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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길주 님의 서재입니다.

을파문 개파조사!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정명길주
작품등록일 :
2022.03.01 07:00
최근연재일 :
2022.06.16 19:00
연재수 :
110 회
조회수 :
40,021
추천수 :
781
글자수 :
728,583

작성
22.04.2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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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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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글자
14쪽

희생을 딛고(1)

안녕하세요!




DUMMY

57화. 희생을 딛고!


파율을 향해 펼쳐진 천검단진!

그것은 천마를 대비해 준비된 것이었다.

사방에서 펼쳐지는 거대한 검진에

파율 역시 진땀을 흘렸다.


‘시벨! 개소문 할배!

이때는 어찌해야 하는 거요?’


파율은 막무가내로 내기를 끌어 올렸다.

내상을 입은 탓에 피를 울컥 쏟았다.


‘방어는 현무지! 현무창식 천라망격!’


파율은 거대한 현무의 기운을 내며,

적들의 공격을 방어하기에 급급했다.


“끌끌! 처절하게 살아남으려 하는군!

이만 가시게! 그대에게 원한은 없네!”


뒤에 서 있던 사내가 검을 치켜세웠다.

강하다. 분명 천검 단의 최고수겠지.


“지랄! 허세는! 뭐가 두려워서

단체로 몰려왔데?”


허세는 파율이 부리고 있었다.

이미 내력은 고갈되어 가고,

서 있기조차 버거울 지경이었다.


상대가 날카롭게 검을 찔러 들어왔다.

파율은 검을 가까스로 피해내고,

각으로 그의 복부를 노렸다.

하지만 유유히 피해버리는 상대!


‘이대로는 희망이 없다...’


그때. 밖에 큰 함성이 들려왔다.


“도무당은 파율 대협을 보호하라!”


“예!”


그 소리와 함께 무섭게 밀고 들어오는

도무당! 그 선두에 헌원강이 있었다.


“...당주...”


복면인은 차마 소리칠 수 없었다.

자신의 정체가 들어나서는 안 되었다.


“물럿거라! 맹의 도무당주다!

암살자들을 모조리 도륙하라!”


분명 개인의 실력으로 보자면,

천검단이 우위겠지.

하지만 도무당의 규모는 그들의

수 배가 넘었다.


“물러서야 합니다.”


“아니...팽가와 도무당을 멸문시킨다.”


어느덧 포위를 뚫고 헌원강과 모용비

소연이 파율의 곁에 섰다.


“괜찮은가?”


“괜찮아 보이우? 죽을 맛이오!”


“일단 피하게!”


“에혀! 사방이 적인데.

어디로 피한단 말이오?”


“강! 강에 배를 준비해두었네!

어서 달아나시게!”


헌원강은 이를 대비했다.

분명 맹에서 움직일 거라 예상했다.

허나 너무나 빨랐다.


“하오나! 저희가 피하면 할아버님은!”


“천아! 네가 살면 헌원세가는 사는 것이다.

너는 파율 대협을 따르거라!

헌원세가의 운명이 너와 함께 할 것이다.”


“...할아버님...”


“그럴 수 없어요!

팽가는... 숙부님은...

이대로 달아날 수 없어요!”


소연 역시 그들을 두고 떠날 수 없었다.

하지만 시간은 그들의 편이 아니었다.

천검단의 고수가 앞으로 나섰다.


“도당주! 길을 여시오! 마지막 기회요!”


“허! 자네가 나를 아는 겐가?

나는 무림맹의 도당주 일세!

쥐새끼들과 연을 맺은 적은 없는데?”


“허허! 짐작하시지 않소?

맹주께서 저자를 참하라 지시했소!”


헌원강은 뒤를 돌아보며,


“시간이 없다 얼른 가거라!

뒤는 나에게 맡기거라!”


“...하오나...”


“소연아! 당주님의 말을 따르거라!

