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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real) 삼국지-원조비사(袁祖秘史)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퓨전

완결

바랍니다
그림/삽화
삼국지2
작품등록일 :
2019.01.22 16:12
최근연재일 :
2019.06.03 00:06
연재수 :
154 회
조회수 :
280,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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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37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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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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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이벤트2

DUMMY

@@@ 정사를 기반으로 저의 상상을 약간 첨가해서 글을 쓰겠습니다. 물론 일에 진행상 정사와도 다를 수 있습니다. @@@

@@@ 그리고 부연설명은 이 글에 인물들을 주석같이 좀 더 세세하게 표현한 것입니다. 읽어보시지 않아도 되지만 읽어보시면 조금 더 글의 재미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럼. @@@



결국 얻어맞는 것도 이벤트라 믿고 건장한 청년들에게 먼지 나도록 얻어터지던 원담은 능력 없은 환생자답게 대체소설 주인공 중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아무 것도 한 것 없이 맞아 사망한 최초의 사람으로 기록되었다.



- end -



참 심플한 결론이죠. 그냥 한번 써보았습니다. 그럼 다시 시작 합니다.

-----------------------------------------------------------------------------



이벤트라 생각하고 청년들에게 먼지 나도록 두들겨 맞던 소년과 원담은 결국 정신을 거의 잃게 되었고 청년들도 이들이 정신을 잃게 되자 때리는 것을 멈추고 서로의 얼굴들을 쳐다봤다.


"두목. 이놈이야. 우리 소속이고 버릇도 고쳐 주었으니 그냥 데려가거나 죽으면 대충 내다버리면 되지만 저 꼬만 어떡하죠? "

"그래요. 저 꼬만 모르는 애잖아요.

근데 이 꼬마. 성질나서 패기야 했지만 좀 사는 집 아인가 봐요. 복장 보세요. 부자 댁 도령 같지요. 아까 한 말도 그렇고 지금 이 꼬마 아는 놈이라도 나타나면 우리 큰일 나는 거 아닙니까?"


지금까지 원담의 헛소리에 열 받아 그를 신명나게 북처럼 쳤던 청년들이지만 정신없이 치고 나서 생각해 보니 아이의 복장이 예사롭지 않자 이제야 팬 것이 걱정 되 두목에게 이 사실을 상기시켰다.

두목 청년도 아까야 건방진 꼬마의 말에 이성을 잃어 무작정 패라 지시했지만 청년들의 말처럼 때린 꼬마의 복장이 예사롭지 않자 그도 걱정스런 마음이 들었다.


"그럴 수 있겠지. 하지만 어떡하냐. 이미 이놈을 팬 것을.

마종. 너 여기 들어오며 지나가는 사람 본 거 있어? "

"아니요. 우리가 여기 들어오고 나서 지나가는 사람은 본 적 없었습니다."

"그래.

좋다. 결정했다."


두목 청년은 잠시 난감한 표정을 짓기는 했으나 마종이란 청년의 말을 듣고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 갑자기 살기를 띄며 비장하게 다른 청년들에게 말했다.


"좋아. 두 놈 다 죽여 강에 버려 버리자. 여기 일 본 사람이 없으니 증거를 없앨 수 있을 거 아냐?"

"······."

"뭐 좋소. 두목. 어차피 저놈 집안에 이게 알려진다면 우린 큰일 날 거 아니오. 그러니 그리 증거 인멸을 하는 것도······. "


고민하던 두목 청년이 이 일을 숨기려 꼬마들을 죽일 마음을 먹자 다른 청년들도 원담의 복장이 신경 쓰였는지 두목 청년 말에 쉽게 동의했고 원담 죽이기에 동참했다.



한편 유협(類俠)*들이 이런 이유 있는 핑계로 살기를 충만 시키고 있을 때 덜 맞기 위해 정신 차리고도 기절 한 척 눈을 감고 있던 원담은 깜짝 놀랐다.


'뭐! 나를 죽인다고!

나를 주어 팬 것도 모자라 죽이기까지······.

괜히 나섰어. 나선다면 주변도 살폈어야 하는 건데. 호위무사란 사람만 믿고 멋있게 나선 건데 막상 필요한 때에 그가 없으니.

젠장 호위무사란 사람이 꼬맹이 발걸음도 하나 못 쫓아와.

아니 아니다. 내 그 사람을 원망만 할 게 아니지. 무작정 뛰어나간 건 나니까.

