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게 무협소설을 즐겨보다 보니 아쉽다고 생각되는 것들이 몇개가 있어 끄적끄적 적어봅니다
1. 수백년 또는 천년전에 최고였다가 어떤 이유에서든 사장되었던
무공이 어떻게 현재까지 꾸준히 유지 발전되어온 무공보다
강할수 있을까.
- 몇몇 무협소설에서나 설정이 그래야지 무협소설 80~90%이상이
이와같은 스토리이니....좀 그렇습니다.
전설적인 바둑고수들의 기보도 현시점에서 보면 아마추어 수준
을 넘어서지 못하는데, 피와살이 튀는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에서는 더욱 발전되어질수 밖에 없을텐데 말이죠...
2. 로또급 기연이 따라와 주지 않으면 주인공은 그냥 평범한 무인일
뿐인가.
- 빌게이츠, 스티브잡스와 같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주인공을
보고 싶네요. 전대의 유산을 이어받아 발전시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재벌들의 이야기는 감동이 들하거든요.
3. 10대무공 100대무공 등등 뒷서열의 무공을 익힌 주인공이 앞서열
의 무공을 익힌 적을 이겨나가는 소설을 본적이 없는듯하다.
- 한마디로 주인공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대단한 무공이나 무기를
가지고 있어서 주인공이 대단해지는 소설이 80~90%이상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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