우리 팽가 역시 너에게

모든 걸 맡기겠다.”


숨마저 헐떡이며 달려온 팽가월!

그 역시 이들에게 운명을 걸었다.


“원강 할배! 희생은 잊지 않겠소!”


파율이 먼저 뒤돌아섰다.

모용비는 묵묵히 파율을 따르고,

소연과 헌원천은 망설였다.


“안 가?”


“대장! 우리가 떠나면 이들 모두가

죽을 것입니다.”


“그 희생을 안 다면,

뛰어라! 우리가 살아야,

이들의 희생이 의미 있는 거야!”


“그래 소연아! 시간이 없어.”


망설이던 소연과 천도 고개를 끄덕였다.


“흥! 누가 보내준다 하였더냐?”


천검단 무사가 그들을 막아섰다.


“막아!”


파율의 명령 한마디에

소연과 모용비는 진격했다.


“천이는 벽을 뚫어라!”


“예! 대장!”


헌원천의 손에 붉은 기운이 돌기

시작했다.


-쾅!


헌원천에게서 펼치진 장법이

그대로 벽을 무너트렸다.

헌원강은 그 광경을 보고

다시 한번 고개를 끄덕였다.


‘자네의 말이 맞았구나!

천이는 하늘 높이 날아오를 것이다.

천아! 세가를 부탁한다.’


“천아! 부디 살아남거라!

그래서 헌원세가를 일으키거라!”


“...할아버님! 약조드리겠습니다.”


뚫린 벽을 통해 모용비가 파율을

부축하고 신법을 펼쳤다.

그 뒤를 소연과 헌원천이 따랐다.


“쫓아라! 저들을 살려 보내선 안 된다.”


그들이 지나간 길을 헌원강이 막아섰다.


“노부가 있는 한 누구도 갈 수 없다.”


“후회하지 마시오!”


천검단과 도무당이 부딪히고,

파율의 일행은 강으로 달리고 또 달렸다.


“헉헉!”


“쉬지 말고 뛰어!”


“예! 대장!”


그 들의 등 뒤로 비명이 울렸다.

그럼에도 고개를 돌릴 수 없었다.

그저 달리고 또 달렸다.

어느덧 선착장에 도착하고,

그곳에는 헌원강이 준비한 사공이

대기하고 있었다.


“어서 오르시오! 시간이 없소이다.”


그렇게 그들은 배를 타고

강을 넘을 수 있었다.


배는 유유히 강북으로 향해갔다.


“헉헉! 쫓아오는 놈들 없어?”


파율은 의식을 잃지 않고 끝까지 경계했다.

그에 사공이 답했다.


“당주께서 남은 배를 모두 불태웠소!

그들은 추격하지 못할 것이오!”


“사공은 대체 누구시오?”


“당주께 큰 은혜를 입은 사공일 뿐이오!”


헌원강의 배려로 그들은 살아날 수 있었다.

안도의 시간이 다가오자,

소연과 헌원천이 구슬프게 울었다.


“흑흑! 할아버님!”


“흑흑! 천아 울지마... 팽가도 사라졌어...

일어서자! 우리가 일어서야

내일이 있는 거야!”


같은 운명의 소연과 헌원천은 서로를

의지하며 끌어안았다.

그 광경을 파율과 모용비는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눈으로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이 있다.

천검단 하나하나가 초절정의 고수였다.

아마도, 오늘 밤 도무당과 팽가는

전멸하게 될 것이 틀림없었다.


그들의 슬픔을 뒤로하고,

배는 강북의 선착장에 도착했다.


“이제 다 왔습니다. 부디 그대들의

명운을 빌겠소이다.”


“사공 어른! 저희와 함께 가시죠!”


“식솔이 맹에 있습니다.

저는 걱정마시고, 어서가시오!”


사공은 그렇게 강남으로 돌아갔다.

분명 죽임을 당하겠지.

