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정명길주 님의 서재입니다.

을파문 개파조사!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정명길주
작품등록일 :
2022.03.01 07:00
최근연재일 :
2022.06.16 19:00
연재수 :
110 회
조회수 :
39,907
추천수 :
781
글자수 :
728,583

작성
22.05.12 19:00
조회
259
추천
7
글자
14쪽

버텨라! 그가 올 때까지!

안녕하세요!




DUMMY

75화. 버텨라! 그가 올 때까지!


모용세가의 무사들과 가솔들은

힘겨운 행군을 이어갔다.

모용준은 입술을 굳게 깨물었다.

모용천과 삼 장로를 제물로 바치고,

세가와 가솔들을 지키기 위해,

힘겨운 발걸음을 옮겨갔다.


“...가주님!”


용검대주 모용사현이

그의 곁으로 다가와 위로했다.

어쩔 수 없다.

지금은 어쩔 수 없다.


“용검대주! 속도를 높여라!”


“...예! 가주님!”


그들의 발걸음은 빨라졌다.

한시라도 바삐 요동 산성으로 가야 한다.

요동 산성은 이미 요새화되어 있었다.

모용준이 그동안 끝없이 준비했다.


요동 산성으로 들어가기만 한다면,

시간을 벌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을 벌면, 어쩌면 그렇게 하면...

그가 돌아올지도 모른다.


그 시각! 모용천과 삼 장로는

매섭게 남쪽으로 향했다.

일부 모용세가 무사들이 무림 맹

천검단의 검에 쓰러지고 있었다.


-서걱!


“크악!”


격차가 컸다. 모용세가의 무사가

감히 천검단을 상대할 수 없었다.


“모두 죽여라! 오늘 모용세가는

멸문하게 될 것이다.”


남궁환이 선두에서 목을 베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 목소리에 천검단은 더욱 강하게

검을 휘둘렀다.

죽어가는 것은 모용세가의 무사들이었다.


“멈춰라!”


“호오! 이게 누구십니까?

모용가주를 뵈옵니다.”


잔뜩 말아 올린 입꼬리!

남궁환은 비열한 웃음으로

모용천을 맞이했다.


“네 이놈! 이게 무슨 짓이냐!

이곳은 요동이다.

누가 감히 모용세가에 검을

겨눈단 말이냐?”


“크하하! 모용천 가주!

그대들은 역도를 두둔했소!

그러니 응당 벌을 받아야 하지 않겠소?”


“뭐라? 역도?

누가 역도란 말이냐?

아! 마공을 익힌 남궁용이 역도가

아니더냐?”


“감히! 돌아가신 형님을 모함하는 거요?”


“모함이라니! 틀림없는 사실이거늘!”


“나를 자극하시겠다?

크하하! 보고 싶구려!

천하 십 절이라는 그대의 검이!

천검단은 모용가주를 처단하라!”


“존명!”


천검단의 검이 곧바로 모용천에게

날아들었다.

모용천 역시 검을 휘둘렀다.

화려한 환영비검이 펼쳐지고!


-챙챙챙챙 탓 챙! 차륵!


모용천과 천검단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격돌했다. 그와 함께 삼 장로도 움직였다.


“태상 가주를 지켜라!”


혼전이 펼쳐졌다.

물론, 천검단이 압도적으로 강했다.

하지만, 모용천도 물러서지 않았다.


-챙!챙!챙!


“호오! 맹주께 한쪽 팔을 잃고도

대단하시구려! 크하하!”


남궁환은 모용천을 비웃으며 접근했다.


“네놈 따위 한쪽 팔이라도 충분하다.”


모용천과 남궁환의 검이 부딪혔다.

제왕의 검과 모용의 검!

수십 년 전 남궁현과 마주한 그때처럼!


-챙! 창! 탓 챙 새애액!


모용천의 검은 미친 듯이 환영을 일으켰다.

반대로 남궁환의 검은 무거웠다.

일진일퇴를 거듭하며,

그들은 점점 절정으로 향하고 있었다.


“호오! 정말 대단하시오!

