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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문라이더
작성
07.05.11 05:53
조회
1,684

-_-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항상 문피아 글을 애독해온 독자이고 판타지, 무협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우리나라 장르 문학 문제점에 대해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제 말이 건방지다고 하실 분이 많다는 것도 압니다.

그래도 일단 말은 하고 싶네요.

출판까지 하시는 많은 작가분들이 분명 정식으로 문학을 전공하신 분이 별로 없다는 것도 알고 있으며 나이가 적은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문법, 표준어, 외래어 표기법, 작문에 대한 공부는 조금 하셨으면 합니다. 최소한 고등교육 수준만이라도 완벽히 마스터하면 글을 보는데 눈쌀을 찌뿌리지는 않을 겁니다.

이것은 일단 첫번째 문제이고, 다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각종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재미있다고 생각되면 구매하고 책장을 채워 나갑니다. 한 번 재미있다고 생각이 들면 한 두번이 아니라 수십번은 다시 보게되니까요. 하지만 지금까지 국내 출판사에서 출간된 소설은 지금까지 10권정도밖에는 사보지 않았습니다.

장르문학 초창기에 구매해보고는 국내 문학은 포기했어요. 도저히 소장가치가 없더군요.

책의 재질이나 디자인은 자본이 부족해서라고 이해하지만, 엉망진창인 편집상태는 분명 출판사의 문제입니다.

소설은 시집같은 것이 아닙니다. 현재 인터넷이나 뭐다 해서 파격적인 언어를 많이 사용하지만 소설은 지켜야 될 내용이 많습니다.

해외 일본이나 유럽의 소설들이 번역해서 판매될 때는 그런 부분에서 상태가 좋은 편입니다. 간혹 번역이 엉망인 경우도 있지만, 일부이고 보통 대작인 경우 재판될 때 새로 번역되기도 합니다. 편집자의 질이 다르다는 말이지요. 그럼에도 책값은 국산 책이 더 비싼 경우가 많지요? 대량 판매와는 차이가 있겠지만 고객입장에서 보자면 비싸고 질도 떨어지는 책을 일부러 소장할 필요가 있을까요?

대여점과 대본소라는 특별한 환경인 국내 상황이지만, 그런 환경일수록 하나하나에 신경을 더욱 쓴다면 독자들이 언젠가는 알아 줄거라 생각합니다.


Comment ' 36

  • 작성자
    Lv.79 흰곰
    작성일
    07.05.11 06:36
    No. 1

    옳은 말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서하루
    작성일
    07.05.11 06:45
    No. 2

    정곡을 짚으시는 말씀...예전에 책 빌려와서 던져버린 기억만 하면 아직도 눈물이 나려하네요...(책 두권빌려왔는데 일권에서만 어처구니없는 오타가 두자리 수 였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Stellar별
    작성일
    07.05.11 06:47
    No. 3

    구구절절 동감이네요;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피수파이수
    작성일
    07.05.11 06:54
    No. 4

    솔직히 출판사 편집자들도 문제 아닌가요. 한번 훝어보기만 해도 보이는 오타들. 문법이나 외래어는 아니더라도 오타는 최소한 잡아야 하는 거잖아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부르지마라
    작성일
    07.05.11 07:38
    No. 5

    최소한 그 시대에 맞는 단어가 들어가야 하는데....
    요즘 판타지소설을 읽으면 낙하산이 나오질 않나 무협을 읽으면
    일본말이 나오질 않나...
    읽다가 시대에 맞지 않는 단어가 나오면 완전 깨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가리N
    작성일
    07.05.11 07:47
    No. 6

    확실히 일리가 있는 말씀입니다. ^^ 하지만, 아직 한국에서 장르(특히 판타지)가 대중화된 지는 20년도 채 되지 않았어요. 시간이 흘러야 장르의 수준도 덩달아 올라가는 게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야천(夜天)
    작성일
    07.05.11 07:57
    No. 7

    너무 많은 것을 바라시는 것은 아니신지.
    빠듯한 시간 쪼게서 무료로 봉사하는 작가님들에게는 오타 검열하는
    시간조차 없을 때도 많습니다. 직장 다니랴, 글쓰랴. 이중 삼중의 스트레스. 오타 정도는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고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그것이 서로를 배려해주는 것이 아닐까요?

    ps)전직 글쟁이라면 다른 이야기지만 말입니다. 여긴 아마추어들이 더 많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3 바이한
    작성일
    07.05.11 08:08
    No. 8

