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 십육 일부터 연재를 시작하였으니 이제 두달여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간 너무 바쁘게 왔었나 봅니다.
머리속 구상은 이어지건만 막상 컴퓨터 앞에만 서면 눈 앞이 캄캄해 집니다. 슬럼프가 온 것일까요. 만 하루가 넘는 시간 동안 겨우 네줄... 더 이상 써지지 않네요.
다른 분들도 이런 적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어떻게 이겨 내시는 지요?
망연히 방에 누운 아기의 얼굴을 한 번 쳐다봅니다.
'으라차차'
힘을 내야겠지요.
노력입니다.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