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78 랴옹
작성
09.01.02 18:30
조회
716

가장 먼저 떠오른 건 우리의 닐슨군이군요.

제목이 닐슨의 신기한 여행이던가요?

일단 주연은 난장이가 된 닐슨군입니다만,

우리 거위군(...양이었나? 기억이;;;)과 대장 기러기,

그리고 재수 없었던 백조들, 고소했던 여우군 등등

수많은 동물 조연들을 좋아했었답니다.

그리고 엄마찾아 삼만리의 동물편. 우리의 랫쉬군...

또한 시베리아 망아지, 그리고 북극의 개...

그외에도 뭔가 많았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꼭 이솝우화에서 의인화한 동물들이 아니더라도

아동문학 분야를 찾아보면 꽤 많은 동물 소설들이 있지요.

한동안 저런 소설들을 일부러 찾아서 본 적이 있거든요.

저런 소설들은 특징이 대사가 적고 묘사 또는 여백이 많다는 거죠.

적지 않은 부분을 읽는 독자의 몫으로 남겨두기에

한편 한편 읽을때마다 한동안 즐거운 사색거리가 되지요.

대사가 없는 소설, 의외로 익숙해 지면 맛있는 소설이랍니다.

ps.

어떤 정형에 구애된다면, 동물이 주조연인 환타지나 무협은

불가능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Comment ' 8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1.02 18:33
    No. 1

    저 또한 대사가 적은 소설 너무 좋아합니다.
    [가사 없는 음악을 포함해서.]
    게다가 주인공 외에 인물이 있음으로써
    '독자'구실을 대신해주기도 하죠. (의문점 등등)
    개인적으로는 소설 제목은 기억나지 않지만,
    '개토끼'와 같은 외형을 지닌 사역마가 기억나네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csdsaa
    작성일
    09.01.02 18:49
    No. 2

    무협소설 견왕지로도 개가 주인공(?)일껄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인간입니다
    작성일
    09.01.02 18:50
    No. 3

    돌리틀선생님이야기.. 주인공만 사람, 나머진 거의다 동물인 소설입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스터jin
    작성일
    09.01.02 18:55
    No. 4

    '플란다스의 개' 나 어렸을때 아동문학지 '새벗' 에서 나온 전집을 보면 꽤나 많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아희
    작성일
    09.01.02 19:08
    No. 5

    플란다스의 개 -- 보면서 대성통곡을 했던 소설입니다. 초등2학년때.... 파트라슈가 죽을때도 펑펑울고 할아버지가 죽을때도.. 네로가 죽을때는 사레가 걸릴정도로 울었더랬죠. 아마도 부친상빼고는 젤로 많이 울었던듯... 그래서인지 가장 기억에 남는 소설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질드레
    작성일
    09.01.02 20:10
    No. 6

    저는 반이 생각나는군요 . 주인공은 펫하고 npc하고만 거의 다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무의식
    작성일
    09.01.02 20:47
    No. 7

    신조협려의 신조.
    등장씬은 얼마안되지만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기에 제목에도 이름을 올렸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bbar98k
    작성일
    09.01.03 18:16
    No. 8

    아나 신조...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7066 한담 표기무사 3편을 보고... +14 Lv.9 마담시니님 09.01.05 1,260 0
67065 한담 다 거기서 거기 같기만 한...... +9 Lv.1 Alto 09.01.05 699 0
67064 한담 아무리 판타지라지만... 여러분들의 생각은?? +25 Lv.27 강검 09.01.05 1,116 0
67063 한담 글속의 노래들.... +6 Lv.8 목련과수련 09.01.05 521 0
67062 한담 왜 무협엔 동료개념이 없는가 +46 Lv.3 風魔師 09.01.04 1,226 0
67061 한담 양판소 주인공의 조건?? +82 Lv.87 Fertiliz.. 09.01.04 1,160 0
67060 한담 악귀 이스라엘이 어린아이쏴죽이면서 지상전돌입!!! +51 쓰다방 09.01.04 1,511 0
67059 한담 하하;; 어제 그냥 소설 추천 받으려고 글 썼다가 +11 Lv.20 빙우검객 09.01.04 748 0
67058 한담 양산형 판타지도 환상문학인가요? +31 Lv.1 한 다 09.01.04 1,096 0
67057 한담 [위대한(?) 소설공장 (주)기모노] 에 대해서 +12 Lv.51 虛空亂舞 09.01.04 743 0
67056 한담 양판소 히로인의 조건은??? +50 Lv.87 Fertiliz.. 09.01.04 1,397 0
67055 한담 작가님들!! "일부로"->"일부러" 딱 이거하나만 ... +59 Lv.72 타닥타닥 09.01.03 1,474 0
67054 한담 김인환(lines) 오랜만에 근황입니다. +13 Lv.1 김인환 09.01.03 675 0
67053 한담 출판작 추천 좀 해주세요 늅늅 +5 Lv.1 하루하루™ 09.01.03 812 0
67052 한담 더 세컨드에 대해서........ +23 Lv.52 어킁 09.01.03 1,464 0
67051 한담 저주하고 싶은 운명도 결국은 운명이 되어 버린 +24 Lv.20 빙우검객 09.01.03 894 0
67050 한담 늦었지만 .... +3 금시조 09.01.03 649 0
67049 한담 게임 소설에 대한 궁금증 +4 Lv.67 DrAnimet.. 09.01.03 735 0
67048 한담 현재 장르 소설?; +4 Lv.1 이곳 09.01.03 806 0
67047 한담 지금 더세컨드를 읽고 있는 중. +5 Lv.14 무의식 09.01.03 895 0
67046 한담 판타지라는게 싸우지 않아도 재미있는거로군요. +16 수드 09.01.02 1,406 0
67045 한담 가끔가다가.... 안타깝습니다. +11 Lv.52 어킁 09.01.02 700 0
67044 한담 저 아래 글도 있고 해서... +6 Lv.1 나흐트 09.01.02 477 0
67043 한담 이래서 문피아가 좋습니다. +8 Lv.1 나흐트 09.01.02 1,153 0
67042 한담 글을 더 쓰고 싶은데.. +2 FM 09.01.02 425 0
67041 한담 나름 생각해본 장르문학의 부흥. +8 Lv.1 글읽는이 09.01.02 656 0
67040 한담 세상이 내일 멸망한다. +23 Lv.1 고래비 09.01.02 814 0
» 한담 동물이 주연 또는 준조연인 소설들. +8 Lv.78 랴옹 09.01.02 717 0
67038 한담 한번 소설 연재해볼까 하는데..... +5 Lv.1 카이루페스 09.01.02 648 0
67037 한담 몬스터가 주인공이라면 어떤가요? +19 Lv.91 키리샤 09.01.02 1,044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