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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재단사님의 서재입니다.

깡패국가의 왕이 되다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대체역사

완결

공기재단사
작품등록일 :
2018.08.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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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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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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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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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부하루 전투

DUMMY

전투준비를 하는 무킨제리에게 라바시가 다가왔다.

“전투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할 일이 있습니다. 확실한 승리를 위해서는 아시리아의 신관을 죽여야 합니다.”


무킨제리는 의아해하며 물었다.

“뭣 때문에? 이제는 날씨를 예측하는 저들의 능력이 아무 소용이 없잖아?”


“아시리아의 신관은 신이 지상에 내려오면 천상으로 돌려보내려고 할 겁니다. 그러니 신을 소환하기 전에 먼저 예언자를 죽여야 합니다.”


라바시는 몸을 기울여서 자신의 계획을 속삭였다. 무킨제리는 고개를 끄덕였다.



아시리아군은 무킨제리의 군대가 이동하고 있는 부하루로 향했다. 레아도 군대를 따라서 낙타를 타고 이동했다. 낙타 위에서 흔들리며 또 날씨가 갑자기 변하지 않는지 감각을 집중했다.


각 도시의 에레쉬키갈 신전에 라바시가 붙이도록 한 흑마법 주문이 가짜로 바뀌어 붙어있었다는 소문을 들었다. 아마도 그래서 안개가 빨리 걷혔을 것이다.

가짜 주문을 만들어 붙일 사람은 테프누트밖에 없었다. 그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시리아가 이기도록 돕고 있다니 기뻤다. 필레세르3세에 대한 감정이 풀린 모양이었다.

테프누트가 라바시를 만났을까. 라바시를 어떻게 막을 생각인지 궁금했다.


테프누트와 바빌론의 도서관에서 마지막으로 나눴던 이야기가 떠올랐다. 그는 흑마법을 적어놓은 점토판에 쓰여 있는 글자를 가리켰다.

“이것이 신이 지상에 왔을 때 천상으로 돌려보내는 주문입니다. 잘 외워 놓으십시오. 이 일은 예언자의 능력을 가진 사람만이 할 수 있습니다. 주술이 7개가 모두 발현되어서 이슈타르 여신이 지상에 온다면 우리 둘 중 하나가 여신을 천상으로 돌려보내야 합니다.”


예언능력을 가진 사람은 아시리아에 그와 그녀 둘 뿐이었다.

“알다시피 여신을 돌려보내기 위해서 신과 접촉하면 예언자는 능력을 잃게 됩니다. 나는 이제 능력이 필요 없으니 내가 돌려보내겠지만, 혹시 내가 그 자리에 없거나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 레아 밖에 할 사람이 없습니다.”


레아는 세상의 멸망을 막고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능력을 버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테프누트에게 좋지 않은 일이 생겨서 자신이 그 일을 하게 되는 것은 바라지 않았다.


“뭘 그렇게 생각해?”

왕이 다가와서 물었다.


“무킨제리만 죽이면 흑마법사도 끝이야. 걱정하지 마.”

왕은 흑마법사를 그녀처럼 평범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고서적을 읽어보면 흑마법사가 능력이 강해지면 점점 신에 가까운 존재가 되어간다고 했다.


“흑마법사는 보통 사람이 아닙니다. 날씨를 바꾸는 것을 보셨듯이 어떤 예상하지 못한 능력을 갖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봐야 인간이지. 칼로 찌르면 죽겠지.”

“꼭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고서적에 쓰여 있기로는 흑마법사는 최종단계에 이르면 고통도 느끼지 않고 상처도 스스로 치유할 수 있다고 했다.


“어떻게 그런 존재가 있을 수 있어? 그게 사람이야?”

왕은 믿을 수 없다는 투로 말했다. 그녀도 그것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랐지만, 지금까지는 고서적에 쓰여 있는 내용이 모두 들어맞았다.


“이 전쟁만 끝나면 더 이상의 전쟁은 없을 거야.”