그런데 이러다 환생한 인물 중 최단 시간에 사망하는 거 아냐?'


원담은 이들의 정신이 확 깨었지만 그들의 대화가 너무 위험스런 운지라 계속 정신을 잃은 척 연기를 하며 이런저런 걱정을 했다. 하지만 이런 걱정도 얼마 유지할 수 없었다. 그의 실신 연기와는 상관없이 유협 들 중 한명이 칼을 빼들고 그에게 다가와 찌르려 했기 때문이었다.


[에잇!]

[잇!]

[깽!]


정신을 차리고 있던 원담은 칼이 들어오자 급히 몸을 반대쪽으로 돌려 그것을 피했고 칼은 원담의 몸을 찌르지 못하고 바닥만 내리치게 되었다.

칼을 내리친 유협은 칼이 빈 바닥만 치자 칼을 피한 원담에게 분통을 터트렸다.


"야. 꼬마. 너 피한거야? 기절한 것 아니었어.

에이 씨~ 그냥 기절한 상태에서 찔리는 게 더 나을 건데. 이거 말짱한 정신에 찔리면 무지 아프다."


'이 자식아. 그거 찔리면 아픈 거 누가 모르냐? 안 찔리려고 피한거지. 내가 무슨 장동건 같이 칼 찔리고 '마니 묵었다. 그만 해라' 라고 쿨하게 넘어갈 놈으로 보이냐.

이거 어떡한다냐. 일단 빌까? 아까 이놈들 하는 말 들어보니 내 복장이 거슬려 겁먹어 복수 당할까 죽이려 하는 거 같은데. 그냥 내가 모르는 척 넘어간다고 하면 살려줄까?

에이! 몰라 일단 아무 말이라도 질러보자.'


"저 유협*님. 그냥 보내주면 안될까요? 저 지금까지 본 것 싹 다 잊을게요. 저 기억력 정말 나쁘거든요. 예?"


죽음의 순간이 오자 비굴하게라도 살아보겠다 마음먹은 원담은 어떻게든 살아 보겠다는 일렴으로 다른 환생자에게는 볼 수 없던 비굴한 어투로 살려달란 애걸을 했고 그들에게 타협할 것을 종용했다.


'어떡하냐. 난 다른 환생 놈들과는 달리 쌈 같은 건 쨈병인 사람인 것을.

젠장. 사고가 났으면 병원에 얌전히 누워나 있을 것이지. 무슨 얼어 죽을 환생.'


원담은 이런 비굴한 타협을 제안하는 자신이 한심하고 왜 이런 엉뚱하게 어린애로 환생해 여기서 이유 없이 얻어맞고 죽음의 위협까지 받아 빌어야 하는지 하도 억울해 꿍시렁됐다.

하지만 이런 원담의 애타는 마음을 모르는 유협들은 원담의 이런 제안에 잠시의 고민도 없이 다시 칼을 들이대며 원담에게로 다가왔다.


"안되겠어. 꼬마. 네가 모든 걸 잊겠다 하지만 우린 널 못 믿지. 난 부자 놈들의 심보를 잘 알거든 앞으론 용서해도 결국 언젠가는 뒤로 복수하지.

어린 너라고 별로 다를 거 같지 않아. 그러니 그만 발악하고 죽어줘라."


유협들은 이전에 원담같은 부자에게 당했던 기억이 있었는지 원담의 제안를 바로 무시했고 다시 칼을 치켜들고 원담에게 다가갔다. 그리하여 어쩔 수 없이 유협의 칼날을 계속 피하게 된 원담은 마냥 뒷걸음질만 치다 결국 뒤로 물러날 수 없는 막다른 벽에 몰리게 되었다.


'아~ 된장. 나 이젠 정말 죽는 건가?

아무리 환생자라도 그냥 평범한 놈은 아무 일이나 끼는 게 아니었어. 그래도 명색이 환생잔데 이리 허무하게 가다니.

에이. 몰라. 이왕 이렇게 된 거 어쩌면 이것도 나쁜 결말이 아닐지도 몰라.

솔직히 이 황당한 세계로 와 아무 것도 이룬 게 없지만 지금까지 낯설고 말 설은 이곳에서 사느라 무지 힘들었잖아.

그래. 이제 간다면 이 이상하고 황당한 곳에서 고생할 일 없을 거니 어찌 보면 이것도 그리 나쁘지 않은 선택일지도······.

좋다. 찔러라. 찔러.

하지만 잘 찔러라. 나 아픈 거에 무지 약하니······.'


