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선당
사약이 정해진 장희빈. 인현왕후 죽음후 처소의 내인들이 죽임을 당하던지 옥에 가둬진후 혼자 있는 장희빈.
대전내시와 중전의엄상궁과 큰방상궁과 무수리(영조)의어미)의 상궁과 수많은 군사와 나인들이 사약을 들고 등장.
군사 “ 죄인 장옥정은 나와 어명을 받으라 ”
장희빈 (떨리는 몸과 식은땀을 주채할수 없는데..).....
군사 “ 죄인 장옥정은 나와 어명을 받으라 ”
장희빈 (방안에서 문을 꼭 잡은채로)"니어찌 세자의 어미에게 하대 하는것이냐?
니 훗날 그러고도 살아남을듯 싶으냐(떨리는 목소리)“
중전의엄상궁 (웃으면서) “죄인주제에 어찌 세자전하를 입에 담느냐 저년의 말을
들을것이 있느냐 끌어내시게 “
상궁세년들이 눈짓으로 군사들에게 명령을 내린다.
군사들이 문을 힘으로 부시면서 장옥정을 질질 끌고 나온다.
장옥정 (눈물흘리며 소리지르며) “나라 놓아라 놓아라 이놈들..니놈들이 이러고도
무사할듯 싶으냐? 놓아라 놓아라이놈들“
상궁들의 웃음소리가 장옥정의 고통의 소리만큼 크게 들린다.
억지로 꿇어안쳐놓구선은 군사가 왕의 어명을 전달한다 “죄인의 죄는 이렇구저렇구
... 장옥정의 귀에는 웃음소리도 군사소리도 점점 작게 들린다.
장옥정에 눈에는 눈물이 멈추질 않는데..
#노래# 장옥정은 통곡하며 경종이름을 부르며 부르르떨며 사발을 든다. 서러움과
멈추지 않는 눈물 때문에 시야도 뿌옇지만 사발을 들이키기 시작한다.
“꼴깍 꼴깍”(장희빈독약의 목넘김소리 크게 들려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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