왕은 그녀를 쳐다보았다.

“이제 고생스러운 전쟁터에 끌고 다니는 것도 마지막일 거야.”


그녀는 왕의 다정한 시선에 자신도 모르게 당황해서 눈을 내리깔았다.



무킨제리의 군대는 부하루에 포진했다. 바빌론에서 끌고 온 바빌로니아의 전차부대가 가장 앞에 서 있었다. 그 뒤에는 여러 도시에서 모인 군대가 도시별로 지휘관을 따라 서 있었다. 도시마다 군복도 맞지 않고 갑옷을 입지 않은 자가 태반이고 무기도 제각각이었다. 자신의 도시의 깃발을 들고 행과 열의 숫자도 다르게 각자 서있었다.


아시리아군도 맞은 편에 포진했다. 전차부대가 정면에 위치하고, 그 뒤에는 창병이, 그 뒤에 보병이 있었다. 양 끝의 좌우에 파르수 기병대와 아랍 기병대가 위치했다. 모두 아시리아의 도토리모양 투구를 쓰고 갑옷을 입고 병기창에서 지급된 같은 길이와 무게의 무기를 들고 깃발 아래서 열을 갖춰 서 있었다.



“저기 무킨제리가 있군.”

필레세르3세는 중앙의 뒤쪽을 가리켰다. 바빌로니아 왕의 깃발 아래 번쩍이는 갑옷을 입은 무킨제리가 왕의 문양이 새겨진 전차를 타고 군대를 지휘하고 있었다. 왕은 야수바야에게 지시했다.


“전투가 시작되면 저 쪽으로 파고 들어가서 무킨제리부터 공격해.”

무킨제리의 군대는 서로 다른 도시에서 소집한 군대들이 여러 개가 나란히 서 있었다. 그 틈을 비집고 들면 무킨제리의 코앞까지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발라단은 왼쪽을 맡았다. 그의 숙부를 공격했던 자키루가 왼쪽에 있었기 때문이다.


“전진!”

아시리아군이 앞으로 나아갔다. 궁수들이 적진으로 화살을 날렸다. 무킨제리의 군대도 응사를 해왔다.


“돌진!”

아시리아 전차가 흙먼지를 끌며 앞으로 질주했다. 바빌로니아의 전차부대도 달려 나왔다. 전차에 탄 병사들이 창을 끼고 다가갔다.

가까워지자 자신을 노리는 상대방의 시선이 손에 잡힐 듯 보였다. 상대가 어디를 찌르려고 할까, 어디를 막고 어디를 공격할까를 찰나에 판단해야 했다. 그런 면에서 연습과 실전의 차이가 승패를 갈랐다. 전차가 스치듯 서로의 곁을 지나가자, 창에 찔린 병사가 전차에서 굴러 떨어졌다. 대부분이 무킨제리의 병사였다.

살아남은 전차는 계속 달려가서 적진의 보병대열에 뛰어들었다. 보병들은 전차를 피하기 위해서 몸을 움츠리고 부대를 밀착했다.


발라단은 자키루가 어디 있는지 눈으로 쫒으며 말을 달렸다.

“자키루! 숙부님의 원수를 갚으러 왔다!”


그는 자신의 앞을 막아서며 찌르는 적의 창을 방패로 밀쳐냈다. 칼로 창을 내리치자, 창이 부러지며 그 힘에 밀려서 적병이 그 자리에 벌러덩 넘어졌다. 발라단의 말이 발굽을 높이 들었다. 넘어진 병사의 자리를 메꾸기 위해 창병들이 좌우로 움직였다.


발라단은 그에게 찔러오는 창을 내리쳤다. 창을 잃어버린 적병은 황급히 칼을 뽑고 뒤로 물러났다. 창병들은 간격을 좁히며 전열을 흐트러뜨리지 않으려고 애를 썼다. 자키루는 창병의 뒤에 숨어서 안절부절 하며 발라단을 피해 다녔다.