막다른 벽에 몰리어 더 이상 도망칠 곳이 없게 된 원담은 결국 환생자 특혜가 없는 그냥 얼렁뚱땅 환생자답게 모든 것을 포기하고 칼이나 안 아프게 질렸으면 하는 기도를 하고 그의 환생인 삶을 마무리하려 했다.


[칭!]

[????]


하지만 기다리던 칼은 들어오지 않고 뭔가 부딪치는 쇳소리만 나자 원담은 찔끔 눈을 떴다.


[잉?]


실눈을 뜨고 주변을 살펴보던 원담은 칼로 그를 죽이려 했던 유협이 손에 비도 비슷한 것에 꽂혀 쓰러져 있자 다른 유협들이 쳐다보는 골목 입구 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거기엔 얼굴은 잘 보이지 않지만 관모를 쓴 한 관인 하나가 이곳을 바라보는 게 보였다.


'뭐지? 설마 유요(類寮)*인가?

오우~ 나 어쩌면 살 수 있을 지도.'


"유요님. 살려주세요. 여기 이 유협놈들이 저를 죽이려 해요."


관인을 발견한 원담은 자포자기한 삶에서 이제 살아야 갰단 욕망이 맥스로 충만했는지 그 사람에게 살려달란 비명을 질렀고 입구에 서있던 관인은 이 상황을 대충 파악했는지 말없이 안으로 들어왔다.


'뭐야. 저 사람 왜 혼자 들어오고 난리야.

여기 있는 놈들 3명이라구. 그것도 칼든 건달로.

관인님아. 너도 죽고 싶어. 다른 사람 불러와.'


"저기. 유요님.

여기 3명이나 있고 이놈들 칼도 들었어요. 다른 사람들도 불러오세요."


원담은 무기든 나쁜 놈들이 3명이나 있는데도 관인이 거리낌 없이 안으로 들어오자 그가 이곳을 파악 못하고 무모하게 행동한다 생각했는지 그에게 이곳의 정보를 아낌없이 알려주며 주의를 주었지만 그 관인은 원담의 당부가 별로 신경 안 쓰이는지 안으로 그대로 들어왔다.

유협들은 이런 그의 행위에 '이놈 뭐야?'하며 의아해 했지만 곧 그가 죽고 싶어 환장한 놈이라 결론 내렸는지 칼을 고쳐 세우고 그에게로 달려들었다.


'3대1. 그것도 칼 든 놈들과.

젠장. 저 양반 죽고 싶은 거였군.

정신이 있는 거야. 없는 거야. 그냥 들어오면 너도 칼 맞잖아. 나 구하려면 다른 사람 불러와. 제발.

아~ 젠장 역시 난 여기서 죽어야 하는 건가?'


원담은 관인이 충고를 무시하고 칼든 3명이나 되는 유협에게 다가가자 다시 죽음의 공포가 되살아 났다.

하지만 이런 원담의 예상과는 다르게 이 상황은 금방 다른 결말로 결착났다. 관인은 안에 들어오자마자 놀랄만한 싸움 솜씨로 순식간에 3명의 유협을 제압해 버렸기 때문이었다.

안으로 들어온 관인은 유협들이 달려들자 먼저 칼을 들고 다가오는 유협을 향해 언제 꺼냈는지 모를 육모방망이-나졸들이 들던 육각 방망이-로 칼을 막고 팔꿈치로 후려쳐 쓰러트렸고, 이때 돌아서는 약력을 이용해 발을 들어 다른 유협의 배도 걷어차 다른 이도 바로 쓰러트렸다. 이렇게 둘을 손쉽게 제압한 관인은 마지막 남은 유협에겐 이런 화려한 동작도 없이 그냥 다가가 대충 머리빡을 탁치니 남은 유협은 아무 반항 없이 픽 쓰러졌다.


'뭐지? 혼자 그것도 무기 든 장정 셋을 이리 쉽게 이겨도 되는 거야?'


원담은 영화 속 무술고수 같은 관인의 엄청난 싸움실력에 감탄해 멍한 상태가 되었다, 이렇게 정신 못 차리는 원담에게 관인이 말을 걸어 왔다.


"어이. 꼬마 괜찮은 거냐?"

"예에? 아. 예. 대인. 감사합니다.

정말 죽는 줄 알았는데 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 은혜 죽을 때까지 잊..지······.

어라? 술*숙부님!"

"????"



부연 설명입니다.


