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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길주 님의 서재입니다.

을파문 개파조사!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정명길주
작품등록일 :
2022.03.01 07:00
최근연재일 :
2022.06.16 19:00
연재수 :
110 회
조회수 :
40,071
추천수 :
781
글자수 :
728,583

작성
22.05.13 19:00
조회
269
추천
7
글자
14쪽

달려라! 이것들아!

안녕하세요!




DUMMY

76화. 달려라! 이것들아!


천검단이 모용세가를 공격한 것은

순식간에 무림 전역으로 퍼져갔다.

사대 문파는 곧바로 회의를 소집했으나...


“허허! 결국에 맹주가 사고를 치는구려!”


“이대로 두어서는 안 됩니다.

지금 당장 무림 맹에 공격을 멈추라

단호하게 경고해야 합니다.”


“허나, 그들이 우리말을 듣겠소?”


“아니! 언제부터 우리 사대 문파가,

맹의 눈치를 살폈소!

듣지 않으면 응징해야지요!”


“허허! 흥분을 가라앉히세요!

듣지 못하셨습니까?

북방에 마교의 칠장로와

흑살대가 나타났소!

게다가 광마까지...”


대책 없는 말들이 오갔다.

해답은 없었다.

광마까지 나타난 지금 맹과

충돌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하나.

이대로면 모용세가는 멸문할 것이오!

그를 방관할 수 있겠소?”


“어차피...모용세가는

이민족이 아니오?”


종남의 육검이 어색하게 말했다.

그렇지! 이들이 이렇지!

결정적인 순간엔 언제나 이민족을 배척한다.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하오?

모용세가는 엄연히 무림의 일원이오!

그들은 무림을 위해 마교와

전면전을 펼쳤소!

그런 그들을 외면하겠다는 것이오?”


무당의 칠 검 진풍이 거세게 항변했다.


“무당의 입장은 이해하오!

허나! 월참협객은 이미 죽었소!

이제 실리를 찾아야지요!”


화산 오 검의 말에 침묵이 흘렀다.

그랬다. 그들도 모두 들었다.

북방으로 향한 월참협객의 일행이

마교 칠장로와 흑살대와 격돌했다.


어쩌면 아주 어쩌면 살 수도 있겠지.

허나, 광마가 나타났다.

그 순간 그들이 살아 있을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했다.

광마란 그런 존재니까!


“허나...모용세가는...”


진풍이 부르르 떨며 말을 이었다.

무당 역시 파율의 죽음을 인정했지만,

그 분노는 잊지 못했다.


“지켜주어야 하오!”


“허나!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소? 지금 당장 천검단을 친다.

그다음엔 맹과 전쟁이라도 할 것이오?”


“그렇소이다. 맹과 전쟁이 벌어지면,

무림은 쑥대밭이 될 것이오.

그러면 사악한 마교가 움직이겠지.”


“그것만큼은 막아야 하오!

맹은 어쨌든 정파 무림 일원이오!

그들과 싸워 얻을 것이 무엇이겠소?”


결국! 사대 문파의 결정은 방관이었다.

아니 자존심이 있으니 그냥 방관

할 수는 없겠지!


“맹에 엄중 경고하겠소!”


“우리 화산도 맹에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 경고하겠소!”


“종남 역시 동의하오!

이번 일은 맹주의 사사로운 복수로

인정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할 것이오!”


진풍은 씁쓸했다.

이것이 사대 문파의 현실이다.

전쟁을 두려워하고 자신의 지위를

인정받기를 원한다.


이대로 마교의 공격이 시작된다면,

무림은 종말을 맞이할 것이다.


“참으로...답답하십니다.

경고? 그 경고가 무슨 의미가 있소!

우리는 또다시 힘을 잃을 것이오!

누구보다 마교에 맞서 대항했던,

모용세가의 멸문을 방관한 죄를

그대들은 모두 감당해야 할 것이오!”


진풍이 치를 떨며 말을 내뱉었다.

하지만 그의 경고는 전혀 먹히지 않았다.

오히려, 그들은 진풍을 나무랐다.