그는 가족을 살리기 위해 죽음을 택했다.


파율은 분노에 주먹을 불끈 쥐었다.

다시는 가족을 잃지 않겠다 맹세했다.

하지만 또다시 가족을 잃었다.

무림 맹주 남궁현은 너무나 강했다.


‘젠장! 또 나 때문에...’


모용비는 그런 파율의 눈치를 살피며,


“형님! 이제 어디로 갈 거요?”


“흠! 일단 몸을 숨겨야겠다.”


“아니 왜요? 우리가 무슨 죄가 있어

숨어야 한단 말이에요!”


소연은 눈물을 훔쳐내고,

억울한 듯 소리쳤다.


“...소연아...”


“사저! 적들은 분명 맹의 천검단이었습니다.

그들이 움직였다는 건 필시...”


“그래! 맹주의 의지야!

분명 도무당과 팽가를 반역도로

몰 것이야!

당연히 우리도 반역도가 되겠지!”


“아니! 증좌가 없잖아요!”


“소연아! 힘이란 말이야!

없던 증좌도 만들어 내는 거야!”


“하지만... 사대 문파는 이를

묵과하지 않을 거예요!”


“도무당과 팽가는 무림맹의 관할이야!

그들의 처우는 당연히 맹주에게 있어.”


그랬다. 도무당은 무림 맹의 무사고,

팽가는 무림 맹에 의탁했다.

그러므로 그들에 대한 처분은

맹주의 권한이었다.


“하지만! 저희는 맹의 영역을

벗어났어요!”


“그렇지! 그러니까 원강이 할배가.

목숨을 걸고 우리를 보낸 거야!”


파율은 다시 한번 헌원강의 희생에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그때 헌원천이!


“...저기 대장!”


“왜?”


“원강이 할배가 아니라 강입니다.”


“뭐? 헌씨 아니었어?”


“성이 헌원이고 이름이 강입니다.”


“그랬구나! 아무튼 강이 할배는...

그리고 가월 아저씨는 우리를 위해

목숨을 바친 거야!”


“그렇소! 형님! 그들의 희생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되오!”


“헌데, 왜 우리가 피해야 하는 거죠?”


“분명! 추격대를 보내겠지.”


“사대 문파가 가만있지 않을 겁니다.”


“넌 그들을 믿어?”


“하오나, 대장께선 무당의...”


파율은 무당의 제자가 아니다.

하지만 지켜준다는 약조를 얻었다.


“모를 일이야!

물론 그들이 우리를 두둔한다면,

맹도 함부로 못 움직이겠지.

그렇다해도 시간이 필요해!

사대 문파가 맹을 막아줄 때까지.”


“형님! 그래서 어디로 가실 겁니까?”


“일단! 산채로 간다.”


“산채요?”


“거 있잖아! 병신 같은 것들 산채!”


병신같은 것들의 산채라!

분명, 걸웅표의 산채를 말하겠지.

파율은 이미 그의 이름조차 잊었다.


“...그런데 우리 무월대는 어쩌죠?”


“걱정마! 미리 준비했으니까!”


파율은 하북을 떠나기 전에

팽소군에게 지시했다.

만약 맹에서 이상징후가 포착되면,

곧바로 모용세가에 의탁하라,

그러면 모용준이 대책을 알려 줄 것이다.


“허면 무월대는 문제가 없는 거죠?”


“소군을 믿는다면 걱정마!”


“예! 대장! 소녀는 그를 믿어요!”


그들은 파율의 결정대로,

걸웅표의 산채로 향했다.

당분간 그들은 숨어지내야만 했다.


그 시각! 맹의 맹주전에서는

엄청난 분노가 일었다.


-쾅!


“그러니까 놓쳤다?”


“죄송합니다. 맹주님!”


“거지 같은 새끼가 감히 날 배신해?

헌원강 네 이놈!”


“역도 헌원강은 이미 죽었습니다.”


