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잘난척 하는 리플다는 사람들이 제일 싫습니다.
진짜 그런사람 한명이라도 대하는 날엔 기운이 빠져서 글이고 뭐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마치 자신이 아는게 전부인양 하며, 우격다짐하며 다른사람 의견 그냥 묵살하는 사람들 말에요.
근데 실상 따지고 보면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전문가인것도 아니에요.
정확하게 예시를 들게요.
조 옆동네에서의 일입니다.
옆동네는 베스트 매기는게 문피아랑은 다릅니다. 그날그날 투데이 베스트가 있고, 주간 베스트, 월간 베스트가 있습니다.
헌데 이 투데이 베스트는 허들이 낮습니다. 조회수 1,2천에 시간 잘고르면 순간적이나마 1위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옆동네에서는 투베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인 인식이 있습니다.
초보작가가 처음 글을 적으며 과한 관심을 받는 일은 좋지 않다. 후에 관심이 사라졌을때, 쓸 의욕이 사라진다는게 그 분들의 주장입니다.
저 말이 틀린 말은 아니에요. 과한 관심은 독이 됩니다.
하지만 맞는 말도 아니에요. 관심이 없으면 글을 쓸 의욕이 나지 않아요.
해서 한번 논쟁이 붙었어요.
그리고 대판 까였었죠. (조아라는 커뮤니티 내에, 친목이 허용됩니다.)
저기서 끝났으면,
[내가 틀렸을 가능성도 있다. 그 사람이 경험에 우러나서 한 말일 수도 있다.]
로 생각할 수 있어요.
헌데 그때 제가 화났던 이유가
그사람도 저와 마찬가지로, 프로가 아닌 아마였어요-_-
그러면서 자신이 하는 말은 프로의 말인양 하는거 보고 진짜 미치는줄 알았어요;
[나는 출판사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
[나는 요즘 트렌드를 안다.]
[출판시 문제점을 지적해주마.]
이렇게 여러 말을 하는데,
솔직히 지금 제가 출판사 만나서 글 적는거랑 비교해보면 생판 틀립니다.
출판사마다 다른거에요, 그걸 그 사람은 자기 출판사에서 있었던 일이 전 출판업계의 진리인양 말하고 다녀요;
진짜 그런 사람 대할때 제일 싫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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