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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길주 님의 서재입니다.

을파문 개파조사!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정명길주
작품등록일 :
2022.03.01 07:00
최근연재일 :
2022.06.16 19:00
연재수 :
110 회
조회수 :
40,017
추천수 :
781
글자수 :
728,583

작성
22.05.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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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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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소군은 소연을 지킨다.

안녕하세요!




DUMMY

65화 소군은 소연을 지킨다.


팽소군이 선두에 서 일검단

무사의 목을 베었다.


-서걱!


적의 목을 베고 검을 높이 세우며

힘차게 소리쳤다.


“적들을 섬멸하라!”


“우~워! 무월대는 돌격하라!”


“소연 대주를 지켜라!”


무월대는 함성을 드높이며 돌격했다.

소연은 그 광경에 놀라며,


“대장! 소군이예요!”


“쳇! 여긴 뭣 하러 와!”


“형님! 이럴 때가 아닙니다.

무월대를 도와야 합니다.”


“가자! 무월대와 함께 싸울 것이다.”


파율과 일행들도 매섭게 돌격했다.

일검단의 진형이 무월대에 의해 무너지고,

그 틈을 파율이 달려들었다.


‘더이상 누구도 죽게 내버려 두지 않아!’


파율의 검이 강하게 울었다.


-콰르릉!


하늘에서 그에 반응하듯,

청룡이 용트림을 펼쳤다.


-크아앙!


이에 질세라 백호가 달려들었다.

혼비백산! 일검단은 처절하게 무너졌다.


“막아라! 적들을 막아라!”


추광현은 목청을 올려 소리쳤지만,

이미 진형은 무너지고,

피해는 엄청났다.


“단주! 이대로는 위험합니다.

퇴각해야 합니다.”


“쳇! 다 잡았다 생각했거늘!

저들은 대체 누구인가?”


“하북의 무월대입니다.”


“겨우! 무월대 따위가!”


“예상보다 훨씬 강합니다.

조사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젠장! 퇴각하라!”


“퇴각하라!”


일검단은 추광현의 명에 따라

빠르게 퇴각하려 했다.

하지만 퇴각조차 쉽지 않았다.


“감히 날 건드리고 달아나? 소연아! 여기 있는 대가리는

모두 네 거야!”


“오케이! 대장!”


소연이 달아나는 일검단의

대가리를 거대한 도로 찍어버렸다.


-콰직!


대가리가 터지며 피보라을 일으키고,

두려움에 주춤하는 자는

모용비의 검이 사정없이 베어 버렸다,


-서걱! 서걱!


“크악!”


“단주! 적들의 공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런 젠장! 대응하지 말고,

무조건 달아나라!”


일검단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렸다.

허나, 파율의 일행은 빨랐다.


-스걱! 쾅! 쾅!


여기저기서 펼치지는 배후의 공격에

일검단 무사들이 처참하게 쓰러졌다.


“하! 어찌 이런 일이...”


추광현은 도무지 믿기지 않았다.

천하의 일검단이 이리 압도적으로

밀린 적이 있었던가?


곤륜에서 혈풍대와 싸웠을 때에도

밀리지 않은 그들이었다.


‘실수다! 저자의 무공은 예상을

아득히 뛰어넘었어!’


후회해도 이미 늦었음을

결국, 추광현의 일검단은 십여 명만이

살아 달아날 수 있었다.


한참이나 추격하던 파율도

이만하면 되었다는 듯 멈췄다.


“그만!”


“아니! 대장! 대가리가 달아났어요!”


“그놈의 대가리! 그만 좀 해!”


“그래! 소연아 더이상 추적했다간,

오히려 우리가 당할 수도 있어!”


“무슨 소리야! 우리가 압도했는데!”


“저 산을 넘으면 무림맹 관할의

문파들이 있습니다.

잘못하다간 크게 당할 수도 있어요!”


헌원천의 말에 소연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럴 수도 있겠네!”


“사저! 제발 생각 좀 하시오!”


소연은 사제에게 구박받는 처지가 되었다.


“대주! 괜찮으시오?”


숨을 헐떡이며 달려오는 팽소군!

그의 표정엔 긴장감이 역력했다.


“...소군! 난 괜찮아!”


“다행이오! 참으로 다행이오!”


-딱!


“네 눈엔 저년만 보이냐? 이젠 내가 우습지?”


파율이 팽소군의 머리를 쥐어박았다.

소군은 환하게 웃으며,


“그럴 리가 있소이까!

대장 무탈하시어 다행이오!

모용비 공자께서도 무탈하시오?”


“예! 저는 괜찮습니다.”


“모두 다행입니다.

무당에게서 연통을 받고

잠을 이루지 못하였소!”


“지랄! 연통을 받았으면!

요동으로 갈 것이지 여긴

뭣 하러 왔어?”


