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 글을 쓰고 재미가 느껴져서 실실 웃으면서 올려야 그나마 독자님들 보실때 좀 괜찮게 보실수 있는 글이 되던데, 어제부터 시놉구성해서 쓰던 글은 다 완성하고 봐도 뭔가... 이건... 좀 아니라는 판단이 들더라구요.
지금 제가 뭐 유료연재를 하는건 아니니까 쉽게 포기하긴 했는데... 또 독자님들과 연재 약속을 못지켜서 죄송하네요.
또 생각이 드는게 쓰면서 이렇게 될거라고 생각을 못했다는게 좀 충격이고 그렇습니다. 다 쓴 뒤에야 느꼈다는게 좀 그렇더라구요.
비축분을 좀 만들어서 선행연재로 몇분께 감평을 듣고 수정을 하는 방법으로 글을 써볼까. 그런 고민도 하게 되네요. 여하간, 내일 아예 새로 써서 좀 나은글이 나와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Commen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