“감히! 지금 소림을 능멸하는가!”


“화산은 진풍 도장의 언사에 깊은

우려를 표하는 바요!”


“쯧! 아직 어려 세상의 이치를 모르는구려!”


진풍은 할 말을 잃어버렸다.

이런 자들과 무슨 대의를 논한단 말인가!


“우리 무당은 맹을 좌시하지 않겠소!”


“허허! 어찌 그리 무모한겐가!

무당 단독으로 맹에 대항할 수

있으리라 보는가!”


“자중하시오! 무림은 그리 만만한

곳이 아니외다.”


“진풍 도장! 흥분을 가라앉히세요!

적은 맹이 아닙니다.

무림의 적은 바로 마교요!”


“잘 알겠습니다.

저희 무당은 이만 가보겠습니다.”


문을 박차고 나가는 진풍!

그런 그를 보며 그들은 혀를 찼다.


“쯧! 대의를 읽지 못함이야!”


“아직 어려 그런 것이니,

모두 이해하시지요.”


“천하 무림이 위태롭도다,

이 모든 것도 무화검존의 제자

때문이 아니던가!”


그들은 오히려 파율에게 죄를 씌웠다.

평온한 무림에 풍파를 일으켰다나 뭐라나!


아무튼 삼대 문파는 모용세가를 공격한

맹에 엄중 경고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무당은...망설이고 있었다.

단독으로 천검단을 공격한다.

물론 승산이 있다.


하지만, 그 후엔 맹과 전면전을

치루어야 한다.


삼 대 문파는 분명 무당을 돕지 않겠지.

이대로면 무당도 위기에 처하게 된다.


“하~아! 이를 어찌해야 하는가!”


진풍에게 모든 상황을 들은 진명은

하늘을 향해 한숨을 지었다.

얼마 전 무극진인 장인걸이 등선했다.

무월장로는 세상을 등져버렸다.


“장문 사형! 파율 대협은 안타까우나...

이미 그는 죽었습니다.

무당도 살길을 찾아야지 않겠습니까?”


무당 오 검 진철이 진명에게 말했다.


“허나...너는 장문령을 잊었는가?

우리는 반드시 그를 지켜야 했네!”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그를 죽인 것은 맹이 아니라,

마교입니다. 그것도 바로 광마입니다.”


광마! 무당의 힘으로도

그를 어쩌지 못하겠지.


“모용세가와 우리 무당은 아무런

연이 없습니다.

그들의 멸문이 안타깝기는 하나,

그렇다고 무당이 위기를 자초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오 검 진철의 말은 타당했다.

허나, 무림의 앞날이 걱정되었다.


“진철 사형! 월참협객의 죽음은 확인

되지 않았습니다.”


“진풍 사제! 인정할 건 인정해야지.

월참협객이 아무리 강하다 하나,

상대는 마교의 광마였네!”


“그렇다 해도 죽음을 목격한 이가

없습니다. 솔직히 믿어지지 않습니다.”


“진풍 사제! 설사 그가 살아있다해도,

우리가 모용세가를 도울 이유는 없네!

만약 살아 있다면 그가 돕지 않겠는가?”


그랬다. 파율이 살아있다면,

그가 직접 나서겠지!

무당이 나설 이유는 없었다.


“둘 다 그만하거라!

이번 맹이 모용세가를 공격한 것은

비난받아 마땅할 것이다.

허나, 분열을 일으켜서는 안 된다.

우리 무당은 참견하지 않는다.”


“허나, 장문 사형!”


“풍아! 너의 심정은 이 사형도 잘

알고 있다.

허나, 나는 무당을 이끄는 장문인!

사사로이 움직일 수 없음을

이해하거라!”


그래! 진명은 무당의 장문인이다.

결코 사사로이 움직여서는 안 된다.

무당 단독으로 맹과 전쟁이 벌어진다면,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 명백했다.


진풍도 이를 이해했다. 하지만...


‘만약! 맹의 검이 우리를 향하면,

어찌할 것이오?

그들의 검을 어떻게 막으려 하오!’