“그야 대장을 지키러...”


“내가 아니라 저년이겠지!”


파율이 정확히 지적하자,

소군은 민망한 듯 말을 돌렸다.


“하하! 무엇이 중하겠습니까!

헌데 옆의 이 청년은?”


소군이 헌원천을 보며 물었다.


“헌원천이라 합니다.”


소연이 덧붙여 설명했다.


“도무당주 헌원강 어른의 손주야!”


“아! 그렇구려! 얼마나 상심이 크시오!”


소군 역시 헌원강과 팽가월의 소문은 들었다.

그래서 더욱 애도하는 눈빛이었다.


“괜찮습니다. 대장이 계시고

사형들도 계시니까요!”


“사형?”


“소군! 그만해! 뭐 그리되었어!

그보다 진짜 왜 이리 온 거야?

거지들은?”


소연이 표현한 거지!

그들은 걸웅표의 일당이었다.


“거참! 크하하! 대주 거지라뇨?”


걸웅표였다. 걸웅표는 기본기가 탄탄해

무월대에 가입했다. 무월대의 무복을 입고

걸웅표가 호탕하게 웃으며 다가왔다.


“혈두철? 이 새끼가 내 눈에 띄지 말랬지!”


“헉! 대주 이제 저도 무월대입니다.”


“뭐? 미쳤어? 소군 어떻게 된 거야?”


“...그리되었습니다.”


설명은 필요 없겠지.

걸웅표와 난민들을 팽소군이 받아들였다.

그중 무공을 익힌 자는 무월대가 되었다.


“나머지 애들은 어딨어?”


“위험하니 먼저 요동으로 보냈습니다.”


“헌데, 무월대는 왜 여기 머무른 거야?”


“무림 맹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대비하고 있었습니다.”


파율은 고개를 끄덕였다.

무모했지만, 소군과 무월대의 지원은

확실히 도움이 되었다.


“소군! 너의 판단은 나쁘지 않았다.

허나, 이제 무월대도 무림 맹의

표적이 되었어!”


“상관없습니다. 우리 무월대는

대장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목숨을 바칠 것이오!”


“내가 아니라 저년 아냐?”


“둘 다라고 해두겠소!”


무월대는 파율을 지원했다.

그걸 맹의 일검단도 목격했다.

이로써 무월대 역시 표적이 되었다.

소연이 무겁게 입을 열었다.


“대장! 어쩔 수 없잖아요.

무월대도 함께 갑시다.”


“소연아! 많은 인원이 함께 움직이면

적에게 발각될 거야.”


“그렇습니다. 대장!

함께 움직이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그렇다 해도 딱히 방법이 없었다.

파율은 고민에 잠겼다.


함께 가면 모두 잡힌다.

그렇다고 이들을 돌려보내면,

적들에게 도륙될 것이다.


“하~아! 골치 아프네!”


파율이 고뇌하자,

소군이 그의 걱정을 줄여주려는 듯


“대장! 저희 무월대는 염려 마십시오.

조용한 곳에 숨어 때를 기다리겠소!”


“그게! 간단하지 않아!

맹은 물론 마교도 추적하고 있으니까!”


“마교까지요? 허나 마교라면,

맹과 사대 문파도 움직일 겁니다.”


“과연 그럴까? 그들은 손 안 대고

코를 푸는 격이야!

은근슬쩍 마교의 움직임을

방관하고 있겠지!”


그렇겠지. 무림 맹은 분명 방관할 테고,

사대 문파도 굳이 나서려 들지 않겠지.


물론 무당은 움직이려 하겠으나,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마교를

추격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게다가 맹과 사이가 급격하게

틀어진 지금 병력을 움직이는 것은

무당으로서도 상당한 무리였다.


“팽소군!”


고심을 마친 듯 파율이 입을 열었다.


“예! 대장!”


“무월대 중 경공이 빠른 자를 선발하라!

그를 모용세가로 보내야 한다.

가서 모용준에게 서신을 전하라!”


“예! 대장!”


“나머지는 곧장 장백산으로 향한다.

적들의 추격은 우리 넷이 유인한다.”


“허나! 대장이 너무 위험하지 않소?”


“어차피 적들이 노리는 것은 우리야!

서신을 줄 테니 장백산으로 가서

완안소를 찾아.

그가 너희를 도울 것이다.”


파율의 명령에 소군이 망설였다.

그는 소연의 곁을 지키고 싶었다.


“소군! 부탁할게!

우리도 장백산으로 갈 거야!

그러니 때를 대비해 줘!”


소연의 눈망울을 보자,

소군은 거절할 수 없었다.

그녀의 눈에 결코 눈물이 흘러서는

안된다고 맹세했다.


“알겠소! 대주! 부디 몸조심 하시오!”


“걱정마! 전에도 말했잖아?

파율 대장 곁이 가장 안전해!”