“죽어?”


“예! 그뿐아니라, 도무당과

팽가의 식솔 모조리 참살했습니다.”


그들의 참살 소식에 남궁현의

표정은 더욱 일그러졌다.


“어찌...그들을 모두 죽이면,

어떤 명분이 있단 말인가!”


맹주가 분노하자,

제갈의가 머리를 땅에 박으며,

용서를 빌었다.


“맹주님! 모두 소신의 짓입니다.

소신을 죽여주십시오!”


맹주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손에 거대한 기운을 실었다.


“죽여달라면 얼마든지!”


매섭게 날아오는 권수!

일격에 제갈의는 죽을 것이다.


“맹주님! 군사를 죽여서는 안 됩니다.”


이번엔 검무 당주가 나섰다.


“막아? 감히 본주를 막아선단 말이냐!”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허나, 이 문제를 해결할 이는

제갈의 군사밖에 없습니다.”


맹주는 손에 실린 기운을

그대로 벽으로 날렸다.


-쾅!


굉음과 함께 힘없이 무너지는 벽채!

남궁현은 그것으로 분노를 다스렸다.

무서운 눈빛으로 군사를 노려보며,

무겁게 입을 열었다.


“그대는 분명 죽을 죄를 지었다.

허나, 그동안 그대의 공이 적지

않음을 알고 있다.

대책을 말하라! 여부에 따라

제갈세가 또한 멸문할 것이다.”


제갈의는 죽다 살아난 표정으로

남궁현을 올려 보았다.

그리고 천천히 입을 열었다.


“예! 도무당과 팽가는 마교와 결탁한

반역도입니다. 이를 맹의 이름으로

처단한 것입니다.”


“뭐라? 그들이 무슨 마교와 결탁했단

말인가? 그것이 통하리라 보는가?”


남궁현의 표정이 더욱 일그러졌다.

대답 여하에 따라 곧바로 죽일 기세였다.


“무공! 그들이 펼친 무공에

해답이 있습니다.”


“무공? 대체 그게 무슨 말인가?”


“팽가의 소연과 모용세가의 모용비는

알 수 없는 무공을 펼쳤습니다.

그것은 필시 마공이 분명합니다.

그러니 그들은 마교와 결탁한 것입니다.”


“뭐라?”


“파율 또한 이상한 무공을 펼쳤습니다.

약관의 나이에 어찌 그런 괴이한 무공을

펼치겠습니까? 그건 분명 무당의

무공이 아니었습니다.”


“허나 그는 혈풍대를 전멸시켰다.

어찌 그가 마교와 결탁했다는 것인가?”


“혈풍대와의 교전!

그것을 누가 믿겠습니까?

그를 목격한 이는 바로 헌원강 뿐입니다.

분명 모종의 결탁이 있었습니다.

이는 마교가 무림의 중심부에

간자를 침투시키려는 계략입니다.”


어느 정도 스토리가 만들어졌다.

혈풍대와의 교전을 목격한 이는

헌원강 뿐이다. 그러므로 그는

마교의 세력과 결탁했다.


“흥! 그걸 누가 믿겠는가?”


“믿지 못한다면 믿게 만들어야지요.

맹은 그럴 힘이 충분합니다.”


힘! 그렇다! 믿지 않으면 어찌하겠는가!

감히, 맹에 대항할 이가 누구겠는가!

맹이 선포하면 그들은 받들 것이다.


“사대 문파는 믿지 않을 걸세!”


“그럴 테지요! 허나 그들 또한

그들을 비호 하지는 못할 겁니다.

적당한 거리를 두는 것이 그들의

자세 아니겠습니까!”


“무당은! 무당은 어찌한단 말인가?”


“마교와의 결탁설이 나돌면,

그들도 쉽게 돕지 못할 것입니다.”


남궁현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이미 사태는 벌어졌고,

수습할 방책 또한 결정되었다.


