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1.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글은 한 편 읽어보고 그냥 패스.
2. '조금 괜찮은데' 하는 글은 추천, 댓글 후 계속 읽는다.
3. 호감을 느껴서 읽기 시작한 글이 안드로메다로 가면 그냥 덮는다.
4. 좋은 글 , 그럭 저럭 읽은 만한 글이라면 추천과 댓글을 남긴다.
5. 대부분 댓글은 - 이런 글을 써 줄만큼 노력한 작가에 대해 고마움을 느끼면서 '잘 읽었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긴다.
6. 가끔 한자단어의 잘못된 선정, 배경지식의 잘못된 선정 등이 거슬릴 경우 사례를 들어서 지적한다. 그런데 이걸 편마다 지적하면 작가가 쫄려서 연중을 해 버린다. 어느작가는 너무 지적을 하니까 - 무슨 기능인지 모르겠지만 댓글을 못달게 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대개는 그냥 추천 눌러주고 '잘 읽었습니다.'로 퉁친다.
7. 추천을 많이 했던 적도 있고, 추천을 하고 싶은 글도 있는데 추천하고 난 후 바로 연중하는 작가도 있다. 추천한 놈 쪽 팔린다.
8. 오타가 한 두개 나야 '이거 고치세요' 하고 지적질을 할 수 있는데 너무 많이 나니까 아예 오타 지적은 안한다. 스스로 머리 속으로 교정해가면서 읽는다.
대개 문피아 생활이 이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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