소군은 말없이 파율을 바라봤다.


‘부탁드리오!’


파율 역시 대답없이 눈빛으로 답했다.


‘걱정마! 반드시 지킬 테니!’


소군은 알아들었는지 고개를 끄덕였다.


“대장님만 믿겠소!

팽도형! 네가 모용세가로 가라!”


“예! 부 대주님!”


“나머지는 모두 나를 따르라!

우리는 장백산으로 갈 것이다.”


“예! 부 대주님!”


그렇게 무월대는 파율 일행과

헤어져 북방으로 향했다.

걸웅표는 못내 아쉬운 듯.


“대주! 장백산에서 기다리겠소!”


“그래! 두철이 너! 너도 이제 내 새끼다.”


“고맙소! 그리고 제 이름은 걸웅표요!”


“지랄! 넌 죽어도 혈두철이야!”


“하하! 대주! 무탈하시구려!”


그 말을 남기고 걸웅표도 달려갔다.

그는 본디 흑사련 출신!

길잡이로는 최고였다.


걸웅표는 진심으로 소연에 감사했다.

죽을 날만 기다리던 난민에게

새로운 삶을 준 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했다.


‘감사하오! 은혜는 죽음으로 갚겠소!’


그렇게 모두가 떠나가고,

황량한 산 중에 파율 일행만 남았다.

일검단의 시신을 노렸는지,

하늘엔 까마귀 때가 모여있었다.


-까아악! 까아악!


“뭐야? 재수없게!”


소연이 툴툴거렸다.

하지만 전과 달랐다.

당장이라도 눈물을 흘릴 듯

그녀의 눈은 붉게 충혈되어 있었다.


“소연아! 괜찮아?”


“뭐래? 괜찮지 그럼!”


“사저! 모두 무사할 거요!

그들은 강합니다.

반드시 장백산에 무사히 도착할 거요!”


“나도 알아! 대장 우리도 얼른 가죠?”


소연은 애써 울음을 참으며,

파율을 재촉했다.

파율도 그녀의 심정을 아는 듯.


“그러지! 무월대와 간격을 벌린다.

우리는 돌아서 장백산으로 향한다.”


“예! 대장!”


무월대를 지키기 위한 결정이었다.

피곤하고 지치는 밤이었지만,

그들은 또다시 달려 나갔다.

그렇게 며칠을 달려 비익곡에 도착했다.


“형님! 비익곡이오!”


비익곡! 혈풍대와 맞설 뻔한 곳!

물론 무월대는 호협곡으로 향했다.


“그러네!”


“굉장히 넓은 협곡입니다.

적들의 습격이 예상됩니다.”


“그렇겠지?”


파율은 기를 펼쳐 주변을 살폈다.

예상대로 협곡에는 많은 이들이

매복하고 있었다.


“꽤 많은 것 같은데?”


“설마! 마교입니까?”


“아니! 그건 아닌 것 같은데...”


“그럼 또 무림 맹?”


파율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대장! 뭐예요. 그럼!”


“글쎄! 저걸 산적이라 해야하나...

아니 무복을 입고 있긴 한데...”


“에이! 천아 가자! 모두 부숴 버리자!”


“...사저! 쫌!”


“그래! 소연아! 생각 좀 해!”


하지만 파율은 이번엔 소연을 지지했다.


“대가리 살인마여 출격하라!”


“예?”


“매복한 놈들 모두 병신들이야.

가서 대가리 다 깨버려!”


“호호! 옛 대장!”


소연이 도를 들고 미친 듯이 달려갔다.


“아니 형님! 적의 정체를 어찌 아시오?”


“딱 보면 느껴져!

에혀~! 돈이 뭐가 그리 좋다고,

이리들 목숨을 거나!”


“돈은 형님이 가장 좋아하지 않소!”


“지랄! 너네는 뭐하냐?

안 뛰어? 소연이보다 못 잡으면

죽여버린다?”


“에혀! 가면 될 것 아니오!”


“대장! 저도 가요!”


모용비와 헌원천도 재빨리 달려갔다.

세상에! 소연은 무려 스물이 넘는

적을 홀로 상대하고 있었다.

그 외에도 주변엔 적들이 가득했다.


“비켜라! 막으면 대가리 깨버린다.”


“물러서지 마라!

저년의 목에 걸린 현상금만

십오만 냥이다.”


“돈 밝히다가 대가리 깨지는 거여!”


소연의 발밑에 이미 다섯이나

대가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그래봤자! 혼자다. 모두 협공을 퍼부어라!”


“가자!”


소연에게 적들이 미친 듯이 몰려왔다.

여기저기서 쏘아지는 검에

소연도 정신이 없었다.


“더럽게 많네! 대가리~~!”


-콰쾅!


헌원천이 하늘 높이 솟아

소연과 적들의 사이에 엄청난

장법을 날렸다.