이제 곧 죽을 늙은이가 말이오!”


남궁환은 여유로워 보였다.

반대로 모용천은 급격히 지쳐갔다.

그는 오랜 지병으로 힘겨워하고 있었다.


“아직이다. 모용의 검은 무너지지 않는다.”


“크하하! 예나 지금이나 허세는 변함없구려!

허나 모용의 검은 제왕의 검을

이길 수 없소이다.”


“그럴지도 모르지! 그래도,

네놈에게는 지지 않는다.”


모용준이 급격하게 회전하기 시작했다.

환영비검의 끝 회전검무식이 발동했다.


미친 듯이 회전하며, 찔러 들어갔다.

남궁환은 기겁하며 뒤로 물러섰다.


“...크윽!”


“어떠냐? 노부가 늙었다고는 하나.

네깟 애송이에게는 지지 않는다.”


“애송이라! 감히 천검 단주인

나에게! 죽여 주겠소!”


남궁환은 더욱 흥분하며 달려들었다.

확실히 애송이는 애송이였다.

고수 간의 승부에서 흥분이라니.


더욱 차갑고 무겁게 움직여야 하거늘.

모용천은 곧바로 승기를 잡았다.


-쇄애애애애액!


-서걱!


모용천의 검이 남궁환의 팔을 베었다.

허나, 약간 얕았다.

왼팔에 피를 흘리는 남궁환!

그의 모습엔 어느새 초조함이 묻어났다.


“어떠냐! 노부의 검이!”


“닥쳐라! 이제 늙어 눈도 보이지

않는 것이냐?”


그제야 모용천은 주위를 둘러보았다.

모용세가의 무사들은 모두 죽고,

삼 장로 역시 마지막 숨을

몰아 쉬고 있었다.


-서걱!


“가주...죄송합니다. 끄억!”


일 장로가 그렇게 죽었다.


“가주! 먼저 가서 기다리겠습니다.”


-서걱!


이 장로도 죽었다.

삼 장로 역시 말을 남기지 못하고,

숨이 끊어졌다.


“...이 놈들!!”


모용천은 분노했지만,

이미 천검단의 검진에 완전히 포위되었다.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다가오는 남궁환!


“항복하시겠소? 그럼 목숨을 살려드리지.

아! 아! 물론 팔다리는 모두 자를 거요!

크큭! 평생 병신이 되어 살아가시오!”


“크하하! 항복이라!

노부는 그것을 배우지 못했다.

한 놈이라도 나와 함께 가자구나!”


“이런 미친 영감탱이가!

뭣들 하는가! 저자를 죽여라!”


“존명!”


천검단의 검이 매섭게 모용천을

베었다. 이젠 피할 힘도 남지 않았다.


-서걱! 서걱! 서걱!


그럼에도 모용천은 쓰러지지 않았다.


“아직이다. 노부는 아직 죽지 않는다.”


“지독한 늙은이로다!

일격에 죽여라!”


“존명!!”


천검단의 검이 무수히 찔러 들어오고,

모용천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그 검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한 놈의 목을 베어버렸다.


-서걱!


“끄윽!”


“끅!...아직이다.”


하염없이 목으로 피가 올라왔다.

모용천은 그럼에도 버티고 있었다.


‘시간을 벌어야 한다...

부디 무사하거라 준아!’


또다시 무수한 칼날이 모용천의

몸속을 찔러 들어왔다.

고통스러울 것이라 예상했으나,

오히려 홀가분했다.


모든 고통을 잊어버렸다.

또 한 놈의 목에 검을 찔러 넣었다.


“끄억!!!”


“이런 독종을 보았나!!”


남궁환이 무서운 기세로

제왕의 검을 펼쳤다.

거대한 기운이 모용천을 삼켰다.


-서걱!


모용천의 몸이 양단되어 흘러내렸다.

스르륵 감기는 그의 눈!

그의 눈은 어떤 미련도 없어 보였다.


-툭!!!


모용천의 시신이 힘없이 쓰러지고,

남궁환은 소름 끼친다는 듯 몸서리쳤다.


“징그러운 늙은이 같으니!

