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 다녀와보시면 알겠지만.. 당직 설때 정말 심심합니다.
컴퓨터라고 해봐야 인트라넷 뿐이라 할게 없는게 현실이조...
(간부들은 핸드폰을 하거나 자면 땡입니다만...)
그러면 우리 장정들은 공군으로 날아갑니다.
공군의 이쁜 여자친구 사진도 감상하고 웹툰도 보고 하면서 시간을 때우는 분들 많았으리라 생각이 되네요.
저 복무 할 때 깨알같이 당직을 기다리게 해준 소설이 몇편있는데요
와우 팬픽과 마영전 팬픽...
제목은 기억이 안납니다만 두 작품다 같은 아이디로 올라온걸로 기억하고 군대에서도 중고 책 사와서 몇백권씩 소대에 있었지만 출판작 만큼이나 재밌더군요.
(아 그리고 군대 최악의 소설은 '헬비스트'와 위와 마찬가지로 공군 홈피에서 연재되던 게임판타지인데 달빛 조각사와 굉장히 흡사하나 굉장히 재미없는 소설이 생각나네요)
혹시 이렇게 기억에 남는 소설들 한 편씩 없으신가요?
그리고 주변에 책방이 없어저서 에피루스 이북클럽이란 어플로 책을 보고 있는데 정말 옥석을 골라내기 힘드네요.
혹여 책방 말고 출판작 읽을만한 어플이나 그런 서비스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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