    사야지존인가?
    책을 읽다보니 '어익후' 또는 '옵빠' 등.
    어처구니 없는 표현이 많이 나오더군요.
    출판작이 저러니 그냥 덮어 버리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el*****
    작성일
    07.05.11 08:16
    No. 9

    아마추어든 뭐든 자신이 쓴 글입니다. 그 글에 책임을 지라는 건 당연한 말 아닌가요? 인터넷 연재에서야 무료 봉사일지는 몰라도 출판은 아닙니다. 인터넷 연재본의 오타를 출판본에까지 가져가서 되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푸른동산
    작성일
    07.05.11 08:37
    No. 10

    말그대로 작가분들이 모르는 맞춤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궁금한건 출판사에 교열부 또는 교열담당직원이 있는가 없는가의 문제입니다
    어처구니없는 오타를 못잡아낼 때도 있지만 그 수는 많이 줄어들텐데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人言可畏
    작성일
    07.05.11 08:40
    No. 11

    오타 정도는 이해하라셨는데
    솔직히 오타는 이해합니다.
    그런데 우연이 겹치면 이미 우연이 아니라는 말이 있듯이
    같은 오타가 몇번이고 반복되는 건 이미 오타문제가 아니라 국어가 문제이지 않을까요?
    대여점 체제에서 뭘 더 바래? 라는 식으로 성의없이 책을 낸다면 소장하기 위해서 책을 사는 사람은 점점 더 줄어들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일천수라
    작성일
    07.05.11 08:46
    No. 12

    옳으신 말씀

    장르문학의 질적 향상에 작문능력 향상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중 하나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아데른캇스
    작성일
    07.05.11 09:04
    No. 13

    저도 공감합니다. 정말 오타 많은 책들이 널려있어요. 읽다가 그냥 덮어버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靑嵐
    작성일
    07.05.11 09:17
    No. 14

    정말 맞는 말입니다. 저도 책을 내 봐서 압니다만, 오타라는 게 교정을 봐도 봐도 계속 나옵니다. 책 한 권에 오타 2~3개 나오는 건 정말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봐야겠죠. 하지만 요즘 책들은 너무 많아서 글의 흐름까지 깨질 정도입니다. 오타 때문에 유명한 작품인데도 더 못 읽고 덮어버린 적도 있습니다. 전 제 오타 보면 너무 부끄러워서 얼굴이 뜨거워지던데 안 그런 분들도 많은가 봐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원오[湲悟]
    작성일
    07.05.11 09:23
    No. 15

    오타도 문제고 많긴 하지만..질이 떨어진다는게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한가지의 재미있는 아이디어 및 소재가 나오면 그것을 따라서 쓰는
    소히 '양판소'식 소설들. 그것은 어쩔수 없는것일까요..? 어쩔수 없는것일수도 있지만 보기 않좋은건 어쩔수 없다랄까요..
    이런 문제들은 비단 장르문학만 해당되는건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다른 문학소설들을 보더라도 그 번역이 잘못됬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많거든요..비록 얼마 살아온 시간은 별로 안되고 제가 틀렸을수도 있지만
    국내 출판사들이 조금만 더 신경을 썼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외국 베스트셀러 소설이나. 국내 오래된 소설을 다시 번역한글을 읽으면
    그 원본소설의 무언가가 빠져버린느낌이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6 소엽
    작성일
    07.05.11 09:35
    No. 16

    아예 맞춤법 자체가 틀렸다면..
    출판사는 이것을 확인하고 수정할 의무를 가지는것이죠

    세심하고 꼼꼼히 점검을 하고 출판을 했다면
    글의 내용적인 측면은 작가가 욕을 먹을지 모르지만
    최소한 기본이 안되어있다는 말은 듣지 않을것이라고 여겨집니다

    가끔 집에 있는 책들을 보다보면..
    그래도 제법 이름 있는 작품은 오타 또는 맞춤법의 실수가 5개가 넘지않는것을 알게됩니다

    제가 볼때는... 인기작품이라서 그러한 실수가 적은 것이 아니라..
    실수가 적기때문에 인기가 높았던 것이 아닐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박촌
    작성일
    07.05.11 09:35
    No. 17

    인기작도 오타 너무 많아요, 한두번은 안면 철판깔고 지적했지만 그 뒤로도 계속되는 오타에 침묵하고 말았다는 ...
    너나 잘하세요 라고 한다면,,,

    저도 오타 많습니다만 그렇게 한편에 두자리수를 기록할
    정도는 아니거든요,
    그리고 저는 한글에서 일차검색해서 올리고 올리고 나서 고무판 양식으로 다시 읽어봅니다. 읽다보면 한글에선 보이지 않았던 오타고 보이더라
    구요,,