천검단은 진격하라!

오늘 모용세가를 멸문시킬 것이다.”


남궁환은 곧바로 북으로 진격했다.

그들은 이내 요동성에 위치한 모용세가로

입성했으나, 그곳엔 아무것도 없었다.


“단주님! 모두 달아난 것 같습니다.”


“어디냐? 어디로 달아난 것이냐?”


“그들의 행적은 요동 산성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쫓아라! 반드시 모용세가를

멸문시켜야 한다.”


“존명!”


천검단의 무사들이 매섭게

모용준을 쫓기 시작했다.


*


모용준과 무사들은 서둘러

요동 산성으로 향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들 중엔 무사가 아닌 자도

많았다. 그들로 인해 행군 속도는

더디기만 했다.


“가주! 이대로면 적에게 잡힙니다.”


“...호도 대주!”


“예! 가주님!”


“둘로 나눈다.

호도대는 나를 따르라! 용검대주!”


“예! 가주!”


“용검대는 백성들을 이끌고 요동산성으로

향해라! 반드시 백성을 지켜야 한다.”


모용준은 천검단을 유인하려 했다.

너무나 위험한 전략이었다.


“...허나! 가주! 너무 위험합니다.”


“백성들을 지킨다.

우리 모용세가는 반드시 백성을

지킨단 말이다. 알겠느냐!”


“...예! 가주!

용검대는 백성들을 지켜라!

속도를 높여라!”


용검대주는 백성을 이끌고

요동 산성을 향해 더욱 속도를

높이며 떠나갔다.


“호도대주!”


“예! 가주님!”


“이곳에 매복진을 설치한다.

상대는 천검단이다.

절대 맞붙어서는 안 된다.

적들을 습격하고 곧바로 달아난다.”


“예! 가주! 매복진을 펼쳐라!”


모용준은 산속에 매복진을 펼치고,

적들을 기다렸다.

해가 저물어 오고 어둠이 다가올 때,


“쫓아라! 아직 멀리 가지 못했을 것이다.”


천검단 무사 십여 명이 나타났다.


“가주! 적들이 몰려옵니다.”


“...아직이다.”


-타닷 타닷 타닷!


천검단의 무사들은 빠른 속도로 다가왔다.


“...가주!”


“기다려라!”


그리고 천검단 일부가 벗어날쯤!

“지금이다. 일제히 공격을 퍼부어라!”


“악!! 호도대는 적을 섬멸하라!”


-콰콰쾅 쾅!쾅!


엄청난 도기가 천검단에 쏘아지고,

놀란 천검단은 사방으로 흩어졌다.


“적이다! 적들의 매복이다.”


“진격을 멈추어라! 적들을 섬멸하라!”


천검단은 주변 일대를 수색했다.

하지만 아무도 없었다.


이미 모용준과 호도대는

달아나고 있었다.


“없습니다. 아무도 없습니다.”


“뭐라? 도망쳤단 말인가?”


“그런 것 같습니다.”


“속았다. 속도를 높여라!”


천검단은 다시 추격을 시작했다.

모용준과 호도대는 이미 깊은 곳으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기다린다.

매복진을 펼쳐라!”


“허나, 가주 적들도

이미 눈치채었을 겁니다.

차라리 요동 산성으로 가는 것이!”


“시간을 벌어야 한다.

백성들이 안전히 요동 산성에

들어갈 시간을 벌어야 한단 말이다.”


“예! 가주! 매복진을 펼쳐라!”


“옛!”


-타닷! 타닷! 타닷!


천검단은 역시나 빠르게 추격했다.

이미 그들이 코앞에 나타났다.


“공격을 퍼부어라!”


“악!!”


-콰콰쾅!


호도대가 무서운 도기를 내뿜었다.

하지만 이제 천검단은 당황하지 않았다.


“현혹되지 마라! 적들은 소수다.

쫓아라! 적들을 섬멸하라!”


-쇄애애액!


그들은 매섭게 달려왔다.


“가주! 피해야 합니다.”


“...기다려!”


“...하오나...”


“기다려라! 반드시 걸려들 테니까!”


