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커레이드! 노랑이 웃고 빨강이 도네,
넘쳐나라! 너를 깜짝 놀라게 할 광경으로.
마스커레이드! 불타는 눈짐, 돌리는 고개.
멈춰서서 주위의 웃음 바다를 둘러봐.
마스커레이드! 끓어오르는 거짓말, 숨쉬는 그림자.
늘상 알고 지내오던 어떤 친구라도 속일수가 있네!
마스커레이드! 흘깃거리는 호색가, 마주치는 눈. 도망가고 숨어!
―하지만 얼굴은 계속 당신을 뒤쫓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Masquerade」 가사 中 발췌
마스커레이드, 가면무도회. 일반적으로 벌어지는 파티가 술과 춤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라면 마법사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마스커레이드는 당연하게도 마력과 마법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말하자면 마력을 술 삼고 마법을 음악삼아 벌이는 마법사들만의 파티. 하지만 그것은 아무나 주최할 수는 없다. 파티의 장르 중에서도 아주 특별한 축에 속하는 마스커레이드는 그 주최자가 가장 중요한데, 그 주최자의 가장 중요한 능력은…….
마스커레이드(Masquerade) 본문 中 발췌
두 번째 홍보가 되겠네요. 자연-판타지에서 달리고 있는 환상입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작가가 2월 2일에 군대갑니다. (..) 네 접니다 (..)
양 자체가 많은 소설은 아닙니다. 기껏해야 한 두권정도? 그렇기 때문에 2월2일 전까지 완결을 보장합니다. 실제로 작가도 최선을 다해서 달리고 있고, 2주일만에 12만자를 쳐대는 괴력을 보이기도하죠. -모은 글이 하나도 없이 몽땅 연재로 넣었다고 생각하시면 대단하죠 (..) 앞으로 약 5 일남았는데 그 안에 완결 페이스가 나올겁니다.
이인간이 이걸 해내나 못해내나, 하고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도 한번 와서 보시어요. 약 2년에서 3년가까이 준비하던 글이라 그저 글로 옮기는 작업만 하면 되는 글이라서 완성도도 자신합니다. 물론 자잘한 오타라던가 비문이라던가, 이런거 퇴고할 시간이 전혀 없습니다만 (우울)
애초에 투고용으로 쓴 글이라서 어찌될지는 모르겠네요. 여하튼 2월2일 그날까지 함께 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스커레이드의 샤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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