“어서 막아!”


발라단은 창병을 헤치고 다가가려 했지만, 밀집한 창병들의 사이를 뚫고 들어가기는 어려웠다. 창을 쳐내면 자리를 메꾸고 쳐내면 자리를 메꾸며 방어했다.


“앞으로 나와! 비겁한 놈!”

왔다 갔다 하며 빈틈을 노리던 발라단은 빙 돌아서 방어가 약한 곳을 살펴보았다. 창을 든 자세를 보면 경력이 얼마나 된 병사인지 티가 났다. 그는 어수룩하게 창을 잡고 있는 창병이 배치된 곳을 찾아냈다.

“공격!”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집중적으로 그 부근의 병사들의 창에 칼을 내리쳤다. 그의 예상대로 창이 밑으로 쳐지면서 방어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창이 부러진 병사들이 뒤로 빠지자, 빈틈이 듬성듬성 생기면서 메꿔지지 않았다.


발라단은 그 틈으로 말을 달려서 들어갔다.

“자키루!”

그는 칼을 휘둘러 자키루에게 덤벼들었다. 자키루는 있는 힘을 다해서 막았지만, 팔이 찌릿하도록 충격이 왔다. 한 방만 맞아 봐도 상대를 이길 수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발라수의 힘도 셌지만, 젊은 발라단의 힘은 이길 수 없었다.


“네 숙부님을 죽인 건 내가 아냐. 무킨제리야.”

자키루는 얼굴이 사색이 되어서 그에게 사정했다.


“뭐?”

어이가 없었다.

“어쨌든 숙부님의 도시를 공격했잖아.”


발라단은 다시 칼을 휘둘렀다. 그는 물러서며 뻔뻔하게 변명을 했다.

“난 시키는 대로 한 것뿐이야. 무킨제리는 바빌로니아의 왕이잖아.”


발라단은 화가 나서 칼을 내리쳤다.

“윽!”

자키루는 그의 공격에 칼을 놓치고 손목이 아픈 듯 붙잡았다.

“항복할 테니 살려줘.”

그는 무릎을 꿇고 발라단에게 기어가서 빌었다.

“뭐라는 거야?”

발라단이 칼로 찌르려고 하는데, 그가 손을 내저었다.


“잠깐. 내가 비밀을 알려줄 게 있어.”

“뭔데?”

“나를 살려줘. 진짜 중요한 거야.”

“네 정보 따위 필요 없어.”


발라단의 칼이 그의 목에 닿았을 때 그가 소리쳤다.

“흑마법사가 신관을 죽이려고 해!”

발라단은 멈칫 하며 칼을 멈추었다.

“그게 무슨 말이야?”

“사, 살려줄 거지?”

자키루는 발라단의 눈치를 보며 주위를 두리번거리더니 입을 열었다. 발라단은 눈썹을 찡그렸다.

“거짓말이지?”

“진짜야. 거짓말이면 알아보고 나중에 나를 죽이면 되잖아.”

발라단은 자키루를 묶어서 끌고 가라고 부하들에게 맡겨놓고 달려갔다.



야수바야는 도시별로 늘어선 적진의 부대에서 딜밧의 깃발을 발견했다. 딜밧은 여차하면 아시리아의 편에 서겠다고 했으니 적극적으로 공격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딜밧의 부대로 말을 달렸다.


아시리아 기병이 다가오자 딜밧의 병사들은 그와 싸우지 않고 홍해가 갈라지듯이 길을 터주며 피했다. 야수바야와 기병들은 그 사이를 통과해서 무킨제리의 적진 옆으로 파고 들어갔다.


보병 부대를 통과한 야수바야는 방향을 틀어서 중앙의 무킨제리의 본대로 향했다. 무킨제리의 호위대는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이렇게 이른 시간에 보병부대를 돌파해서 적이 들이닥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앞만 쳐다보고 있던 그들은 야수바야의 기병대가 바싹 다가와서야 그들을 발견했다.