모용준은 침착했다.

왜? 이미 준비했으니까!


-후우웅!


천검단이 숲속으로 진입하자.

진식이 발동되었다.


-콰콰콰콰쾅!


“진식이다. 모두 몸을 낮춰라!”


“적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현혹되지 마라! 모두 허상일 뿐이다.”


-콰쾅!!


“끄악!”


엄청난 큰 폭음이 울려왔다.

이것은 모용준이 설치해 둔 벽력탄이었다.


벽력탄의 위력에 천검단 무사들이

큰 부상을 입었다.

이제 추격은 무리겠지.


“간다. 용검대와 합류한다.”


“예! 가주!”


모용준의 책략은 정확했다.

모용준과 호도대는 속도를 높여

용검대와 합류하기 위해 달려갔다.


뒤를 쫓던 남궁환과 천검단은

쓰러진 선발대를 발견했다.


“대체! 무슨 일인가!”


“적의 매복에 당했습니다.”


“뭐라? 고작 모용세가의 매복 따위에?”


“벽력탄이옵니다.

적은 벽력탄을 사용했습니다.”


벽력탄이라면 이해가 가지.

아무리 천검단이라도 포탄 앞에서라면...


“이런 젠장! 몇을 잃었는가!”


“다섯을 잃었습니다.”


“제길!! 선발대는 부상자를 데리고,

요동으로 퇴각하라!”


“예! 단주!”


남궁환은 분노로 일그러져 있었다.

벽력탄은 사용금지 품목이었다.

마교나 사파들이나 이용하는 포탄을

모용준은 서스럼없이 사용했다.


“어찌! 정파라는 놈들이...”


그렇다 해도 무슨 할 말이 있을까?

정파라는 무림 맹도 비겁하게

기습을 했는데, 명분 따윈 없었다.


“쫓아라! 저 간악한 놈들을

모조리 도륙하라!”


“존명!”


남궁환은 남은 천검단을 이끌고,

요동 산성으로 진격했다.


용검대와 합류한 모용준은

드디어 요동 산성으로 진입했다.

백성들은 모두 무사했다.


“무창대주!”


“예! 가주!”


“백성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라!”


“예! 가주!”


“용검대주!”


“예! 가주!”


“무사들을 성벽에 배치하라!”


“예! 가주!”


“이제부터 시작이다.

한 놈도 성벽을 오르지 못하게 하라!”


“악!!”


모용준은 곧바로 요새를 장악했다.

무사들은 평시 훈련한 대로 바삐 움직였다.


“백성들은 대피하시오!”


“무사들은 지정된 위치를 지켜라!”


“이제 곧 적들이 몰려온다.”


“단 한 놈도 성벽을 오르지 못하게 하라!”


그들은 마치 정예 군단처럼 움직였다.


-타닷! 타닷!


그리고 이내 천검단이 모습을 드러내었다.

몇 가지 진식을 설치해 두었으나,

천검단 속에는 제갈세가 출신이 있었다.

그는 쉽게 진식을 파훼했다.


“온다! 화살을 준비하라!”


“악!!”


무창대 오십 인이 일제히 활시위를 당겼다.

무인들이 날리는 화살!

그것은 일반의 것과 달랐다.


천검단은 점차 다가오고!


“기다려!”


-타닷! 타닷!


“성벽을 넘어라!”


“...기다려!”


천검단의 무사가 도약하며,

공중으로 뛰어든 순간!


“지금이다. 일제히 발사하라!”


-쉬이익!!


내공이 실린 화살들이 공중으로

도약한 천검단 무사들에게 쏘아졌다.


“어디서 화살 따위를!!”


-슝! 쾅!


천검단은 매섭게 날아오는 화살을

튕겨내었으나, 그것은 그대로 폭발해버렸다.


“끄악!”


“무슨 일이냐?”


“화살에 폭약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런 간악한 놈들!!”


내공이 실린 화살에 폭약까지.

아무리 천검단이 초절정의 무사라 할지라도,

어찌 그것을 감당하겠는가!

천검단의 무사들은 바닥으로 추락했다.