“군사의 뜻대로 하라!”


“망극하옵니다. 맹주님!”


그는 맹주를 극 존대함으로써

위기를 회피했다.

원래의 표정으로 돌아온 남궁현

그는 그제야 아들 남궁용을 물었다.


“용이는 어찌 되었는가?”


“예상보다 부상이 심각하옵니다.

단전을 회복하는 데에는 꽤 많은

시일이 필요할 듯합니다.”


못마땅한 듯 일그러지는 남궁현!


“용이의 천검 단주 직을 파직한다.

대신 그의 부상이 회복되면,

월검 단주 직을 부여하라!”


“존명!”


약한 자식은 필요 없다.

그럼에도 마지막 기회는 주려 했다.


야심한 밤! 의약당에 누운 남궁용은

분노로 일그러져 있었다.

허나,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단전이 완전히 부서진 것은 아니지만,

큰 부상을 입었다.

그보다 더욱 큰 상처는,

아버지인 맹주 앞에서 패배한 것이다.

맹주는 결코 약자를 용서하지 않았다.


“...이를...어찌...”


답답한 마음에 한숨을 쉬었다.

그때 의약당 문이 열리고 한 사내가 들어왔다.


“누구냐?”


인상이 험악한 외눈의 사내!

바로 곽두철이었다.


“소인은 무림을 떠도는 의원

곽영이라 하옵니다.”


“의원? 왜 나를 찾아온 것인가?”


“낮에 비무를 보았습니다.

단주를 치료할 수 있을 것 같아,

무례를 무릅쓰고 찾아뵈었나이다.”


“치료가 가능하다?”


“그렇습니다. 단주께선 지금 단전에

큰 손상을 입으셨습니다.”


남궁용은 의심의 눈초리로 노려봤다.


“내가 그대를 어찌 믿고?”


“단주께서는 억울하지도 않으십니까!”


“뭐라?”


“그자는 간악한 수를 썼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어찌 단주께

상처를 입혔겠습니까!”


곽영의 말은 남궁용에게 위로가 되었다.

이유야 어찌됐건 자신은 패배했다.

그렇다면 뭔가라도 변명이 필요했다.

그 변명을 곽영이라는 자가 해주었다.


“간악한 수?”


“그렇습니다. 그자는 분명!

마공을 펼쳤습니다.”


“마공? 설마 그가 마교의

간자란 말이더냐!”


“내일이면 그 사실이 공표될 것입니다.”


“헌데, 그대는 어찌 아는 것인가!”


“제 가족이 모두 그 마공에 당했기

때문입니다.”


모든 상황은 이해되기 시작했다.

아니 그렇다고 믿고 싶었다.

남궁용은 곽용이라는 자를 믿으려했다.

그래야만 실추된 자신의 명예를

찾을 수 있었다.


곽두철은 이렇게 무림 맹의 심장

깊숙이 침투할 수 있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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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사신무의 계승자들! +1 22.05.10 270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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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마교의 추격! +1 22.05.03 286 7 14쪽
65 소군은 소연을 지킨다. +1 22.05.02 302 7 14쪽
64 추적하는 적들을 뿌리치며. +1 22.05.01 297 6 14쪽
63 도망자 신세 +1 22.04.30 291 6 13쪽
62 무당은 약조를 지킨다.(2) +1 22.04.29 294 7 15쪽
61 무당은 약조를 지킨다. +1 22.04.28 299 7 15쪽
60 월검단의 습격 +1 22.04.27 307 7 14쪽
59 회합! +1 22.04.26 304 7 14쪽
58 희생을 딛고(2) +1 22.04.25 335 7 14쪽
» 희생을 딛고(1) +1 22.04.24 330 7 14쪽
56 위기 +1 22.04.23 341 8 14쪽
55 용봉지회(6) +1 22.04.22 353 7 14쪽
54 용봉지회(5) +1 22.04.21 337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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