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글을 올리고 지우는 것은 작가 고유권한이라고 이미 드미트리 1세 공지에 올렸습니다.
刈月님은 연재글 삭제한 것에 대해 불만과 불쾌감이 많으신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저도 불쾌합니다.
아닌 말로 연재시에 댓글 한 번도 달지 않던 사람이 연재한담에 이런 글을 떡 세워 공공연히 불쾌감을 주는 것도 기본 소양이 상당히 뒤떨어진 행동으로 보입니다.
저는 팬들과 매니아들은 아끼지만 님과 같은 분은 전혀 아닙니다.
제목에서부터 글의 말투까지 전부 시빗조로 나왔으니 당연히 팬은 아니겠군요.
경고를 드리지만 이 글은 지우는 게 낫겠습니다.
두분 다 싸우지 마시고 마음 좀 가라앉히세요.
본 글쓰신 분은 작가님의 근황을 모르시고 하시는 말씀이니
작가님이 속시원하게 털어놔 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조금은 감정적으로 대응하신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댓글을 안남긴다고 해서 팬이 아닌 것은 아닙니다. ㅡㅡ;;
조회수는 10000단위인데 댓글 100개 달려있다면 100명만 팬인가요?
연재를 하고 안하고는 작가님 고유권한이시니 뭐라 말 못하겠지만
갑작스런 연중에 아쉬워 하는 것도 역시 독자의 권한이겠지요.
작가님의 근황이 어떻길래 이런 상황이 벌어졌는지 모르겠으나
오해는 풀어주셨으면 합니다. <어떤 애독자가>
나고야님.
아쉬워 하는 것과 시비조의 공격성 발언은 다른 겁니다.
제 사정을 모른다면 처음부터 저런 말을 하지 말았어야지요.
그리고 작가가 일일이 글의 시작과 접음을 독자에게 고해성사라도 하듯 말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그러기에는 내 자신이 너무 지쳤기 때문입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 거고 짐작도 하겠지요.
무엇보다 작가의 고유권한이란 것을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 일도 애초 소란이 싫어 단 세 줄의 선작 쪽지만 부내고 연재글을 삭제했던 겁니다.
그런데 다시 또 이런 글이 올라와 사람이 피곤하고 짜증스럽게 만드는 이유는 뭡니까?
대략이라도 짐작하시면 그냥 넘어가 주시고, 잘 모르시면 아무 말도 마십시오.
저도 더 이상 아무 말도 하기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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