* 유협 : 이 시대 건달, 불량배, 깡패, 강도 등을 부르는 말입니다.

여러 삼국지 소설등을 보면 자주 등장하는 말로 유비도 탁군에서 유협으로 유명한 사람 이였지요.


* 유요 : 이 시대 제후인 그 유요가 아닌 관인 병졸을 이르는 말입니다.


* 원술(袁術) : 갑자기 원술이 등장해서 놀라셨죠.

이 당시 원술은 보통 삼국지에 나오는 어리석고 이기적이며 집안 빽만 믿어 자신밖에 모르는 그런 찌질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명문 가문에 태어난 사람답게 의외로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싸움 실력도 상당했으며 하남에서는 정의의 협객으로 원소보다도 더 명성이 높았지요.

그래서 그는 장손인 원소도 추천 받지 못한 효렴에 추천되어 벼슬을 원소보다 훨씬 먼저 시작했고 중앙과 지방의 요직을 두루 거치며 이 시대 뛰어난 동량 중 한 사람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하지만 젊어서 이런 인재였던 그지만 나중엔 원소와 집안 일로 사이도 많이 벌어졌고 이런 오랜 벼슬 생활로 성격이 많이 변질되었는지 조금씩 망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그가 아무리 망가졌다 하여도 한 나라를 세울 정도의 세력과 망하기는 했지만 그것을 유지할 인재들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가 그리 엉망뿐인 사람이 아니란 걸 알 수 있겠죠.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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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꿩 대신 닭들6 19.05.31 614 16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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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꿩 대신 닭들4 +2 19.05.29 584 13 3쪽
148 꿩 대신 닭들3 +2 19.05.28 628 12 1쪽
147 꿩 대신 닭들2 +2 19.05.27 701 15 1쪽
146 꿩 대신 닭들 +1 19.05.26 705 13 2쪽
145 이전투구(泥田鬪狗)8 +2 19.05.25 698 19 1쪽
144 이전투구(泥田鬪狗)7 +2 19.05.24 622 16 1쪽
143 이전투구(泥田鬪狗)6 +1 19.05.23 618 15 3쪽
142 이전투구(泥田鬪狗)5 19.05.22 631 17 2쪽
141 이전투구(泥田鬪狗)4 +1 19.05.21 675 15 3쪽
140 이전투구(泥田鬪狗)3 19.05.19 743 18 1쪽
139 이전투구(泥田鬪狗)2 19.05.18 624 15 3쪽
138 이전투구(泥田鬪狗) 19.05.17 693 16 1쪽
137 외전]역사적 사명을 띠고 -사마휘- +2 19.05.16 567 16 14쪽
136 원담은 쓰러지고 낙양은 불타오르다.11 +4 19.05.15 768 18 1쪽
135 원담은 쓰러지고 낙양은 불타오르다.10 19.05.14 696 17 1쪽
134 원담은 쓰러지고 낙양은 불타오르다.9 +2 19.05.13 669 21 1쪽
133 원담은 쓰러지고 낙양은 불타오르다.8 +4 19.05.12 745 20 1쪽
132 원담은 쓰러지고 낙양은 불타오르다.7 +3 19.05.11 777 17 1쪽
131 원담은 쓰러지고 낙양은 불타오르다.6 +1 19.05.10 752 18 1쪽
130 원담은 쓰러지고 낙양은 불타오르다.5 +1 19.05.09 792 13 2쪽
129 원담은 쓰러지고 낙양은 불타오르다.4 +2 19.05.08 781 20 1쪽
128 원담은 쓰러지고 낙양은 불타오르다.3 19.05.07 842 16 2쪽
127 원담은 쓰러지고 낙양은 불타오르다.2 +3 19.05.06 870 17 2쪽
126 원담은 쓰러지고 낙양은 불타오르다. 19.05.05 945 20 1쪽
125 데운 술은.....10 19.05.05 821 16 1쪽
124 데운 술은.....9 +2 19.05.04 759 22 1쪽
123 데운 술은.....8 +3 19.05.03 769 23 1쪽
122 데운 술은.....7 +5 19.05.02 801 23 1쪽
121 데운 술은.....6 19.05.01 803 21 1쪽
