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초에 글을 올리고 나서 이제 3월이 되었네요. 벌써 3월 2일 입니다. 시간이 참 빨리간다고 느껴지네요.
늘 읽기만 하던 제가 나도 한 번 써 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던 일이었는데... 혼자 그냥 컴퓨터로 쓰고 만족했을 수도 있지만, 누군가 제 글을 재밌게 읽어준다면 그것도 다른 기분이 좋을 것이다란 마음에 이곳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한 분 한 분 읽어주시는 분들이 늘어날 수록 기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고 그러네요.
글을 쓰면서 누군가와 공감한 다는 것은 참으로 즐거운 일 같습니다. 잠시나마 제 글속의 주인공이 되어 상상 속 세계로 이끌 수 있다는 것은 글을 쓰는 사람들의 재미 중 하나인 것 같네요. 어느 덧 글의 내용이 본격적으로 진행이 되려고 하고 있네요. 처음 쓰는 습작인데 은근히 분량이 많아저서 그것도 걱정입니다. 너무 처음부터 욕심을 부리는 것 아닌가 하고요.
흩으러지는 마음을 다 잡고 글을 써야겠지요. 요즘 들어 스스로 너무 조회수와 선작수에 민감해지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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