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추천 할 글은 나민채 작가님의 만리추풍신법입니다.
최근 현대물이 너무 많아 지쳐 있던 차에 눈에 딱 들어왔습니다. 두 팔을 잃은 공야백과 어리지만 현명한 소걸의 이야기입니다. 삶에 목적을 잃고 표류하듯 살고 있던 공야백이 어리지만 현명한 아이 소설을 만나 한창 정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따듯한 이야기 속에서 공야백의 과거와 새롭게 얽혀가는 사건들이 앞으로의 이야기를 한껏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제목인 만리추풍신법이 어찌 등장하게 될지도 몹시 궁금합니다. 팔십 노인도 세 살 먹은 아이한테 배울 것이 있다는 속담과 같이 서로 배우고 가르치는 소걸과 공야백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서 이렇게 추천합니다.
재미있는 대박 글 찾는 분들! 얼른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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