“무킨제리!”

야수바야는 펄럭이는 깃발 아래에 선 무킨제리에게 달려들었다. 무킨제리는 당황하며 몸을 뒤로 뺐다. 야수바야는 말에서 일어나서 말등에 올라서서 칼을 치켜들고 공중으로 몸을 날렸다.


“앗!”

그의 호위대는 정면으로 향했던 창을 측면으로 돌려서 막으려 했지만, 그 전에 이미 무킨제리는 공중에서 뛰어내린 야수바야와 함께 땅에 나뒹굴었다. 야수바야의 칼이 그의 갑옷을 뚫고 들어가서 반대편으로 나왔다. 그는 땅에 꽂힌 것처럼 뒤로 비스듬히 누워 하늘을 보고 입을 벌렸다.


“무킨제리는 죽었다!”

야수바야는 칼을 뽑아서 치켜들고 소리쳤다.

“항복하라!”


무킨제리가 죽었다는 소리에, 적들은 웅성웅성거리며 싸움을 멈추고 어찌할 바를 몰랐다. 각 도시에서 원군으로 보내진 병사들은 썰물처럼 물러나서 자신의 도시로 도망쳤다.


발라단이 급하게 달려왔다.

“무킨제리가 죽었다고요?”

그는 무킨제리의 얼굴을 알고 있었다.

“이자는 무킨제리가 아닙니다. 가짜입니다.”


야수바야가 그를 쳐다보자 발라단은 시체를 가리키며 말했다.

“이 자는 무킨제리의 부하인 우사브시입니다. 무킨제리는 다른 음모를 꾸미고 있답니다.”


무킨제리는 자신의 갑옷을 입은 가짜를 자신인 것처럼 깃발 아래에 세워놓았다. 발라단이 주위를 둘러보며 무킨제리를 찾았다. 그는 확실히 이곳에 없었다. 발라단이 빠르게 말했다.


“자키루 말로는 무킨제리는 신관을 죽이러 갔다고 합니다.”


가짜 무킨제리를 내세워서 아시리아군을 전투로 끌어내고 그 사이에 레아를 습격하러 간 것이었다. 야수바야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그들은 필레세르3세에게 달려갔다.

“신관이 위험합니다. 무킨제리가 가짜를 세워놓고 흑마법사와 함께 신관을 습격하러 갔답니다.”


왕의 얼굴이 차갑게 굳었다.

“돌아가자.”


