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한담에 이런 글 올려서 성공하는 케이스를 못보기는 했습니다만(...)
밑져야 본전이라 생각해서 올려봅니다.
대단한 무언가를 하자는 것은 아니고, 서로의 글을 읽으면서 가끔씩 쪽지로 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굳이 작품이 어떻네 하는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장르계에 대한 잡담이나 글에 대한 생각 등이 서로 통하면 할 이야기가 많겠죠.
사실 이런건 서재에서 쌓게 되는 인맥으로 만들어지는 법인데, 제가 아직 서재나 블로그처럼 홀로 글을 올리는 데에는 익숙하지가 않네요.
의무감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서로 흥미가 있어서 읽는 것이어야 할 것이니... 제 글을 읽어보셨거나, 이런 쪽으로 이야기할 취향/생각이 나와 맞겠다...라고 생각하시면 댓글이나 쪽지를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면 제 쪽에서도 읽어보고, 서로 맞으면 이야기를 할 수 있겠죠.
이런 글을 올리는게 엄청 쑥쓰럽네요 ㅎㅎ 가볍게 알고 지내고 싶은 정도로도 얼마든지 환영이오니, 한번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Commen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