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 전 제 글에 대해 몇몇 독자분들과 작가분께 넷상, 혹은 직접 면대 면으로 피드백을 받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제 글에 대해 짚어주시는 문제점이 다 엇비슷 하시더군요. ㅎㄷㄷ
1.쓸데 없는 서술, 즉 미사여구가 많다.
2.비유적으로 표현하는 게 너무 부족하다.
3.뒤로 가면 갈 수록 지루하다.
4.소설의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우울하다.
5.프롤로그가 강렬하지 못하다(뒷 이야기가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질 않는다).
큰일이네요.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입니다. 1번을 고치느라 긴 문장을 최대한 짧게 짧게 나눠는 봤는데, 종결어미가‘다’로만 끝나니까 문장이 왜 그렇게 딱딱 끊기는 느낌이 나는지요; 다른 분들의 소설 보면 다 자연스럽게 흐름이 이어지던데...
아참, 그리고 글 1편과 2편 중간에 또 하나의 이야기를 넣고 싶은데, 뭐 끼워넣기 식 방법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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