그들은 후방의 진영으로 말머리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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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생명의 물 18.12.30 492 10 13쪽
119 에레쉬키갈 18.12.29 419 6 11쪽
118 이슈타르 18.12.28 371 7 12쪽
» 부하루 전투 18.12.27 361 6 12쪽
116 아라미안 기병 18.12.26 448 7 13쪽
115 흑마법 18.12.25 411 6 12쪽
114 라바시 18.12.24 341 7 13쪽
113 발라단 18.12.23 427 7 12쪽
112 재회 18.12.22 444 7 12쪽
111 무킨제리 18.12.21 474 6 12쪽
110 바빌로니아 18.12.20 422 6 12쪽
109 예언 18.12.19 432 6 12쪽
108 이스라엘 전쟁의 종전 18.12.18 475 7 13쪽
107 호세아 18.12.17 460 5 13쪽
106 사마리아 18.12.16 456 7 12쪽
105 산사태 18.12.15 464 6 12쪽
104 나바투 18.12.14 469 7 12쪽
103 회유 18.12.13 463 6 12쪽
102 요단강 18.12.12 431 6 12쪽
101 사탕수수 18.12.11 462 7 12쪽
100 강제 이주 +1 18.12.10 461 7 12쪽
99 갈릴리 18.12.09 478 6 12쪽
98 피앙키 18.12.08 488 7 13쪽
97 무역제재 18.12.07 493 6 12쪽
96 블레셋 18.12.06 488 6 13쪽
95 이집트 18.12.05 474 6 12쪽
94 아람 왕국의 멸망 18.12.04 415 6 13쪽
93 공성탑 18.12.03 422 6 12쪽
92 다마스쿠스 18.12.02 506 6 12쪽
91 출정 18.12.01 500 6 12쪽
90 아하스의 탈출 18.11.30 462 5 12쪽
89 반 아시리아 연합 18.11.29 499 4 13쪽
88 베가의 반란 18.11.28 506 7 12쪽
87 조공 18.11.27 504 7 13쪽
86 향연 18.11.26 426 6 14쪽
85 쿠루 전쟁 18.11.25 506 7 13쪽
84 전투 코끼리 +2 18.11.24 509 7 12쪽
83 메루하 18.11.23 531 7 12쪽
82 동방으로 18.11.22 533 9 12쪽
81 용병 18.11.21 510 8 12쪽
80 마간 18.11.20 459 8 12쪽
79 상륙작전 18.11.19 520 7 13쪽
78 18.11.18 519 9 12쪽
77 딜문 18.11.17 552 8 13쪽
76 수사 18.11.16 551 10 14쪽
75 자라투스트라 18.11.15 554 8 12쪽
74 화산 18.11.14 542 9 12쪽
73 파르수 기병 +1 18.11.13 562 10 13쪽
72 엘람 18.11.12 597 8 12쪽
71 기념비 18.11.11 601 8 15쪽
70 야수바야 18.11.10 516 9 12쪽
69 반역자 18.11.09 507 8 12쪽
68 상비군 18.11.08 634 10 13쪽
67 기근 18.11.07 530 11 15쪽
66 동맹 18.11.06 629 11 14쪽
65 기병대 18.11.05 601 11 13쪽
64 여왕 자비베 18.11.04 623 12 13쪽
63 아랍 18.11.03 665 13 12쪽
62 신탁 18.11.02 668 12 12쪽
61 투쉬파 18.11.01 640 12 13쪽
60 폐허 18.10.31 615 11 13쪽
59 기습 18.10.30 704 14 12쪽
58 니네베 수복 18.10.29 688 12 13쪽
57 탈출 18.10.28 734 13 14쪽
56 루사스1세 18.10.27 643 13 13쪽
55 우라르투 18.10.26 753 16 12쪽
54 총독 18.10.25 728 17 15쪽
53 왕의 길 18.10.24 753 19 13쪽
52 행정구역개편 18.10.23 712 19 13쪽
51 난파 18.10.22 717 19 12쪽
50 해전 +1 18.10.21 738 22 12쪽
49 유인 18.10.20 749 20 12쪽
48 갤리선 18.10.19 761 19 12쪽
47 해군 18.10.18 744 20 13쪽
46 페니키아 18.10.17 761 18 12쪽
45 해적 18.10.16 761 19 12쪽
44 무역 18.10.15 742 1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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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타르수스 함락 18.10.11 793 2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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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메디아 18.09.19 1,451 29 12쪽
17 전차 18.09.18 1,490 31 13쪽
16 재건 18.09.17 1,549 34 12쪽
15 복구 +1 18.09.14 1,547 29 13쪽
14 해일 18.09.13 1,607 30 11쪽
13 지진 18.09.12 1,631 31 11쪽
12 티그리스 강 18.09.11 1,771 31 12쪽
11 신전 +2 18.09.10 1,908 38 13쪽
10 아르밧 공략 18.09.07 1,946 42 12쪽
9 공기 기둥 18.09.05 1,986 39 11쪽
8 신관 테프누트 18.09.03 2,020 39 11쪽
7 필레세르3세 18.08.31 2,044 42 11쪽
6 수도 니무르드 +1 18.08.29 2,201 39 12쪽
5 오아시스 +4 18.08.27 2,275 41 12쪽
4 여행 +1 18.08.24 2,551 43 11쪽
3 상인 아쉬쿠르 +2 18.08.22 2,957 4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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