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접속한지라 간략하게나마 추천 드립니다. 내일 동생이 가져간 놋북을 돌려준다음에 추천해도 되지만, 마음이 급해서요.
개경소문이담은 제목처럼 개경(고려시대의)에서 일어나는 소문들과 요마와 사람들의 기담들을 하나의 이야기로 재미있게 엮은 작품입니다.
굳이 요즘 대세대로 장르를 구분하라 한다면 설명이 간단하겠지만, 그러한 구분따윈 출판사의 상업적 전략이거나 책임감 부족한 일부 작가들의 묻어가기 식 변명일 뿐인지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대략이나마 이해를 돕자면 이계진입요마퇴치전대물이 되겠군요. (농담이니까 흘려들으세요)
고려 시대의 개경으로 소환 된 한 여자아이가 사명을 받고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기이한 일들을 겪는 내용입니다.
어찌보면 소박한 이야기이지만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나가는 작가분의 필력이 빛을 발삽니다.
제가 말재주가 없어서 추천을 해도 작가분께 민폐라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성급하게 추천 글을 쓴 이유는 개경소문이담은 곧 지워질지 모릅니다.
이번에 완결이 되었지만, 작가분께서 완결란으로 옮기기엔 부족한 글이라는(거짓거짓거짓) 말씀을 하시면서 조만간 게시판 반납을 하겠답니다.
그러니 아직 못 읽은 분들은 사라지고 후회하기 전에 꼭 한 번쯤은 들려보고 나와 맞는 글인지 읽어보세요.
휴대폰인지라 마나가 부족해서 포탈을 열 수가 없네요. 읽어보시고 마음에 드신 분은 아래에 포탈 하나 부탁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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