무림 맹주 남궁현은 분명 폭주하고

있었다. 아무도 그를 막지 못했다.

마치 러시아의 푸틴처럼 말이다.


무림맹의 군사 제갈의는

그의 폭주를 지켜보기만 했다.


사대 문파라는 강대 문파 역시.

엄중 경고만을 했을 뿐이다.


피해자는 역시나 약자였다.

모용세가가 그 희생양이었다.


한편, 누군가가 장백산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누더기 차림의 거지가.


“멈춰라! 이곳은 흑사련의 영역이다.”


흑사련? 그래 아직 대외적으로,

이들은 을파문이 아니라 흑사련이었다.


“길을 열어주시오!

나는 개방의 칠결개 방두식이오!”


“개방? 거지가 아닌가?”


“그렇소! 개방이니 당연히 거지지!

시간이 없소!

파율 대협을 뵙게 해주시오!”


“파율? 설마 련주님을?”


“예? 그분이 련주가 되셨습니까?”


“네놈은 누구냐? 어찌 그분이

이곳에 있다는 것을 안 것이냐?”


“개방의 거지가 모르는 게 어딨겠소?

시간이 없으니 얼른 나를

그분께 안내해주시오!”


“기다려라! 확인하고 안내할 것이다.”


그렇게 무사 하나가 달려갔다.

방두식은 초조한 듯 방방 뛰었다.


“이럴 시간이 없단 말이오!”


“어허! 네까짓 거지 놈이 함부로

뵐 수 있는 분이 아니다.

기다리거라!”


“아니 이러다 모용세가가 망한단 말이오!”


“뭐? 모용세가?”


“그렇소! 무림 맹의 천검단이,

모용세가를 공격했단 말이오.”


경비대장은 곰곰이 생각에 잠겼다.

분명 청룡단주가 모용세가였다.


‘설마! 모용비 단주의?’


“네놈의 말이 사실이렸다?”


“아니 제가 미쳤습니까? 뭐 주워 먹을 게 있다고 이런

산 구석에 미친 듯이 달려왔겠습니까!”


“한 치의 거짓이라도 있으면,

네놈의 목을 칠 것이다.”


“그러슈! 네 목 따위가 급한 게 아니니!”


경비대장은 고개를 끄덕이며,


“따라오거라!”


“예! 나으리!”


그렇게 경비대장과 함께 방두식은

장백산 위로 오르기 시작했다.


한편 한 창 훈련 중이던 파율에게

경비 무사 하나가 달려왔다.


“대장님!”


“뭐야?”


경비 무사의 부름에 파율이 구타를

멈추었다. 훈련은 뭐다? 구타지!

파율의 구타를 멈춰 준 무사에게

모든 이가 감격한 표정을 지었다.


“입구에 웬 거지 하나가 찾아왔습니다.”


“뭐? 거지? 난 거지 모르는데?”


“...아무튼 대장님을 뵙기를 청했습니다.”


“꺼지라. 그래! 어디서 거지새끼가

밥을 축내려고!”


파율은 귀찮다는 듯 축객령을 내리고,

뒤돌아서려 했다.

파율이 돌아서자 모두가 힘이 빠졌다.


‘조금만 더 시간을 끌어라. 이 새끼야!’


‘좀 쉬자! 죽을 것 같으니까!’


“하하! 형님 거지가 이곳까지 온

사연이 있지 않겠습니까?

일단 불러들여 연유를 묻는 것이!”


“내가? 왜? 거지랑 할 말 없는데!”


“거지라고 다 같은 거지가 아닙니다.

개방! 그들 역시 거지들이죠.

하지만 그들은 언제나 고급 정보를

가지고 있어요. 대장!”


소연이 시간을 끌기 위해 파율 곁에

다가섰다. 온갖 아양을 부리면서...


“안 떨어져? 이것들이 빠져가지고,

내가 모를 줄 알아?

훈련받기 싫어서 그런 거지?”


‘이 새끼! 언제 이리 눈치가

빨라졌나? 제발 좀 쉬자!’


“호호! 대장. 얼마만의 손님입니까?