120 데운 술은.....5 +4 19.04.30 791 21 1쪽
119 데운 술은.....4 +2 19.04.29 820 21 1쪽
118 데운 술은.....3 +5 19.04.28 831 20 2쪽
117 데운 술은.....2 +1 19.04.27 837 19 2쪽
116 데운 술은..... +4 19.04.25 936 21 1쪽
115 편지, 우정 그리고 반동탁연합군9 +2 19.04.25 875 17 1쪽
114 편지, 우정 그리고 반동탁연합군8 +2 19.04.24 854 23 1쪽
113 편지, 우정 그리고 반동탁연합군7 +4 19.04.23 910 21 2쪽
112 편지, 우정 그리고 반동탁연합군6 +4 19.04.22 898 19 2쪽
111 편지, 우정 그리고 반동탁연합군5 +6 19.04.21 906 28 1쪽
110 편지, 우정 그리고 반동탁연합군4 +4 19.04.20 906 24 1쪽
109 편지, 우정 그리고 반동탁연합군3 +4 19.04.18 1,002 24 3쪽
108 편지, 우정 그리고 반동탁연합군2 +5 19.04.17 1,038 30 1쪽
107 편지, 우정 그리고 반동탁연합군 +4 19.04.16 1,096 26 1쪽
106 동탁이 집권하다.10 +1 19.04.15 970 25 1쪽
105 동탁이 집권하다.9 +10 19.04.14 1,045 26 1쪽
104 동탁이 집권하다.8 +9 19.04.13 1,017 33 1쪽
103 동탁이 집권하다.7 +2 19.04.12 995 19 1쪽
102 동탁이 집권하다.6 +5 19.04.11 1,037 21 1쪽
101 동탁이 집권하다.5 +2 19.04.10 1,065 23 2쪽
100 동탁이 집권하다.4 +2 19.04.09 1,135 25 1쪽
99 동탁이 집권하다.3 +2 19.04.08 1,159 23 2쪽
98 동탁이 집권하다.2 +2 19.04.07 1,167 27 1쪽
97 동탁이 집권하다. +6 19.04.06 1,229 31 1쪽
96 거록에선14 +1 19.04.05 1,243 27 1쪽
95 거록에선13 +4 19.04.04 1,207 31 1쪽
94 거록에선12 +3 19.04.03 1,173 28 1쪽
93 거록에선11 +5 19.04.02 1,150 27 6쪽
92 거록에선10 +2 19.04.01 1,235 26 2쪽
91 거록에선9 +3 19.03.31 1,310 33 2쪽
90 거록에선8 +1 19.03.30 1,258 36 1쪽
89 거록에선7 +2 19.03.29 1,245 34 1쪽
88 거록에선6 +1 19.03.28 1,271 25 2쪽
87 거록에선5 +3 19.03.27 1,250 28 1쪽
86 거록에선4 +1 19.03.26 1,241 27 1쪽
85 거록에선3 +1 19.03.23 1,297 27 1쪽
84 거록에선2 +2 19.03.22 1,396 31 1쪽
83 거록에선 +3 19.03.21 1,530 30 3쪽
82 낙양에선7 +1 19.03.19 1,395 33 5쪽
81 낙양에선6 +1 19.03.18 1,415 29 1쪽
80 낙양에선5 +1 19.03.17 1,485 34 1쪽
79 낙양에선4 +1 19.03.16 1,470 30 1쪽
78 낙양에선3 +2 19.03.15 1,499 33 1쪽
77 낙양에선2 +1 19.03.14 1,539 32 1쪽
76 낙양에선 19.03.13 1,544 40 1쪽
75 세 개의 주머니9 +1 19.03.12 1,546 30 3쪽
74 세 개의 주머니8 +1 19.03.11 1,535 30 1쪽
73 세 개의 주머니7 +1 19.03.10 1,639 36 1쪽
72 세 개의 주머니6 19.03.09 1,671 38 1쪽
71 세 개의 주머니5 19.03.08 1,622 42 1쪽
70 세 개의 주머니4 +1 19.03.08 1,576 41 1쪽
69 세 개의 주머니2 +3 19.03.06 1,612 43 1쪽
68 세 개의 주머니 +4 19.03.05 1,662 46 1쪽
67 외전]어떤이의 꿈 19.03.03 1,549 33 10쪽
66 햇살5 +1 19.03.03 1,720 34 2쪽
65 햇살4 +2 19.03.02 1,705 39 1쪽
64 햇살3 +2 19.03.01 1,694 38 1쪽
63 햇살2 19.03.01 1,794 31 4쪽
62 햇살 19.02.28 1,954 37 3쪽
61 원소의 위엄7 +1 19.02.27 1,836 42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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