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전에 이미 어떤 독자님께서 추천해 주신 '미약한'작품이긴 하나.
이렇게 소탈하게 출사표를 던져 봅니다.
제목은 '자유연재'의 'Vampire Lomance'입니다.
아참, 여기서 왜 로망스의 첫자가 L이냐 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사실 그건 어떠한 '약자'를 담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말은 덧붙히지 않겠습니다.
내용은 인간과 같은 모습을 지니고 있지만 인간이 아닌 '아종'들이
인간을 대상으로 살육을 범하거나 그런 위협이 감지될 시 그들을 저지하는 것을 주임무로 삼고 있는 '엑소시스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아주 먼 과거, 한 인물의 과오로 인해서 '아종'이 탄생하였고 그 중 가장 오래 된 종족 중 하나이자 가장 강한 세력을 가지고 있는 종족인 '뱀파이어'들은 그들의 생활하는 방식과 그 힘으로 인해서 인간과 오랫동안 적대적인 '대립관계'를 이루고 있었고, 그러던 도중 최초의 아종 중 한명이자 뱀파이어의 수장이었던 마커스와 그의 장녀인 '왕녀'가 모습을 감추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뱀파이어의 왕족 중 후계자로써 선정된 '라스티아'를 비롯한 나머지 왕족의 생존자들은 '왕녀'의 바람에 따라 인간에게 협력하는 '계약'을 맺었고 인간은 그들을 '7인의 귀족'이라고 칭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7인의 귀족이자 자신들의 왕족이었던 그들의 선택에 반발하고 분노한 나머지 주세력들은 인간에게 더 강한 분노을 품게 되었고 인간과 7인의 귀족에 대한 증오심 그리고 마커스와 '왕녀'의 '유산'을 노리게 됩니다.
인간들은 그런 인간과 계속 대립관계를 이루고 있는 뱀파이어들 중에서 가장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12인의 뱀파이어를 '12인의 백작'이라고 칭하며 위험요소로 삼고 그들과 보이지 않는 대립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에 존재하는 엑소시스트 집단 중 하나인 '아크리아'의 일원인 시헌은 '죄의 유산'이라고 하는 태초에 존재하던 거대한 존재의 파편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으로써 그 능력을 높이 사 아크리아의
엑소시스트로 살아가고 있던 도중 우연하게 아크리아에 파견을 나오게 된 뱀파이어 왕족의 후계자이자 고스로리틱한 꼬마 아가씨인 '라스티아'를 만나게 되는 것으로 엑소시스트로써, 그리고 한 사람의 남자로써의 전환점을 가지게 됩니다.
대략 처음의 내용은 이 정도입니다.
부족하지만은, 제가 글을 쓰면서 표출해 내고자 하는 것은
'소중한 것'을 생각하는 마음과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각자의 '소중한 것'이 얼마만큼 크게 자리잡는지를 알아보기 위함입니다.
비록, 그런 목적을 이루기에는 덧없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계속 노력해서 이루겠습니다. ^^;;
이제 첫 발을 내딛는 초심자의 발전을 지켜보겠다는 마음으로 한번 지켜봐 주셨으면 합니다.
느끼신점이나...혹은 이런 점은 바뀌었으면 좋겠다 하시는 부분은
댓글이나 쪽지로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상 초심작가 '적안랑'의 출사표였습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f&category=3732
링크걸어 둡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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