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추천 글을 쓰는 건 생각보다 굉장히 신경 쓰이고 귀찮은 일입니다. 생각해보세요. 덧글을 남기는 것조차 사실 귀찮은 일입니다. 100명이 보면 덧글은 보통 4~5개 달리죠. 그마저도 달리지 않을 때도 많고요. 덧글조차 그럴진데 하물며 추천글은? 더욱이 추천글을 제대로 쓰지 않으면 오히려 안 좋을 것 같다는 부담감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이런 종류의 글을 써버릇 하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요. 아무튼 제일 큰 이유는 역시 귀찮음이고, 두번째는 잘 써야 한다는 중압감이죠.
찬성: 0 | 반대: 0
그리고 덧글의 경우... 독자의 입장에서야 많이 달리든 적게 달리든 상관 없고, 게시물 남기신 분들처럼 오히려 읽기 귀찮은 - 사실 남의 덧글을 챙겨보는 일 자체도 드물지만 ㄱ=;; - 글감일 수도 있죠. 하지만 글 쓰는 입장에서는 절대 귀찮지 않습니다.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글을 계속 쓰게하는 원동력이 되죠. 입장의 차이입니다.
취룡님 덧글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은 이외의 의견일 경우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경우엔...굳이 말하자면 저도 중압감 쪽이겠군요. 왠지 잘 써야 할 것 같고...가끔은 글이 참 좋은데도 뭐라 표현할 길이 없어 못 쓸 때도 있고요.하핫^^;;
재밌는데 추천이 적다면 보통 연재주기가 나쁜 경우죠.
추천글을 쓸때 참 고민됩니다 어떻게 해야지 이렇게 좋은 글에 추천을 해서 저와 같이 즐기시는 분들이 늘어날까~~~~
음.. 뭔가 제글을 내놓는 다는게 되게 부끄럽네요.. 저같은 경우는.. 전 추천글 쓰는것도 이렇게 부끄러운데 자기 소설을 이런데(?)에 올리시는분들은 진짜 대단하신거같아여..
추천은 잘쓰면 중간인데. 못쓰면. 오히려 안티로 오해 받을 가능성이 높기 떄문에. 잘 안쓰는듯.. 예전에 추천글들 보면 정말;; 작가님 안티인가 하는글들도 많아서리;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이미 독자가 많은 글은 추천글 쓸 동기가 약해지기 마련이죠
아.. 올필님의 덧글이 아무래도 좀 클 것같군요. 그걸 생각 못했네요. 추천은 왜하는가로 생각했다면 좀 더 생각하기 쉬웠을텐데. ㅎㅎ 감사합니다.
청허님 말에 동의하고 또 하나 이유가 있다면 전 거의 주류작품만 봐서 어차피 출판되면 연재중단 될텐데 왜 써라는 마음도 있네요. 대신 추천 요청글에 댓글을 달죠.
Commen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