“돌격하라! 적들을 쓸어버려라!”


남궁환은 미친 듯이 소리치고,

천검단의 무사들이 매섭게 뛰어올랐으나,


“쏴라!”


또다시 내기와 폭약이 실린 화살에

물러설 수밖에 없었다.


“단주! 무리입니다.

일단 정비를 한 후 쳐야 합니다.”


“이런 제기랄!

저놈들은 무사가 아니더냐? 어찌! 폭약을 쓴단 말인가!”


“단주! 이대로는 피해가 큽니다.”


“...퇴각하라!”


“퇴각하라!

천검단은 일제히 퇴각하라!”


그렇게 천검단이 물러섰다.

천검단이 누구인가!

초절정으로 이루어진

무림 맹의 핵심 무력!

그런 그들을 모용준이 막아내었다.


“우와! 적들이 퇴각한다.”


“이겼다! 우리 모용세가가

천검단을 이겼어!”


이겼다. 천하에 천검단을

모용세가와 모용준이 이겼다.


수백 년 전 안씨성의 양만춘이,

당나라 이세민을 꺾은 것처럼!

그렇게 이들은 승리했다.


“그만!”


모용준이 목소리를 높였다.


“악!!”


“오늘 우리는 승리했다.

허나, 적은 물러서지 않았다.

긴장을 늦추지 마라!

적은 또다시 올 것이다.”


“예! 가주!”


“적들은 강하다! 허나, 우리 모용세가는

더욱 강하다. 두려워 마라!

우리는 버틸 것이고 이길 것이다.

기다리면 그가 반드시 올 것이다.”


모용준이 말한 그!

그는 바로 파율이었다.

을파율! 모용세가의 무사들에게

을파율은 신과 같았다.


그들은 버텨내겠다 다짐했다.

반드시 이겨내리라 맹세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작가의말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을파문 개파조사!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81 정파 무림 회합! +1 22.05.18 257 7 16쪽
80 전란의 시대! +1 22.05.17 257 7 14쪽
79 전란의 시작 +1 22.05.16 259 7 15쪽
78 돌아간다. +1 22.05.15 265 7 14쪽
77 천검단과의 격돌! +1 22.05.14 263 7 14쪽
76 달려라! 이것들아! +1 22.05.13 268 7 14쪽
» 버텨라! 그가 올 때까지! +1 22.05.12 260 7 14쪽
74 아직 끝나지 않았다. +1 22.05.11 269 7 14쪽
73 사신무의 계승자들! +1 22.05.10 269 7 14쪽
72 저승문! +1 22.05.09 271 6 14쪽
71 을파문 개파조사! +1 22.05.08 292 7 14쪽
70 흑사련주의 정체! +1 22.05.07 261 7 14쪽
69 구사일생! +1 22.05.06 275 7 14쪽
68 무공에 미친자! 광마!! +1 22.05.05 270 7 15쪽
67 마교 장로의 힘! +1 22.05.04 268 6 15쪽
66 마교의 추격! +1 22.05.03 285 7 14쪽
65 소군은 소연을 지킨다. +1 22.05.02 300 7 14쪽
64 추적하는 적들을 뿌리치며. +1 22.05.01 296 6 14쪽
63 도망자 신세 +1 22.04.30 290 6 13쪽
62 무당은 약조를 지킨다.(2) +1 22.04.29 293 7 15쪽
61 무당은 약조를 지킨다. +1 22.04.28 298 7 15쪽
60 월검단의 습격 +1 22.04.27 306 7 14쪽
59 회합! +1 22.04.26 303 7 14쪽
58 희생을 딛고(2) +1 22.04.25 334 7 14쪽
57 희생을 딛고(1) +1 22.04.24 328 7 14쪽
56 위기 +1 22.04.23 339 8 14쪽
55 용봉지회(6) +1 22.04.22 352 7 14쪽
54 용봉지회(5) +1 22.04.21 336 7 14쪽
53 용봉지회(4) +1 22.04.20 333 7 14쪽
52 용봉지회(3) +1 22.04.19 335 7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