    그리고 비문,, 문장자체가 성립이 안되는,,,

    문제는,,연참을 너무 바라시는 분들때문에 내용이 조악해진다는 거..
    작가탓만은 아니라고 변명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오유지족
    작성일
    07.05.11 09:44
    No. 18

    죄송하지만...
    어의없다... 라는 단어를 보면... 어이가 없어서...
    글 읽는걸 포기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선비홍빈
    작성일
    07.05.11 09:54
    No. 19

    저는 외국의 번역소설과 비교하고 싶지는 않네요.
    제대로 번역을 해서 만족스럽게 본 책은 30년 동안 30권이 안 된다면 저의 자만일까요?

    작금의 장르소설( 통틀어서 표현합니다 )에서 작가분들의 맞춤법실력이나 의도적인 환경설정은 무리가 있더라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은 교정을 봄으로서 합리적으로 해결되거나, 그 작가 고유의 표출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출판사들의 행태를 보면 과연 이 책을 하나의 돈벌이 이상으로 보는지 회의가 들 때가 많습니다. 오자가 반복되는 경우는 예사이고,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서 한자로 쓴 것도 잘못된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열악한 업계사정을 감안하더라도 너무 성의가 없고 투자를 하지 않습니다. 애완용 강아지 키우는 정성만큼만 기울여도 이러진 않을겁니다.

    출판업을 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한 가지 고언은, 자식에게 사서 보라고 할 수 있는 책을 만들어 주십사 하는 겁니다. 완성도라는 측면에서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모자라면 채찍을, 잘 했다면 칭찬을 바라는 것이 "돈"이 아닌 그 이상의 가치가 되겠지요.

    엔틱이라고 하던가요?
    소장할수록 만족하는 그런 문화가 상식이 되길 마라는 마음입니다.

    사족으로, 저는 천권은 넘게 사서 보관하고 있지만 우리 쟝르문학은 50권도 안되는 군요. 그 중에 반은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검군
    작성일
    07.05.11 10:11
    No. 20

    게시판에 글을 쓰면서 정도 이상으로 외계어를 써대면 곤란하지 않겠습니까.
    심지어 영어 명사형을 몰라서 자기가 이미 있는 단어를 새로 만들어 쓰면 곤란하죠.

    글을 쓸 때, 잘 모르겠으면 사전 검색을 한 번 하면 바로 나오지 않겠습니까.
    바쁘다는 핑계하에 확인 한 번 안 하고 올리는건 무성의 하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구경군이야
    작성일
    07.05.11 10:25
    No. 21

    한글은 너무 어렵져~~ 쉽게 바꿔줘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겨울낚시
    작성일
    07.05.11 10:37
    No. 22

    한글 어렵다시는 분은 [영어]나 [일본어] 아니면 한문으로 된 책을 보시면 되겠네요.

    글을 쓰시는 분이 아마추어든 아니든
    일단 활자본인 [책]으로 상업적인 목적하에 출판된다면
    더이상 아마추어가 아니게 되는것입니다.

    그만큼 출판된 책에 책임을 져야하는 것이 작가이며
    이 작가를 도와주는 것이 출판사의 편집자겠죠.

    좋은 편집자에게서 좋은 작품이 나오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전투망치
    작성일
    07.05.11 12:20
    No. 23

    야천님. 인터넷 연재라면야 오타든 뭐든 수용할 수 있습니다. 말그대로 시간을 쪼개서 쓰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활자로, 책으로 나온 책에 대해서 그러한 문제를 수용하라는 건 조금 억지가 아닌가 싶네요. 작가는 돈을 받고 글을 판것이고, 독자는 어떤경로든 돈을 지불하고 그걸 구입한 것입니다. 그런 것에 인정을 집어넣는 것 자체가 조금 우스운 일이고, 그건 서로를 배려하는게 아니라, 곪아 터질 문제점을 보고도 지적하지 않는 것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출검필살
    작성일
    07.05.11 15:04
    No. 24

    ..

