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에 있는 글이라서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한번 추천해봅니다.
오늘 선작하고 72편을 한번에 다 봐버렸습니다.
보통 일인칭시점 소설은 주인공의 느낌과 생각에 너무 많은 서술을 해서 지루한데, 이 소설은 주인공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개성이 뚜렷하고 잘 표현이 되어있습니다.
처음에는 유치했던 주인공이 점차 인생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변화되고, 다른 사람들의 영향으로 말투도 변하고, 검술 능력도 조금씩 좋아집니다.
먼치킨을 안 좋아하면서도 주인공이 바보같이 당하면 또 갑갑해했는데, 이 소설은 둘다 아니라서 마음에 듭니다.
너무 악하지도, 너무 선하지도 않은 성격도 마음에 들고요.
지루하지 않게 사건들이 이어지고, 개연성도 있어서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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