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너무 많은 양이였죠. 바쁜 입시에 쫓기는 저는
시간을 쪼개며 읽었습니다. 이시간까지(아침6시인가요?)
열심히 읽은것 같은데
아직도 10편은 못읽었네요. 연재분 양이 제가 보기엔
상당히 많다고 생각해요. 제 기준에는요~
간단하게 주인공을 설명하자면..
어느분 말로는 귀여운 더러움을 가진 발자크 라던지
제가 보기엔 귀여운 마귀발인 마의 매력을 가진(어느 소설인용..)
발자크인 것 같네요.
소설주인공으로썬 다른 주인공들보다 좀더 쿨!쿨!쿨을 연타하게 하는
완전 소 쿨! 주인공 이에요. 전개도 후딱후딱 답답한 면도 없어서
편하고 까닥 거슬린 존재가 될 것같은 녀석들은 손쉽게 죽여주시니
감사할 따름인 주인공이시죠. 쌘것같으면서도 쌔지 않은것같은 애매함도 조금 있기도 하구요. 뭐 절대 약하진 않아서 좋네요.
못된 주인공 안좋아 하시는 분들은 별로 안좋아
하실 꺼같기도 해요..
주인공씨가 그닥 정의는 없고
마물혐오증때문에 마의 기운이 느껴지는건 다 싫어하는 것
같아요. 음.여자 참 좋아하죠. 참. 솔직담백하죠. 그러나 빌빌거림따윈 없어요. 으허허으으흐흐.
초반에는 뭔가 유유히 흘러가는 내용 같았는데
읽을 수록 마음에 쏙! 드는 소설이였어요.
어쨋던 오래간만에 마의 매력을 가진 주인공을 봐서
매우 반가웠어요.
추천은 처음써보는데 이렇게만 써도 되는 걸까요?
뭐 어쨋던 링크거는 방법은 모르겠고...
S.Nyuhgeus 님의 발자크트릴로지 추천해요~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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