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여러분의 해적입니다.
음........
미친 녀석을 쓰는 어려움이라.
한 번이라도 광인 캐릭터를 제대로 써보자! 라고 도전하신 분이라면 아실 겁니다.
제대로 된 미치광이를 쓰기가 얼마나 힘든지를요.
아니, 그 이전에 제대로 된 미치광이라는 분류 자체가 옳은지 모르겠습니다-_-a 미치광이의 분류 자체가 모호하니까요-_-a 미쳐 날뛰는 녀석도 미치광이고, 또 미쳐 날뛰지는 않지만 몰래 숨어서 으흐흐하면서 자기 멋대로 실험하는 사이코 과학자도 미치광이가 될 수도 있고........
-_-a
미치광이의 심오한 세계(?)는 다른 작품을 통해서 몇 번 느꼈습니다만-
제가 직접 처음 써보는 미치광이의 세계란 어렵군요. 왠지 모르게 싸구려 느낌이 풀풀 나는 것 같아서 지금 뺑뺑이 돌리고 있답니다-_-a
이러다가 나까지도 미쳐버릴지도(퍽)
문득 이런 문구가 떠오르네요.
"네가 어둠을 볼 때, 어둠도 너를 보고 있단다"
베르세르크에서 나왔던 말이죠-정확하진 않지만 내용은 이랬을 겁니다.
제가 미치광이를 쓸 때 미치광이도 저를 쓰는 느낌.......저 문구가 그대로 표현해주고 있다고나 할까요(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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