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쓴다"

"가볍게 쓴다"

 

음...내용이 가벼울 수도 있고, 쓰는 과정이 가벼울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공을 들여서 낑낑거리면서 쓰는 소설도 있고,

즉흥적으로 쓰는 소설도 있습니다.

(그래도 다 제 자식들이라, 안아픈 손가락이 없습니다만. 크흑.)

 

요새 쓰는 소설에 무심코

“가볍게 쓰고 있습니다.”라고 썼더니....

 

“첫화부터 사람목이 날아가는 장면이 나오는 소설인데

가볍다고요?ㅇ.ㅇ“

라는 댓글을 받았습니다.

 

 

제가 좀 말실수를 한 건갈까요.

 

덧. 즉흥적으로 쓰면 처음엔 쉽지만...

나중에 수정하느라고 애를 먹지요.

 

[BanS]

라이트 노벨는 가볍게 쓴 소설이 아니라 독자들이 가볍게 읽을 만한 장르의 소설을 뜻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아닐수도 있지만, 가볍게 썼다는 말은 가볍게 읽을 수 있게 썼다는 말로 대부분 이해를 하셔서 그런 거 아닐까요?

[회색물감]

아무래도 후기를 고쳐서 "즉흥적으로 쓰고 있습니다."라고 바꿔야겠네요.에효...

[회색물감]

아, 그러고보니 연참대전에 참여중이라...쿨럭. 고치면 안되겠죠? 끝나면 고쳐야 할듯 하네요....;

[엔띠]

가벼운 마음으로 쓰는 것과 즉흥적으로 쓰는 것은 다르지 않나요.............................
대단히 다르다고 판단 되는데...

[7ㅏ]

뭐가 가볍다는 건지, 주어자체가 없잖아요. 독자분이 오해하는건 당연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