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가 돌아보니 어느새 존댓말이 아니라 반말이 되었군요. 너무 과도한 감정이입의 결과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히려 더 현실성이 느껴지죠? 뭐 현실인데, 현실성 느껴지냐고 묻는 내 자신이 어이없게 느껴집니다만~~ 뭐 누군가는 '이게 정말일까?' 의심할지도 모르잖아요. 기분이 좋을 때면 능청스러워지고 말 많은 명가 올림 (오랜만에 정말 속 풀리네요.)
테이아이엘/ 그렇게 생각하시면 조금 곤란한데 말이지요.
사실 글을 쓰다가 보면, '건필하세요' '잘봤어요' 이 한 마디가 힘이 되는 경우가 다수지만, 또한, 그 말은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단 뜻이었지요. 그러니 작가는 당연히 다른 말, 그러니까 '건필'말고도 다른 말로써 작품에 관심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욕심이 있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달리 쓸 말이 없다는 언급은 조금 심했네요. 제가 의미를 어긋나게 전달해버렸군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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