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연란에서 플레이어를 연재하고 있는 건설노동자라고 합니다. 보잘것 없는 작품에 관심 가져주셔서 늘 몸둘 바 모르게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독자분들과 문피아 선배 작가분들께 인사가 늦은 것도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글이 좀 안정되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라는 생각으로 이제서야 인사 드립니다.
출사표에 올릴 글이기도 합니다만, 최근 제 글의 추천이 한담란에 폐를 끼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 곳에 적어 올립니다. 사실 저도 첫 작품 쓰는 병아리인지라, 추천해 주시는 글들을 읽으면 힘도 나고 괜시리 기뻐서, 독자분들께 차마 추천을 자제해 주십사 부탁드리기가 어려웠습니다. 저도 사람이라 칭찬 들으면 기분이 좋고 격려가 되는 것은 어쩔수 없어서... ㅎ;;;
다만 최근에 많은 선배 작가분들과 독자분들께서 지금처럼 추천이 올라오는 것은 좋지 않다고 지적하시는 바와 같이, 현재의 추천량은 원래 문피아의 규정이나 취지와도 맞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에 대한 지나친 추천은 앞으로 자제해 해 주시길 독자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추천 해 주신 독자분들께는 정말 진심으로 눈물나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m(--)m 이 부분만큼은 꼭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사담입니다만 앞으로도 플레이어가 지금의 속도와 분위기를 유지해 갈 것인지는 저도 모릅니다. 윤기준과 그 디제이와 배후의 인물들이 알고 있겠지만, 저는 아직 잘 모릅니다;; 그러니 부디, 이렇게 폭발적으로 추천해 주신걸 조금씩 나눠서 다소 이야기가 늘어질때도 격려차 한번씩 상기시켜 주는 것이 저에게는 힘이 될 것이리라 생각하고, 이러한 바람은 다른 작가분들께도 마찬가지이리라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부족한게 많은 글임에도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저도, 추천하신 분들도 의도한 바는 아니었겠으나, 결국 한담란에 폐를 끼친 점 역시 작가로서 사과드립니다. 추천해 주신 독자분들께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시길 바라면서,
불초 건설노동자 배상
Comment '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