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예전에는 그림 그리면서, 스토리도 잘짜는 만화 작가분들이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만화 시장이 굉장히 붐이 일었던 것일거구요.
하지만 일본이나 이쪽 우리나라나, 뭐 그렇게 된 이유는 국가마다 좀 차이가 있을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림을 그리시는 분은 오로지 그림에만 전념하시고. 스토리를 쓰시는 분들은 오로지 스토리에만 올인! 아예 분업화가 되어버린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림 그리시는 분들이 아예 그림만 작정하고 그리니, 스토리는 다름 사람이 짜야 하겠고...
그래서 라노베가 성공한 것 아닐까요? 솔직히 지금까지 삽화 없는 소설 읽으면서 주인공 생김새도 유추 못하는 경우 있지 않았습니까. 그런면에서 아예 캐릭터 설정화를 넣어주는 라노베 같은 경우에는 독자들 머릿속에서 거의 생생한 애니메이션 재생 수준으로 상상이 간달까요. 스토리도 받쳐주고 구체적인 캐릭터까지 상상할 필요없이 던져주니 독자 입장에서는 땡잡은거죠 ㅋㅋ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라서, 태클거셔도 할말은 없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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