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숨겨진 보석(글)을 어떻게 찾으시나요?

문피아에 입성한지 이제 5년쯤되었나봅니다.

초창기엔 내립다 선호작베스트를 찾아 읽었고

그후엔 TODAY 베스트

그다음엔 장르별 베스트를 찾아 읽게되지요...

하지만 선작수가 200작품이상이 되니까 슬슬 숨겨진 보석들을 찾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때 여러분의 숨겨진 보석을 찾는 스킬은??

5년동안 터득한 한가지 스킬을 공개해 드립니다~ 두둥!!

뭐 그리 대단한건 아닙니다 -_;;

시작해볼까요~!!

소설연재로 들어가서(작연,정규,자유 구분없습니다) 소설의 카테고리를 클릭합니다.

연재횟수가 30회이상 된 작품을 찾습니다.(고무림 시절에는 7~10KB가 보통연재량이었으나 요즘 연재량의 추세가 좀 적은편이라 30회정도 되지 않으면 다시 손가락 빨아야 하는경우가 생기더군요. 물론 연재량에 대한 불만글은 아닙니다오해 마시길)

1회의 조회수와 마지막에서 두세번째 글의 조회수를 비교한다.

첫조회수의 50%의 HIT를 기록한 작품이라면 어느정도 수준높은 글이니 읽는다!!

이것이 제 스킬입니다. 별것아니지요^^;;

방금 조건에 부합하는 글을 찾았답니다.

1회조회수 1500  3월1일 조회수 700대의 글인데...

읽어보고 재미있으면 추천및 감상올리겠습니다..

저는 글을 읽으러 휘리릭

[광별]

그런데 꼭 조회수가 높다고 수준높은 작품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물론 조회수가 꾸준하다는 만큼 흡입력이 있다는 소리지요.

[땅파는바보]

흠...제글재주가 부족하여 의미전달이 잘 안되었나봅니다..
제가 써둔글이 운후서님의 댓글과 같은 내용인데...

현재 선호작 베스트에 올라와있는대부분의 글들이 초기 조회수와 현재 연재되는 부분의 조회수는 절반도 안되는경우가 매우 많지요

그이야기를 하는겁니다..제가 조회수를 보고 글을 고른다는것은 말이지요.

[양마루]

제가 찾는 방법은 조금 무식한데 ..;;

3시간 정도 여유가 있는 날이면
베스트고 뭐고 무시하고 작연란부터 1편만 읽어갑니다.
그리고 1편이 마음에 드는 것을 채크해놓았다가
10편까지 읽어갑니다.

[견미]

이런얘기가 나오면 한숨이 -_-; 후~..

조회수가 절반이 안되니 흡입력 낮아 수준이 좀 저하된 소설로 자책하며 느껴져요 ㅠㅠ.. <사실이야

[구속자]

오호.. 좋은글인지 구분하는데 너무 시간이 들어서 추천해주시는 글들만 본 지가 오래인데..

좋은 방법 감사합니다.

[지드]

전 좀 더 막무가네 방식인데요.. 연재란을 클릭한다음 안 읽어본 것중에 마음에 드는 제목을 클릭, 최근 연재날짜가 최근인것, 혹은 한달에 한편이라도 꾸준한 것을 골라 1편부터 읽어봅니다. 대여섯편에서 스무편정도 읽고 마음에 들면 선작이라는 식으로 몇 작품을 고른뒤에 며칠 지나서 최근 연재글까지 쭈욱 읽는겁니다. 시간은 걸리지만, 남는게 시간인지라..

[숲속얘기]

ㅎㅎ. 전 현재 이 사이트에서는 쓰는 입장이고, 주로 실제 책을 사서 읽는 편인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엄청난양의 독서량 이십니다.

[무량(無量)]

전 얼마나 주기적으로 연재를 했는지를 보는데...조회수가 낮아도 잘쓰시는 분들도 계시거든요...연재를 꾸준히 하신다는건 성실하시다는거니까 일단 믿고 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