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란에서 제목 뻥찌네라며 클릭했던 소설. (스타2 광전사?;;;;;)
조금은 어설프지만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했든, 혹은 그저 상상이든 몰입력이 있습니다. 이제 시작하는 글인 듯 하네요. 하루에 한편 꼴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느낌이 좋네요.
---프롤로그---
유럽여행을 왔다.
현재는 이탈리아 로마.
난 지금 콜로세움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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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아버지를 둔 강호풍. 그의 입영통지서에는 생각지도 못하게 상근예비역이라 적혀 있었다. 해병대 자원을 하고 면접을 본 후 친구와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난다.
----본문 중...----------------------------
이탈리아 로마의 포로 로마노. 옛 시장과 집회, 그리고 신전 등 하나하나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고대의 정취가 느껴졌다. 마치 눈앞에 고대 로마의 풍경이 실제로 보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
지지직!
"어?"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귓가에 들렸다. 동시에 어디서 누군가가 자신을 바라보는 것 같은 기분도 들었다.
...
'사람이 없다.'
아무리 걸어가도 사람이라곤 자신 한 명 밖에 없었다. 통로는 어둡고 습했다. 그리고 귓가로는 계속 웅웅웅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
"Transcribendal!"[전사여!]
우리나라 말은 아니었다. 고로 알아들을 수는 없었다.
...
"Ostendere pugnae!"[투지를 보여라!]
...
...
"그런데 너 여긴 어떻게 들어온거야? 여긴 공개된 곳이 아니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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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떻게 여기 들어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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