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제가 소설을 처음 읽기 시작할 때에 읽은 책 중 하나인 '수능마스터'(아마 3번째 정도일겁니다. 그때의 기억은 정말 강렬해서 잊혀지지가 않네요.)가 정말 아쉬워요.
스토리보단 각각의 캐릭터들이 제가 좋아하는 그런 타입이었던데다가 글 자체 또한 꽤나 재미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참.. 책이.. 안나왔죠.
따지고 보면 제가 처음 읽었던 더블월드(맞나 모르겠습니다.) 드레인? 하는 어떤 게임소설..과 수능마스터, 모두 인기가 없어서인지 왜인지 정말 안나왔죠.
그래서 정말 아쉬워 하던 기억이 나에요.
지금 네이버에 검색해 보니 5권 완결이 났다고 나오는데(수능마스터), 5권으로 풀릴 스토리가 아니어서(떡밥 포함) 딱히 읽을 맘이 안나네요.
아쉽습니다.
댓글을 보다 보니 잊고 있었던 아쉬웠던 작품들이 많이 보이네요. 백도가 3권에서 끝난 게 출판사가 망해서란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가장 초기의 회귀 작품이라서 그 설정에 놀라 무척 열중했었거든요. 완결이 안나와 아쉬운 작품은 세븐 메이지나 와이어풀러도 있지만 특히 어나더월드. 거의 다 끝난 상태에서 완결이 안 나와서 더 그랬죠. 그 외에도 남궁지사나 기원도 책이 계속 안 나오고 있어서 중단된 것 같고요. 전개가 아쉬웠던 작품은 기갑전기 매서커가 좀 아쉬웠죠. 처음엔 좋았는데 나중엔 제 취향엔 안 맞더군요. 이외에도 많지만 금방 금방 떠오르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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