    한심하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후루루짭짭
    작성일
    07.05.11 16:49
    No. 25

    출판본은.. 출판사에서 전체적으로 오타 잡아줄텐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만검자
    작성일
    07.05.11 17:07
    No. 26

    쩝... 무협소설이면서도 '일주일 후에 보자'라는 문장이 보이는 때는 정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현상수배범
    작성일
    07.05.11 17:25
    No. 27

    오타 같은 경우에는 출판사에서 잡아주는것이라는 생각때문에 출판사 실수라고 넘어갈수 잇지만 외계어가 난무하는 소설은 짜증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려(黎)
    작성일
    07.05.11 18:53
    No. 28

    무협지에서 메뉴판이 나온적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잊어보세
    작성일
    07.05.11 18:54
    No. 29

    항상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점이죠.. 그래서 더욱 씁쓸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혈랑곡주
    작성일
    07.05.11 21:53
    No. 30

    한글에서 맞춤법 검사만 돌려도 어느 정도는 커버할 수 있는데... 말입니다... 씁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탁주누룩
    작성일
    07.05.11 23:10
    No. 31

    애시당초 글쓰는 것이 봉사라는 생각은 글러먹었습니다. 뭡니까?
    학사검전과 유수행은 논외고
    무상검은 완결권 본 뒤의 허탈함을 이루 말할 수 없으며
    무법자 샀다가 완결권 산 뒤 보고나서 그것만 불 지르고
    사신도 샀다가 후반부에서 책 던져버리고
    오라전대는 6권까지 샀다가 욕해버리고
    신공절학은 소장 중이나 6권부터 솟구치는 울분을 참지 못하였습니다.

    이게 우리나라의 현실이에요. 오죽이면 출판업계에 S社에서 일하셨던
    분이 '책은 완결나면 보고 사라'라는 말을 했겠습니까.

    장르문학시장이 무너지는 시점에서 우리는 진지한 고찰을 해야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PandaRol..
    작성일
    07.05.11 23:27
    No. 32

    I've tried to write, too. But i gave up when i used 오타 fixing program in MUNPI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동백의눈물
    작성일
    07.05.11 23:38
    No. 33

    문라이더님말에 동감입니다.........

    솔직히, 출판까지 된 책들중 보고서 눈살찌푸리는것이 얼마나 많은지...

    에휴 -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동해물탕
    작성일
    07.05.12 00:19
    No. 34

    전 솔직히 처음 글 을 읽었을때 스트레스해소,시간때우기,재미
    이3가지로 읽었습니다. 그래서 오타에 신경을 전혀안 썻죠
    지금도 스트레스해소,시간때우기,재미로 읽고있죠
    앞으로도 그럴 듯하고요...
    제말이 불쾌할 수 도 있지만 많은분들이 문학성을 찾고 어쩌고
    하지만 과연 처음에 무엇때문에 읽었나?
    지금은 무엇때문에 읽고 있나? 물어봐서 진실로 문학성을 찾고
    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듯 합니다.
    솔직히 많은 학생들이 재미,시간때우기,스트레스해소로 읽고
    심한 오타같은 건 신경쓰지않더군요 오직 재미만 있으면 용서가
    된다고 하더군요 이건 책방설문조사에서 90% 학생의 응답입니다.
    너무 주저리주저리 거렸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조폭병아리
    작성일
    07.05.12 08:23
    No. 35

    스트레스 풀려고 읽었는데 오타 투성이면 더 스트레스 받던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el*****
    작성일
    07.05.12 09:01
    No. 36

    그 재미가 오타, 말도 안 되는 문법, 혹은 시대나 문화에 전혀 맞지 않는 단어가 나올 때 확 반감되고 짜증은 들끓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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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87 한담 글을 전부 삭제했습니다. +2 Lv.1 유세연 07.05.11 1,602 0
62786 한담 차 이야기가 나오니 빠질 수가 없군요. +11 penlil 07.05.11 912 0
62785 한담 그냥 선호작공개나.... +3 Lv.99 cr** 07.05.11 1,071 0
62784 한담 차 이야기가 나와서, 그냥 떠오른 이야기. +1 Lv.37 Utopia 07.05.11 776 0
62783 한담 차를 마시는 개인적인 요령~ +18 Lv.13 피어스 07.05.11 870 0
» 한담 작가가 국문학 박사는 아닙니다. +36 문라이더 07.05.11 1,685 0
62781 한담 글을 여러개 동시에 쓰는것.. +3 Lv.6 샤랑 07.05.11 744 0
62780 한담 음... 그냥 한담입니다. 글 쓰는 것에 대한 ^^; +2 Lv.6 CCC 07.05.11 728 0
62779 한담 문피아의 좋은 점 +7 Lv.2 가리N 07.05.11 1,166 0
62778 한담 이곳에 이런말을 써도 될지.... +11 Lv.21 氣高萬仗 07.05.11 1,847 0
62777 한담 어떻게 이겨내시나요? +9 Lv.18 살혼검 07.05.10 75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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