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동안 문피아를 전전하던 중, 신성님의 [폭풍대공]을 발견하고 'Olleh~!바로 이것이야!' 를 외치고 정독하였습니다..
저에겐 너무너무 재밌는데, 낮은 조회수와 댓글이 이해가 되지않아 혹시라도 작가님이 실망하여 연중하실까 두려워서 조심스럽게 추천해봅니다.
지금 딱 30편이 연재되어 있고, 이제서야 본격적으로 주인공의 이야기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1인칭 주인공 시점의 서술. 글 한 편 한 편 분량도 착하지만, 정말 긴 여운을 남기는게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몰입도가 높습니다.
빠른 전개로 질질끄는 느낌이 없는 것도 좋습니다.
<내용>
"주인공은 섬에서 살고 있으며, 사람들로부터 '악마의 자식'이라며 15년간 배척당하며 살아옵니다. 주인공은 사람들이 자신을 왜 싫어하는지 모르며, 누구하나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죠. 주인공은 섬에서 나가 대륙으로 가길 갈망하게 됩니다. 섬에서 대륙으로 가는 기회는 15년에 딱 한 번 주어지며, 그 기회는 선택받은 사람만 갈 수 있습니다. 주인공은 선택받은 사람이 되기 위해 ....." (이후 내용은 직접 확인해보시죠^^!)
<본문 중 발췌>
‥(중략)‥
"알았어, 그럼 내가 친히 시범을 보여주지."
아무래도 내가 공격해보란 소린 거 같다. 랑스는 엉거주춤하게 서서 양손을 붕 띄우고 무릎을 굽혔다. 이백 걸음 정도는 단박에 주파할 듯한 자세였다.
그래, 인간아 너도 한 번 당해봐라
나는 내 생애 가장 빠른 속력으로 달려가 내 선생의 머리통을 갈겼다. 섬사람들이 봤다면 악마가 드디어 살인을 저지르고야 말았다고 동네방네 외치고 다녔을 것이다. 내가 언제 이렇게 빨라졌나 싶을 정도로 찰나에 일어난 일이었다. 그런데
손에 느껴지는 감각이 없었다.
"어때? 내 말 맞지?"
랑스는 어느새 저만치 떨어진 곳에서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나는 거의 기절 할 정도로 놀랐다.
‥(생략)
보러가기▶폭풍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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