손님을 문전박대 해서는 안 됩니다.”


“거지가 손님이야?”


“분명 고급 정보를 가지고 있을 거라고요!”


“아니면? 아니면 넌 개인 면담이다.”


그 말에 소연의 얼굴은 새파랗게 질렸다.

개인 면담! 그것은 죽음을 의미했다.


그런 소연을 보며 무사들은

안쓰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대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오!’


‘내 반드시 그대를 양지바른 곳에...’


‘그대의 희생을 모두가 기억할 거요!’


“...아니...”


“시끄러! 어이! 거지 데리고 와 봐!”


“옛! 대장님!”


경비 무사가 뒤돌아서려 할 때,


“그럴 필요 없습니다.

제가 데려왔습니다.”


“엥? 경비대장이 입구를 내팽개쳐?

뒤진다 진짜!”


“아니오! 대장님 이자가 큰 정보를

가지고 왔습니다. 상황이 워낙

급박하여 직접 데려왔습니다.”


“일단 들어는 본다.

쓰잘데기 없는 정보면, 경비 대장!

너도 개인 면담이다.”


경비 대장의 표정은 급격히 어두워졌다.


‘허허! 또 이런 희생을!’


‘경비 대장 그동안 노고가 많았네!’


‘그대의 희생을 잊지 않을 걸세!’


개인 면담이 두 개! 이건 충분한 휴식을

보장해주는 고귀한 시간이었다.

그들 모두가 희생에 참여한

소연과 경비대장의 넋을 기렸다.


“알겠소! 허나, 귀한 정보요!

이리 오시오!”


경비대장의 부름에 거지가 달려왔다.


“헉! 헉! 뭐 그리 빠른 거요!”


“어이! 거지 너 나 알아?”


파율의 무서운 호통에 방두식은 살짝 지렸다.


“...모르오!”


“근데 날 찾아왔다?

너 마교나 무림 맹의 첩자지?”


“아니오! 나는 개방의 칠결개

방두식이오. 급하게 전할 것이

있어 이리 찾아온 것이오!”


“방두식? 이름이 뭐 같네...

뭐야? 나를 찾은 이유가!

말 잘해라! 잘못하면 대가리 박살 낸다.”


“크~흠!! 모용세가가 맹의 천검단에

공격당하고 있소!”


-쿠쿵!


“뭐? 다시 말해봐!”


“천검단이 요동의 모용세가를

공격했단 말이오!

모용천 가주께서 죽임을 당하시고,

모용세가의 식솔들은 요동 산성으로

달아나 필사의 항전을 펼치고 있소!”


방두식의 말에 분위기가 차갑게 식고,

모용비는 분노한 채 소리를 질렀다.


“...그 말이 사실이렸다!”


“그렇소! 그게 아니면 뭣 하러

내가 여기까지 왔겠소!”


모용비는 곧바로 검을 들었다.


“청룡단은 지금 즉시 요동으로 간다.

가서 천검단을 쓸어버린다.”


모용비가 미쳐 날뛰었다.


“비야! 잠깐만...”


“비켜! 형님 난 갈 거요!

막는다면 형님이라도 벨 것이오!”


“기다려!”


“형님!!”


파율은 오히려 침착했다.

전황을 더 살펴야 한다.

상대는 초절정의 고수 집단 천검단이다.


“어이! 거지!”


“예!”


“왜? 왜 천검단이 모용세가를 공격했지?”


“맹은 월참협객 그대가 죽었다

믿고 있소!”


“내가 죽었는데! 왜?”


“맹주는 남궁용의 복수를

모용세가에 하려는 것이오!”


“그러니까...내가 남궁용을 죽여서...

모용세가를 멸문한다?”


“그렇소!”


“그런 넌 어떻게 알았는데?

내가 살아 있는지 어떻게?”


“우리 개방을 무시하지 마시오!

나는 북방을 담당하는 칠결개요!

그대와 광마의 전투 후에도,

우리는 그대를 지켜봤소!”


“나를 지켜봤다?”


“그렇소! 그대가 이곳으로 오는 것까지

모두 지켜보았단 말이오!”


