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하렘물, 영지물이 아닙니다.
그저 이래저래 하다보니 마왕을 물리치고 영웅이 되어버린 위즈와 그의 동료들
그리고 다시 등장한 얼빵한 마왕의 만담이라고 할까요?
아래는 본문의 대사입니다.
말하던 도중 한대 얻어맞은 마왕...
마왕 = 마, 레일린 : 레
마 : 이 비겁한 녀석!
레 : 비겁하긴 뭐가 비겁해?"
마 : 남이 말을 하는 상황이면 경청하란 말이야!! 항상 네놈들 용사 일행은 이런식이었어! 사람 말을 듣지도 않고 대뜸 기습하고! 이런 비겁한 녀석들!!
레 : 질병 뿌리고 많은 이들을 괴롭히는 쪽이 백만 배 더 나쁜 거잖아!
마 : 시끄러워, 그건 어디까지나 전술적인 고려일 뿐이다!
레 : 시끄러워! 자기 일은 다 사정이 있고, 우리 쪽은 다 나쁘고 비겁하다니, 억지 논리잖아!
마 : 흥! 너희들은 머릿수 자체가 이미 비겁함의 극치다!
레 : 당신 부하는 그럼 뭐야!
마 : 그거야 내 밑에 존재하는 이들이지, 병력이 있는 건 당연한 일이잖아.
레 : 그 부하 수도 머릿수잖아!
마 : 시끄러워! 어차피 네놈들은 내 부하가 있어도 별로 거리낄 것도 없이 베어넘기잖아!
... 뭐 이런식이죠
저는 어린시절 위즈의 여자친구(?) 라던 인트의 활약이 기대되는군요.
과연 언제 등장할지 기다리며 읽는 중입니다.
이상 컴터다운 님의 Hometown 의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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