마치 화산이 폭발한 분화구처럼

움푹 땅이 파여버렸다.


“물럿거라! 단전 살인마 납시오!”


“헉! 단전 살인마다!”


“그렇다는 것은...”


-챠챠챠챠챠착 슈악!


모용비가 미친 듯이 검을 날렸다.

수백 개의 검이 쏘아져 나왔다.


“히익! 옥면마검이다.”


“물러서지 마라! 그래 봐야

겨우 셋이 아니더냐!”


“시벌! 그런 말 하지 마요.

그러다 그 새끼가 나타나면...”


말이 씨가 되었던가!

그 새끼가 나타났다.


“새끼? 이것들이 죽을라고!”


파율이 검을 휘두르자.

몰려있던 적들이 검풍에 휘날리며,

날아가 협곡에 처박혔다.


“...무슨 저게 사람의 무공인가!”


“튀어라! 월참검마가 나타났다.”


“뭐? 월참검마?”


파율의 별호는 어느새 월참검마로

변경되어 있었다.


적들은 이미 사기를 잃고

달아나기 시작했다.

그들 역시 파율 사적에 대한 소문만

들었을 뿐 이토록 강할지는 몰랐겠지.


무려! 백여 명! 여기저기서 모인

사파 나부랭이들이었다.

목숨의 위협을 느낀 그들이 달아나고,

파율은 피식 웃고야 말았다.


모용비는 달아나는 적들의 가랑이를

걷어차고, 헌원천은 적들의 등에

시뻘건 손바닥 도장을 찍었으며,

소연은 눈이 돌아가

대가리를 찍어대고 있었다.


“아~잉! 대가리!!”


적들이 황급히 사라지고,

그들은 숨을 헐떡이며 멈춰 섰다.


“소연이! 그만!”


“헉헉! 어딨어요. 대가리?”


“다 도망갔어!”


“쩝! 대가리 이백 개 채울 수 있었는데!”


“됐어! 세상은 넓고 대가리는 많으니까.

오늘은 이만해!”


“크하하! 형님도 이제 소연이의

대가리 집착증을 인정하시네요!”


“그러게! 저년은 왜 저리 대가리에

집착하는 거야?”


“몰라서 그러우? 형님 때문이 아니오!”


“내가? 왜? 이해를 못 하겠네!”


“에혀! 그냥 넘어갑시다.

천아! 소연이 좀 말려라!”

“알겠습니다. 사형!”


지치는 밤이었지만, 뭔가 후련했다.

이미 그들은 너무나 강해졌다.

이제 천검단이 온다 한들.

그들은 두렵지 않았다.


“대장!”


소연이 불안한 듯 파율을 불렀다.


“왜?”


“비익곡에 적이 매복했다면,

호협곡도 마찬가지겠죠?”


“그렇겠지! 그렇다 해도.

저런 놈들이라면 무월대가

박살을 냈을 거야!”


그랬다. 호협곡에 매복한 적들도,

무월대에 의해 산산이 부서졌다.


아무튼 힘겨운 밤이 흘러갔다.

장백산까지는 빨라도 두 달!

그들의 험난한 여정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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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달려라! 이것들아! +1 22.05.13 269 7 14쪽
75 버텨라! 그가 올 때까지! +1 22.05.12 262 7 14쪽
74 아직 끝나지 않았다. +1 22.05.11 270 7 14쪽
73 사신무의 계승자들! +1 22.05.10 270 7 14쪽
72 저승문! +1 22.05.09 272 6 14쪽
71 을파문 개파조사! +1 22.05.08 293 7 14쪽
70 흑사련주의 정체! +1 22.05.07 262 7 14쪽
69 구사일생! +1 22.05.06 276 7 14쪽
68 무공에 미친자! 광마!! +1 22.05.05 272 7 15쪽
67 마교 장로의 힘! +1 22.05.04 269 6 15쪽
66 마교의 추격! +1 22.05.03 286 7 14쪽
» 소군은 소연을 지킨다. +1 22.05.02 302 7 14쪽
64 추적하는 적들을 뿌리치며. +1 22.05.01 297 6 14쪽
63 도망자 신세 +1 22.04.30 291 6 13쪽
62 무당은 약조를 지킨다.(2) +1 22.04.29 294 7 15쪽
61 무당은 약조를 지킨다. +1 22.04.28 299 7 15쪽
60 월검단의 습격 +1 22.04.27 307 7 14쪽
59 회합! +1 22.04.26 304 7 14쪽
58 희생을 딛고(2) +1 22.04.25 335 7 14쪽
57 희생을 딛고(1) +1 22.04.24 329 7 14쪽
56 위기 +1 22.04.23 341 8 14쪽
55 용봉지회(6) +1 22.04.22 353 7 14쪽
54 용봉지회(5) +1 22.04.21 337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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