“헌데 왜? 맹에 알리지 않았어?”


“...나는...모용천 가주님께

큰 은혜를 입었소! 그러기에...

그대를 숨기려 하였소!”


개방 칠결개 방두식!

개방은 이미 맹을 따르고 있다.

허나, 방두식은 북방 끝자락 담당!

아무도 그들에게 관심이 없었다.


어느 날 북방에 마교가 침입하고,

방두식은 그들을 추적했다.

그러다 함정에 빠졌을 때!

모용천이 그를 구출했다.


그 후로 방두식은 모용천을 은인으로

모셨다. 그런 연유로 그는

파율을 은밀히 쫓았던 것이다.


“그러니까! 그대는 모용세가를

살리기 위해 이곳으로 왔다?”


“그렇소!”


“내가 네놈의 말을 믿어야 돼?”


일단 의심해야 한다.

만약 이것이 마교나 무림 맹의

계략이라면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나를 죽이시오!

나를 죽이고 제발!!

모용세가를 도와주시오!

그러면 원이 없겠소이다.”


‘단호하다. 이 새끼의 말은 모두

진실이다. 시간이 없다.’


“을파문의 단주와 부 단주는

나를 따르라!”


“예? 대장님 어찌!”


“시간이 없다. 지금부터

요동까지 달린다. 휴식은 없다.

죽을 때까지 달려라!

뒤처지면 죽일 것이다.”


“허나! 이곳의 지휘는...”


“표충걸!”


“예!”


“그대가 이곳을 지킨다.

나머지는 나를 따르라!”


“병력도 없이 가시겠다는 것입니까?”


완안소가 물었다.


“시간이 없다 하였다.”


파율은 미친 듯이 날았다.

그 뒤를 모용비와 각단의 단주들

그리고 부단주들이 함께 날아갔다.


‘달려라! 이것들아!

결코, 그들이 죽어서는 안 된다.

그들이 죽는다면, 난 견딜 수가 없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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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정파 무림 회합! +1 22.05.18 259 7 16쪽
80 전란의 시대! +1 22.05.17 258 7 14쪽
79 전란의 시작 +1 22.05.16 260 7 15쪽
78 돌아간다. +1 22.05.15 267 7 14쪽
77 천검단과의 격돌! +1 22.05.14 265 7 14쪽
» 달려라! 이것들아! +1 22.05.13 270 7 14쪽
75 버텨라! 그가 올 때까지! +1 22.05.12 262 7 14쪽
74 아직 끝나지 않았다. +1 22.05.11 270 7 14쪽
73 사신무의 계승자들! +1 22.05.10 270 7 14쪽
72 저승문! +1 22.05.09 272 6 14쪽
71 을파문 개파조사! +1 22.05.08 293 7 14쪽
70 흑사련주의 정체! +1 22.05.07 262 7 14쪽
69 구사일생! +1 22.05.06 276 7 14쪽
68 무공에 미친자! 광마!! +1 22.05.05 272 7 15쪽
67 마교 장로의 힘! +1 22.05.04 269 6 15쪽
66 마교의 추격! +1 22.05.03 286 7 14쪽
65 소군은 소연을 지킨다. +1 22.05.02 302 7 14쪽
64 추적하는 적들을 뿌리치며. +1 22.05.01 298 6 14쪽
63 도망자 신세 +1 22.04.30 291 6 13쪽
62 무당은 약조를 지킨다.(2) +1 22.04.29 294 7 15쪽
61 무당은 약조를 지킨다. +1 22.04.28 300 7 15쪽
60 월검단의 습격 +1 22.04.27 309 7 14쪽
59 회합! +1 22.04.26 304 7 14쪽
58 희생을 딛고(2) +1 22.04.25 336 7 14쪽
57 희생을 딛고(1) +1 22.04.24 330 7 14쪽
56 위기 +1 22.04.23 342 8 14쪽
55 용봉지회(6) +1 22.04.22 353 7 14쪽
54 용봉지회(5) +1 22.04.21 337 7 14쪽
53 용봉지회(4) +1 22.04.20 337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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