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주위에서 환생물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전 그 것들을 보면서 느끼는데요..............
환생 그거 왜 하는 겁니까???
정령왕 엘퀴네스 처럼 아예 이유와 목적이 있는 건 10% 내외. 다른 건 왜 환생을 시켰는지 조차 말도 나오지 않더군요. 그냥 주인공이 죽었는데 판타지 세상의 이종족으로 환생 했다. 하지만 기억은 남아 있다로 설정잡는 소설은 많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주인공이 자신의 세계를 그리워 하거나 추억하는 씬은 조금도 나오지 않습니다. 정체성의 혼란 역시 나오지 않지요. 저 같았으면 미쳐 버렸을 겁니다. 전생의 일을 기억함에도 불구하고 다른 세상에서 다른 삶을 살아야 하니까요.
차라리 대마법사나 고수가 현실 세계에서 환생 했다 라는건 재미는 있습니다. 하지만 길가던 중고딩이 차에 어이쿠야 치이고는 눈 떠보니 어느나라의 황태자더라... 드래곤의 알이더라...라는 내용은 정말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왜 구지 그런 일을 시켜서 환생을 시킬까요?
그래서 그 중고딩이 그 세계를 기억하느냐? 그것도 나오지 않습니다.그냥 닐리리야 니나노 하고 띵가 띵가 놀죠. 향수병?? 그건 찾아볼 수 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구지 환생 시킬 필효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휘긴경님의 더로그처럼 이세게에 있는 누군가의 삶을 소설로 엮어 내는게 오히려 더 편하잖아요?
아니면 차라리 의사나 기술자가 환생해서 이세계를 개혁한다면 모를까. 적어도 킬러나 조폭, 그나마 산적은 낫습니다. 중고딩이 뭐란 말입니까. 아무리 중고딩이 잘나 봤자죠. 전국 일등을 한다고 해서 웬만한 학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습니까? 전국 일짱을 한다고 해서 웬만한 기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습니까??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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