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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이상한 증세에 시달리고 있다

작성자
Lv.1 古龍生
작성
12.07.01 12:14
조회
1,035

혹시 글쟁이 여러분 모두가 겪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전 연재를 하지 않으면 사이트에 아예 들어오지도 않는 버릇이 있답니다. 연재가 없난 날은 다른 걸 확인할 필요도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집필 의욕을 누르지 못하고 연재분을 집필하고 나면 올리지 않을 수가 없다는...

나만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혹시 작가님들은 누구나 겪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하루에 무려 책으로 친다면 4, 50페이지 정도 집필하는데 이 속도가 떨어진다면 왠지 모르게 금단현상이...ㅠ.ㅠ

탄력이 붙거나 다른 요소로 인한다면 7, 80페이지도 가능하다는...

물론 자제하여 집필하고 있지만.

아무튼 이런 증상이 계속 없어지지 않는 한 집필은 계속 되고 있지만... 그리고 계속 쓰고 싶기도 합니다. 글을 쓰는 것이 저의 행복이니까 말입니다.

그러다가도 마음속으로는 조금 쉬고 싶다는 생각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무엇보다 책을 읽어야 하는데, 일고 싶은데, 읽을 시간이 없다는...

컴퓨터 앞에 앉지 않으면 왠지 모르게 불안하고 허전합니다.

일요일에도 집필했고... 언제나 조금 편안하게 쉬려나...


Comment ' 11

  • 작성자
    Lv.2 테라토마
    작성일
    12.07.01 12:23
    No. 1

    하이퍼그라피아라는 증세가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아르벤
    작성일
    12.07.01 12:44
    No. 2

    아, 저도....;;
    연재 할때만 들어오고, 그러지 않을땐 거의 들어오지 않게 되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문피아의 최근 정세를 파악하지 못할때가 많지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古龍生
    작성일
    12.07.01 13:17
    No. 3

    컴퓨터를 꺼 놓으면.. 이율배반적으로 마음이 편안하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바늘구멍s
    작성일
    12.07.01 16:12
    No. 4

    분량이 엄청나네요. 정말 부럽습니다. 이틀에 간신히 한 번 올리는 저는 계속 연재해야 하나 고민되는데 말이죠. 글 쓰는데 쫓기다보니 읽는 것도 소홀하고... 괴롭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요통남
    작성일
    12.07.01 17:19
    No. 5

    저는 20페이지 쯤 쓰면 더 쓸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왠지 딴짓이 하고 싶어지는 현상이 생기던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덴파레
    작성일
    12.07.01 17:45
    No. 6

    딴 짓 반, 글 쓰는데 반, 쓰기 싫으면 놀고 그래요. 아무래도 꼭 연재해야겠다는 의무감이 없어서 그런 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古龍生
    작성일
    12.07.01 17:52
    No. 7

    의무감.. 그게 내 안에 존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글 쓸 때가 행복해서...

    쓰는데 딴 짓... 하죠. 그게 글쎄 다른 작품을 또 쓰고 있다는...

    어이가 없습니다, 제가 보아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테라토마
    작성일
    12.07.01 18:11
    No. 8

    고룡생님을 정말 하이퍼그라피아 같습니다. 다른 어떤 유인도 아닌 오로지 글쓰는 것 자체가 즐거워 쓰지 않고는 못 배기는 것 같으신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古龍生
    작성일
    12.07.01 19:56
    No. 9

    지나치게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과유불급의 형태는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현무연
    작성일
    12.07.01 22:16
    No. 10

    필이 딱 꽂히면... 전 아무것도 못해요. 오로지 글만 쓰죠. 밥도 안 먹고 잠도 안 자고--;; 그렇다고 인기 있는 글을 쓰는 것도 아닌데... 한 챕터 분량을 쓰고 그 다음날 그대로 갈아엎고... 종이와 펜만 있으면 어디서든 글을 쓰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어요--;; 그때만 되면 제가 생각해도 제가 참 맛이 간 것 같아요. 결국 글은 자기만족일 뿐인가 싶기도 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古龍生
    작성일
    12.07.02 13:07
    No. 11

    흑무연님 저도 그런 적이 있었습니다. 밥 때를 놓쳐서 하루종일 쫄쫄 굶은 것도 몰랐었죠.

    이젠 책상 위에서 밥먹으면서 집필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여 노력, 발전하면 곧 좋은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반드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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