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글쟁이 여러분 모두가 겪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전 연재를 하지 않으면 사이트에 아예 들어오지도 않는 버릇이 있답니다. 연재가 없난 날은 다른 걸 확인할 필요도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집필 의욕을 누르지 못하고 연재분을 집필하고 나면 올리지 않을 수가 없다는...
나만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혹시 작가님들은 누구나 겪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하루에 무려 책으로 친다면 4, 50페이지 정도 집필하는데 이 속도가 떨어진다면 왠지 모르게 금단현상이...ㅠ.ㅠ
탄력이 붙거나 다른 요소로 인한다면 7, 80페이지도 가능하다는...
물론 자제하여 집필하고 있지만.
아무튼 이런 증상이 계속 없어지지 않는 한 집필은 계속 되고 있지만... 그리고 계속 쓰고 싶기도 합니다. 글을 쓰는 것이 저의 행복이니까 말입니다.
그러다가도 마음속으로는 조금 쉬고 싶다는 생각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무엇보다 책을 읽어야 하는데, 일고 싶은데, 읽을 시간이 없다는...
컴퓨터 앞에 앉지 않으면 왠지 모르게 불안하고 허전합니다.
일요일에도 집필했고... 언제나 조금 편안하게 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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