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씨집안의 이런저런 이야기라는 가제를 갖고 있는 이 이야기는
사형제 사이란 잡아먹지 못해 안달난것으로 묘사..
소개 받아 간 집 사람들과 트러블을 일으키는것으로
페이지수 때우는 그러한 묘사를 봐왔던 독자들에게는
신선한 즐거움을 줄겁니다.
겨우 네편만으로 이런 소리를 하는게 뻘쭘하긴 합니다만,
임준욱 작가님과 백연 작가님을 합쳐놓은 것 같은 삘을
받았습니다.
물론 이 삘이 그대로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까다롭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이 정도로 눈이 즐겁게
읽고 있는 작품은 음양무가 외에는 본적이 없습니다.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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