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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서윤입니다. 겉보기엔 말 안 듣게 생긴(?) 남초딩 같지만 알고보면 스물두 살이나 먹은 아가씨입니다. 신분은 대학생이고요. 학교 열심히 다니고 알바도 하나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르바이트란 게 평범해 보이지 않습니다.
서윤을 고용한 업주의 이름은 서윤입니다. 서윤은 서윤을 기계라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월 사용료 삼백만 원짜리 거짓말 탐지기로요. 성능이 마음에 드는지 '내 물건'이라고 생각하고 애지중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목은 더블윤인데 서윤과 서윤 말고 서윤이 또 있습니다. 세 번째 서윤은 고양이입니다. 그래서 서윤이 서윤한테 서윤 밥 챙겨주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좀 이상해 보이긴 합니다)
그리고 혜나라고 하는 스토커 아가씨도 나옵니다.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예쁘거든요. 서윤한테 한번 만나달라고 편지도 보내고 선물도 보내는데 가만 보면 하는 짓이 꽤 귀엽습니다. 심지어 눈알을 빼서 갖고 다녀도 귀엽습니다.
로레인, 현의 등 다른 캐릭터 소개는 생략하겠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더 있나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찾아가셔서 보세요...
이상 [복귀공지를 올린 지 2주가 넘도록 새 글을 올리지 않는 작가에게 얼른 연재를 하라고 독촉하기 위해 쓴 추천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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