늘을 유유히 상공하는 그린드래곤.
바다 아래를 헤엄치는 블루드래곤.
용병 일을 하는 블랙드래곤.
유희를 즐기는 드래곤.
어느 순간, 대륙엔 드래곤들이 속속들이 출몰하였다.
그러나 그 수는 적었다. 그리고 2년 뒤, 다시 드래곤들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 그들은 무언가를 주시하는 것처럼 보였다.
[우린 그저 방관자 일 뿐이다. 대륙의 존망 따위, 그저 방관 할 뿐이지. 그것이 방관자의 일일 뿐이다. 거드는 것이 있다면 그저 옆에서 훈수나 두는 것이겠지.]
자유연재 -> 판타지 -> 디스일루전
여전히 연재 중 입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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